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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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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쌘거북이
작품등록일 :
2019.03.04 01:18
최근연재일 :
2019.04.01 01:18
연재수 :
1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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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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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글자수 :
10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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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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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2차 전직

DUMMY

잠시 호흡을 정리한 이재민은 사실 벌써 102레벨을 돌파하여 2차 전직 요구 레벨에 도달한 상태였다.


1차 전직과는 다르게 직업 선택란에 두 가지가 나왔다.


1. 홀리 파이터


< 신의 전사 홀리 파이터 : 막강한 권사로서의 능력을 발휘한다.


소통 능력치에 따라 신의 힘 일부를 빌려 쓸 수 있다.>


- 스킬 -


신의 오러 : 전신에 신성력을 깃들게 하여 막강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다.


힐링 : 모든 신의 사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소양 ( 전문 신관보다는 회복력은 미비하다.)


홀리웨폰 : 모든 무기류에 신성력을 깃들게 할수있다. (극악의 확률로 신급 무기가 탄생한다.)


재민은 처음 홀리파이터의 설명을 봤을때 두번 생각하지도 않고 선택하려고 하였다.


신의 능력을 일부라 하지만 빌려 쓸수도 있고 기본적으로 힐러 역활도 유지할 수 있었다.


거기다가 무려 신급무기를 극악이라 하지만 신급 무기도 생성해 낼 수 있었다.


두말할 필요도 없는 히든 클래스,


하지만 두번째 직업을 본 순간 눈물을 머금고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2. 중급신관


<하급신관을 벗어나 정식 신관급으로 거듭났다.


모든 제약이 풀리며 신관으로서의 기본적 소양인 모든 제반 지식과 함께 성기사 10명을 임의 지정하여 선택할 수 있다.


선택된 성기사는 희생과 사랑의 여신 아벨라의 축복으로 자연의 힘 마나를 대신하여 신성력으로 치환할수있다.>


- 스킬 -


리커버리 : 힐링의 발전된 형태로 모든 종류의 피해에대해 완전 회복한다.


여신의 축복 : 여신과의 소통 능력치만큼 자신과 지정한 아군에게 올 스텟 수치를 올려준다.


( 소통 능력치 10당 모든 스텟 1을 올려준다.)


중급 세계수의 축복 : 세계수의 존재를 1일동안 소환 한다. 소환 후 30일 동안 소환할 수 없다.


(세계수의 마크가 존재하는 1Km 내에 자연치유력을 대폭 상승 시킨다.)


성기사 임명 : 10인에 한하여 지정한 대상에게 여신의 축복을 내려 성기사로 임명할 수 있다.


성기사로 임명된 이는 신성력으로 마나를 대신할 수 있다.


중급신관도 나쁘지 않은 능력 이였다.


나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힐러로는 유니크한 직업이였다.


하지만, 턴 언데드 스킬조차 없어져 직접적인 사냥 스킬이 없어졌다.


오로지 개인의 능력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 이었다.


지금은 상성이 좋아서 빠른 레벨업이 가능하였지만 모든 몬스터들이 언데드인 건 아니였다.


사실상 언데드를 제외한 상황이라면 레벨업이 무척 느려질 것이다.


이는 재민에게는 막대한 손해였다.


하지만 재민은 알게 모르게 요원들과 정도 들고 자신을 위해 희생을마다 하지 않는 요원들에게 병아리 눈물만큼 감동받은 상태였다.


결국 재민은 중급 신관으로 전직하였다....


그건 그거고 그래도 아까운것도 사실....


괜스레 심통이 나는 재민이었다.



`아이고 아까워라 아버지 날 낳으시고..@##%$ `



중얼중얼...



괜스레 스켈레톤 병사들의 반짝이는 해골이 얄미워 졌다.



" 핫~!! 죽어 이노무 새퀴들아~~!"



`퍼퍼퍼퍼퍽`



애꿎은 스켈레톤 병사들만 파괴되어갔다.



