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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 님의 서재입니다.

내 일상


[내 일상] 오늘하루

병원은 그날 그날이 똑같은 날일다.

새벽4시정도 되면 간호사들이 피서뺀다고 왔다갔다하면서 환자들이 아파서 끙끙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하나 둘씩 잠에서 뒤척이다 6시가 되면 청소아주머니께서 불을 켜시고 대충 먼지들을 닦아내시고 나면 어떤분은 밤새 잠을 못자서 뒤늦게 잠이드신분 짜증이 나서 더이상 잠을 이루지못해 일어나시는 분 여러종류의 병실 아침이 시작된다.

서서히 화장실도 다녀오고 기지개도 펴고 마땅히 운동할 수 있는 곳이 없어 복도를 왔다갔다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7시정도 넘어가면 아침식사가 나와 깔깔한 입으로 아침을 먹는둥 마는둥 하다가 커피도 한 잔 마시고 그러다 보면 교수님의 진시간이 돌아오고 회진이 끝나면 잠시 쉬다가 졸다가하다가 재활치료들을 가서 치료를 받는다.

생전 첨 해보는 사람들처럼 쌀 한가마니드는 힘을 다해 온 힘을 다해 동전하나드는 것도 컵하나 드는 것도힘들어 온 몸이 땀으로 젖고 어깨 팔 통증을 호소한다.

뇌경색이 이렿게 무서운 병인줄 정말 몰랐다.

온 몸의 기능이 마비가 되어 움직임이 둔해지는 너무나도 무서운 병

그 녀석과 남편은 매일매일 싸워야했다.

노력끝에 회망은 보인다고 지금은 한달 보름만에 퇴원을 해서 재활만 다닌다.

예전처럼 정상으로 돌아온것은 아니지만 걷고 손을 조금씩 쓸수있다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돌지않은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야하는 상황이다.

안쓰럽고 속상하고 짠하다 남편만 보면 힘빠진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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