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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작품소개

이 글은 이미 완결한 "해루나루, 오천 년의 예언'의 두 번째 글입니다. 조금씩 나아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세상을 화산과 지진으로 파괴하려던 역천인들의 위협을 막은 지도 거의 1년이 지났다. 평화로운 나날 속에서도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도와주며 지내던 나루와 천인들은 다시 수상한 기운을 느낀다. 어느새 다시 힘을 키운 역천인들의 무리가 새로운 방법으로 세상을 파괴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알게 된다.
대학을 갓 졸업한 나루는 천인들과 함께 역천인들의 음모를 막아내면서 직장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런 그를 더욱 어렵게 하는 것은 그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천지그룹 부회장 이영미였다. 이영미의 출현은 여자친구 여울을 불안하게 만들어 결국 그들의 관계를 흔들리게 만들어 버린다.
환웅이 환인에게서 받은 천부인 세 개 중의 하나인 천부검의 주인임을 자처하고 나서는 이가 나타난다. 신령한 성물로써 극강의 위력을 가진 천부검! 그것을 소유하는 자는 천하무적이 될 것이다. 천부검의 주인임을 자처하는 자와 그것을 확인하려는 천인들 사이에서 미묘한 기류가 형성되고 결국 천부검은 스스로 자신의 주인을 선택하는 순간을 맞는다.
그 사이 역천인들은 자신들의 계획을 하나하나 실행해 나간다. 그것으로 인해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대한민국은 핵폭탄의 위협의 풍전등화의 순간을 맞게 된다. 그 뿐만 아니라 역천인들은 인간의 과학기술을 이용하여 초능력 괴물의 군단까지 만들어서 세상을 점령하려고 한다.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 과연 나루와 천인들은 그것을 막아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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