"헉헉... 저...인간.. 왠지 화난것처럼 보이는데?"



이정환이 죽어라 도망치는 와중에도 이재민의 발악적인 스켈레톤 구타 모습에 살짝 떨며 이대영에게 말했다.



"헉헉...아마 화난게 맞을거다. 헉헉.... 저 인간 정이.. 안 들어 헉헉"



이대영이 힘들어하면서도 이재민 쪽을 바라보며 못마땅한 듯 표정을 찌푸렸다.



"헉헉.... 그러지 마라..헉헉.. 저 사람도 우리들처럼 고아로 자라서...헉헉...표현이 서툴뿐이야..


우리들에게는 스승님이라도 있었지만 헉헉...저 사람은 혼자서 힘들게 컸다더군.. 헉헉.."



금방 숨이 넘어갈 듯하면서도 재민을 두둔하는 이대현이었다.



`퍼퍼퍼퍼퍼퍼퍼퍽`



"이노무 새퀴!! 뼈밖에 없는 새퀴!! 나쁜 새퀴!!!!"



재민은 눈에 불을 켜며 스켈레톤 병사들을 두들기고 있었다.




- 주요 등장 인물 -


<주인공 > : 이재민 - 나이 20세


고아 출신으로 원래는 보잘것 없는 짐꾼이였지만 신 아벨라의 선택을 받아 힐러로 재각성하게된다.


장난기가 많고 낙천적인 성향이 있으며,때로는 여린 감성을 보이지만 의외로 대담하다.


기본적으로 선한 성향을 보인다.


<여주인공> : 김희연 - 나이 73세


주인공 이재민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재앙이전부터 각종 무예의 달인인 그녀는 청와대에서 경호실장을 맡고 있다.


지적이고 냉철한 그녀는 애국심이 투철하고 은근히 재민을 아들같이 생각하고 있다.


그녀의 무력은 아직 측정불가,전천후 캐릭터이다.


조연 : 박기영 - 나이 99세


인류의 평균 수명 연장으로 인하여 대통령직에 30년동안 임기중이며, 아직 10년의 임기기한이 남아있다.


제주도를 제외하고 한반도 전역을 뺏았기고 생존의 척도가 되는 힐러들을 강대국들에게 빼앗긴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지하 150층에 달하는 해저 기지 건설과 각종 신기한 장비를 연구,개발하는데 지대한공을 세운 인물로 김희연을 딸처럼 생각하고 있다.


그의 특기는 지휘,통솔


보조 : 이철민 - 나이 47세


그는 어린시절 거리를 떠돌다


김희연의 눈에 띄어 직전 제자가 된다.


절정 고수급으로 성장하지만 어릴때의 성향덕인지 암살자로 각성한다.


특기는 그림자속을 마음대로 이동할 수 있는 '그림자의 술'

레벨에따라 거리 제한이 있으며 상당한 마력을 소비한다


보조 : 이화정 - 나이 23세


대한민국 통신 보안의 팀장을 맡고 있으며,이철민의 딸이다.


강력한 텔레파시 능력이 있으며 이철민에게 상당한 수준의 무예를 전수 받는다.


보조 : 6인의 요원들 - 나이 18세


김희연의 지시로 고아출신의 그들을 이철민이 받아들여 전략적으로 키워지지만 불만은 없다.


표현하지는 않지만,이철민의 마음을 알기 때문이다.


이철민에게 무예를 전수받아 고수급의 실력을 발휘한다.


또한 6명 전부 이철민을 아버지라 생각하고 따른다.


- 6인의 요원 이름 -


요원1 이대영

요원2 이정환

요원3 이대현

요원4 이대한

요원5 이대길

요원6 이대로


6인의 요원들은 고아 출신으로 이철민이 거두어 들여 자신의 성을 주었다.



