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헌터

프롤로그

2035년 세계는 이변을 맞이하게 된다.

마치 종말이라도 찾아온 듯이 지진과 해일, 각종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지구 인구 50% 감소라는 대참사를 겪게 된다.

핵 방사능 누출사고로 인하여 살아남은 인류도 유전자 변이로 인해 새로운 유사 인류와 몬스터들이 빠르게 지구에 정착하기 시작하였다.

토종 인류는 얼마 남지 않게 되어 멸종위기에 처하게 된다.

현재 대재앙 이후 45년이 지난 2080년 지구는 더는 우리가 알던 지구가 아니게 된다.

판타지 소설 속에서만 존재하던 엘프족 ,드워프족,오크족,드레고니아일족이 인류의 남은 빈자리를 채우기 시작하였다.

엘프족은 유럽인들의 유전자변형으로 드워프는 일본인, 오크는 중국인,드레고니아일족은 아프리카 인류의 변형으로 파생되었다.

그와 더불어 기존에 알던 동식물들은 15% 미만을 제외하고 전부 몬스터 괴물로 재탄생하게 됀다.

이로 인하여 인류는 극소수의 인류만이 생존하게 돼서 공동연합체로 한반도에 전 인류가 생존을 도모하게 된다.

그 수는 약 1억1500만...

살아남은 인류의 전부이다.

생존을 위하여 살아남은 인류의 대부분은 초능력과 각종 이능이 생겨나서 간신히 생존에 성공하게 된다.

순수 토종 한국인인 이재민은 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보육원에서 기본교육만을 마치고 생활전선에 뛰어들게 된다.

서울을 비롯한 각 수도권 도시들은 전 세계인이 몰려 엘리트 중에서도 최고 엘리트만이 각종 산업에 한 자리씩 차지한 채 저마다 생존에 힘쓰고 있는 현황이었다.

이재민같이 부모도 없이 자란 소수민족 고아 출신은 감히 기웃조차 할 수 없는곳이였다

사실상 대한민국의 많은 국토는 강대국들의 차지가 된 지 오래였고, 그런 강대국들은 자국민도 먹여 살리기도 벅찬 상황이었다.

세계강대국들의 정점에 있던 미국은 서울을 본거지로 삼은 채, 경제적 식민지였던 한국에 막대한 자본력과 기술력을 들여와 최강의 방어 타워를 건설하는 데 성공하였다.

백두산을 기점으로 대지를 완전히 분리해내는 데 성공한 미국은 대한민국을 완벽한 섬나라로 만드는 데 성공하였고, 그를 기반으로 나사와 러시아 중국 등 세계인들의 초고도 과학력으로 모든 인공위성을 기반으로 한 거대한 돔형태의 방어 타워를 설립하는 데 성공한다

언제부터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유전자 변이로 생겨난 각양각색의 몬스터들은 다양한 형태의 크고 작은 저마다의 에너지석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를 기반으로 새롭게 생겨난 마법이란 이능으로 살아 남은 전인류의 피나는 노력 끝에 멸망의 위기에서 아슬아슬하게 초거대 방어타워 건설에 성공한다.

마법 이능을 가진 모든 각성자들은 나사가 개발한 공간 전이 기체에 몸을 맡긴 채 모든 이능이 사라질 때까지 인공위성을 자아가 존재하는 자체 생명체로 변환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수많은 마법이능자들의 마나와 인류가 모은 에너지석의 3분의 2를 소비하고서야한반도 전체에 방어 타워를 형성시킬수있었다.

작금의 인류는 최강의 천해 요새를 갖추기도 했지만 고립된 형태로 미래를 도모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그래서 생겨난 전 국가적 산업은 에너지석의 다변화 개발이었고 또 하나는 헌터라는 직업으로 허가증을 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각종 던전에 파견 시켰다.

에너지석 발굴과 더불어 클리어할시 생겨나는 게이트에 그들을 조사대로 파견시켜, 유사 인류와 협력관계를 도모하고 인류의 새로운 주거지 개척작업이라는 임무를 주었다.

거점을 확보함과 동시에 방어타워를 건설하기위한 시간을 벌기 위함이였는데 아직까지 성공한 사례는 없었다.

그 이유중 가장 큰 이유 두 가지는, 방어 타워 건설대기 시간이 1년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과 한반도 본토로 연결된 게이트가 던전의 난이도에 따라 유지시간이 달랐기때문이었다.

가장 낮은 F등급은 하루, E등급은 10일, D등급은 100일이었다.

사실상 말이 던전이지 하나의 세계가 존재하는 거대한 또 다른 세상이였다.

그 안에 존재하는 생명체들 중 유사 인류들은 지구의 각성자들을 마족이라 부르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