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탄생하기 전부터 전쟁은 계속되어 왔습니다.
올드월드를 잿더미로 만들 야욕에 가득 찬 ‘악마숭배자’ 침략자들과,
태초부터 존재해온 신성한 종족 ‘랩틸리언’ 수호자들의 대립은
끝없이 대지를 피로 물들였습니다.
오만한 ‘엘프’들은 더 이상 그들의 숲이 불타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고,
탐욕스러운 ‘드워프’들도 그들의 잇속을 위해 서서히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살육과 약탈, 절망과 혼란만이 가득한 ‘올드월드’의 전장에서,
인류는 이제 막 첫발을 내딛었을 뿐입니다.
https://blog.munpia.com/jeok/novel/35631
환영합니다! ‘워월더’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인류의 기원부터 종말까지의 역사를 다룬
여행의 첫 발을 내딛으셨습니다.
다른 종족들보다 조금 늦게 이 땅에 모습을 드러낸 인류는,
초기에는 노예나 한낮 먹잇감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인류는 특유의 빠른 발전력으로 점차 다른 종족을 압도,
마침내 모든 종족의 정점에 서게 됩니다.
종말의 때를 맞아 그들이 멸망하기까지 아주 잠시 동안 말이지요.
총 6개의 챕터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금은 인류의 선사시대부터 중세 암흑기까지의 역사를 그린
제1장 ‘올드월드’가 진행되는 중입니다.
워월더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사단법인 인류역사편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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