- 주인공이 2차 전직하며 변경 된 스킬 내용 -



주인공은 2차 전직을 선택함과 동시에 기존에 있던 스킬이 삭제 내지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여신의 축복 : 신성력 100을 소모하여 지정한 아군 1인에 한해 전신에 신성력을 머물게 한다.



(변경후) 여신의 축복 : 여신과의 소통 능력치만큼 자신과 지정한 아군에게 올 스텟 수치를 올려준다.



( 소통 능력치 10당 모든 스텟 1을 올려준다.)



(기존) <하급 세계수의 축복 > : 여신의 축복을 받아 세계수의 마크를 지닌 자만이 사용할 수 있다.



축복받은 존재의 반경 1km에 치유의 힘을 소량 부여한다.



(치유량은 스킬 레벨과 여신의 소통치에 비례한다)



(변경후) 중급 세계수의 축복 : 세계수의 존재를 1일동안 소환 한다. 소환 후 30일 동안 소환할 수 없다.



(세계수의 마크가 존재하는 1Km 내에 자연치유력을 대폭 상승 시킨다.)



(기존) 힐링 (신성력 20을 소모하여 자연치유력을 높인다.



스킬레벨과 여신과의 소통 수치에 비례하여 치유한다.)



(변경 후) 리커버리 : 힐링의 발전된 형태로 모든 종류의 피해에대해 완전 회복한다.




(삭제된 스킬) 여신의 가호 , 턴 언데드




어느새 스켈레톤 병사들을 모두 파괴한 이재민은 6인의 요원들과 합류하였다.



`리커버리`


`여신의 축복 `


성난 이대영이 화를 내기도 전에 일행 전부를 회복시키고, 더불어 신체 능력도 향상 시켜주는 이재민 이었다.


각성자로서의 능력을 잃어 수치상으로는 알 수 없었지만, 요원들은 자신들의 신체 능력이 대폭 향상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 편, 구울의 독으로 거의 죽을 뻔했던 이대현도 모두 회복되었다.


언제 다쳤냐는 듯 100% 쌩쌩해진 자신들의 변화가 놀라웠다.


대체적으로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힐러인 랭킹 1위 제임스의 회복능력이 최고라고 알려져 있었는데 그 또한 한 번의 스킬 사용으로 완전 치유는 불가능했다.


실로 여태까지 보지 못한 막강 힐러의 탄생이었다.


드디어 귀족이라 불리는 힐러 중에서도 가장 막강한 힐러가 대한민국에 나타난 것이다.


"저... 정말.. 이건 놀랍군..."


자신의 다친 상처를 둘러보던 이대로는 내상까지 모두 치료가 되자 놀라워했다.



`구어어`


`카악`


상처가 치료가 끝나자마자 자신들의 뒤를 끈질기게 뒤쫓던 좀비와 구울 무리들이

어느새 코앞까지 다가와 있었다.


" 모두 잘 들어라!! 너희들이 각성자로서의 능력을 모두 잃은걸 알고 있다.


너희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겠다.


난 방금 2차 전직으로 중급 신관이 되었다.


중급 신관의 능력으로 성기사를 임의로 부여할 수 있다.


성직자가 된다면 이전과 같은 능력을 다시 발휘할수 있을것이다.


다만,아벨라 여신님의 사제인 나와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될 것이다.


물론 성기사를 선택한 요원들도 나와 같이 아벨라 여신님의 사제가 되어야 한다.


각성자와는 길이 다른 신의 사도가 되는 것을 원한다면, 오른쪽으로 원치않는다면 왼쪽으로 서라!!"



이재민의 뜻밖의 말에 좀비들이 다가오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요원들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자신들때문에 전무후무한 클래스로 전직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요원들은 그 동안 이재민이 자신들에게 한 행동때문에 고민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결정을 내리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좀비 무리들이 코앞에 육박한것도 이유였지만 무엇보다도 다시 예전과 같은 힘을 쓸 수 있다는 사실에 모두 망설임 없이 오른쪽에 섰다.


의외로 이대영이 제일 먼저 오른쪽에 서있었다.


그는 이재민을 결코 좋아하진 않지만 국가를 위해 그가 꼭 필요한 인물이라는것을 잘알고 있었다.


무엇보다 스승인 이철민이 자신들을 굳건히 믿고 있는 상황에서 예전 처럼 돌아갈 수 있는 상황을 이대영은 포기 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 어차피 저자는 우리들이 지켜야 하는 존재다.


따지고보면 장난기가 심해서 그렇지 그리 큰 잘못을 한것도 없지않은가?


우리들의 교육법이 너무 가학적이였던거야.. `


처음 만났을 당시의 이재민만 하더래도 장난기는 심했지만, 조금은 소심할 정도로 매사에 조심하고는 했었다.


그러던 이재민이 본격적으로 성격이 바뀐것은 자신들이 메두사들에게 맞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변한것이다.


(사실 원래 부터 엄청나게 착하진 않았다.)



자신의 뒤를 한차례 둘러보며 요원들 한명한명과 눈을 마주친 이대영이 대표로 이재민에게 말했다.



"우리들 모두는 같은 결정을 내린 것 같습니다.


이재민님 부탁드립니다."


"알겠다."



`이대영,이정환,이대현,이대한,이대길,이대로 6인을 성기사로 임명한다.`



이재민의 성기사 임명이 끝남과 동시에 재민을 각성시켜 주었던 대천사 릴이 환한 빛무리와 함께 뜬끔 없이 내려왔다.



"오랜만이군 이재민"



"오... 오랬만 입니다.. 어떻게 오셨는지?"



당황한 이재민은 말을 더듬거렸다.



죽은자들의 도시에 남아 있던 모든 언데드 몬스터들은 대천사 릴의 강림 여파로 모두

사라지고 말았다.


대천사 릴은 그만큼 존재 자체만으로도 언데드들에게는 재앙이었다.



"이렇게 아벨라 님의 사도들을 늘린 것에 대해서는 고맙게 생각하네"



근엄해 보이던 릴은 살짝 미소를 띄며 재민에게 말했다.



"가.. 감사합니다."



"오늘 내가 이 자리에 무리하면서까지 온 이유는 한가지일세


앞으로 한 달 안에 여신님의 신전을 짓도록 하게 "



"하.. 한달안에 말입니까?"



"그렇다네"



"그렇게 빨리 지어야 할 이유라도 있는 건가요?"



"앞으로 이곳 지구에 1년 후, 마계의 문이 열릴 것이네"



!!!!



마족들은 차원이 다른 존재들, 절대 인간이 어찌해 볼 수 없는 존재들이지


반드시 한달안에 신전을 완성하고 많은 신도들을 모으게


그래야만 아벨라님이 이곳에 강림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요구 조건이 성립될거네"



대천사 릴의 뜬끔없는 말에 재민을 비롯 요원들도 경악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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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아벨라의 성전 19.03.25 136 1 14쪽
15 4인의 탐색대 19.03.23 158 2 15쪽
14 신전 건축 그 후... 19.03.22 163 1 13쪽
13 신전 건축 (2) 19.03.20 177 1 12쪽
12 신전 건축 (1) 19.03.19 188 1 12쪽
11 혼전 19.03.18 206 1 11쪽
10 리치 19.03.17 236 2 12쪽
» 2차 전직 19.03.16 254 2 12쪽
8 망루에서의 사투 ( 2 ) 19.03.15 257 4 11쪽
7 망루에서의 사투 (1) 19.03.13 297 1 12쪽
6 고블린 마을 19.03.10 330 1 13쪽
5 편하긴 한데..좀 그렇네? 19.03.09 363 3 10쪽
4 힐러 육성 프로그램 ( 2 ) 19.03.08 382 1 12쪽
3 힐러 육성 프로그램 (1) 19.03.06 454 3 11쪽
2 대천사 릴 19.03.04 593 5 11쪽
1 프롤로그 19.03.04 748 4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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