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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최고 님의 서재입니다.

비가 ( 悲歌 )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역대최고
작품등록일 :
2019.04.01 10:04
최근연재일 :
2019.11.20 12:32
연재수 :
146 회
조회수 :
37,266
추천수 :
311
글자수 :
787,990

작성
19.04.17 11:03
조회
214
추천
3
글자
16쪽

[ 제 2권 - 빛과 어둠 ] 용서

DUMMY

다음 날..... 아침.....


“ 자~ 이곳이 너희들이 지낼 곳이다.... ”


환웅님께서 한 공터 앞에 서서 범족의

장정들에게 말씀하신다....

공터엔 이미 많은 나무들이 쌓여있다....


“ 지금부터 여기에 집을 지을 것이다... ”


환웅님께서 장정들을 보시며 말씀하신다...


“ 오늘은 이것으로 밥을 지어야겠다... 호호호호 ”


웅족의 여인이 야채로 가득 찬 바구니를 들고

웅족들이 모여 있는 집 쪽으로 향한다....


잠시 후...

걷고 있던 여인의 눈에 범족들과 환웅님이 들어온다...


그 모습을 본 여인이 다급히 환웅님께 달려간다...


“ 환웅님...!!!

이들이 여기를 사용하는 것입니까...??? ”


웅족의 여인이 당황한 얼굴로 환웅님을 바라본다.....

그러자 환웅님이 여인을 돌아보시며

고개를 끄덕이신다....


“ 어...!! 어어어어어.... ”

‘ 다다다다다다다 ’


웅족의 여인이 화들짝 놀라며...

다급히 어디론가 달려간다....


환웅님이 달려가는 여인을 바라보고 계신다....


“ 환웅님.... 집이 무엇입니까.....?? ”


범족의 장정하나가 환웅님께 묻는다....

그러자 환웅님께서 옷을 천천히 벗으시며.....


“ 지금부터 알려줄 터이니 시작 하자꾸나.....!! ”


환하게 미소 지으시며 나무들을 짚어 드신다....


..................


‘ 쿵쿵쿵쿵~!! , 쿵쿵쿵쿵~!!!! ’


“ 연웅님~ 연웅님~!!!!! 학학학...... ”


조금 전 웅족의 여인이 숨을 헐떡이며

연웅을 부른다....

그러자 연웅이 다급히 걸어 나온다....


“ 무슨 일이시요.....?? ”


연웅이 놀라 헐떡이는 여인을 바라본다......


“ 저저저........저기...!!! ”


여인이 손을 올려 가리킨다.....

연웅은 여인이 가리키는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그 곳에 환웅님과 범족의 장정들이

집을 짓기 시작한다...


그런데 그곳은 연웅과 웅족들의 집 바로 옆이다.....


...............


잠시 후.....


“ 이들이 이곳을 사용하는 것입니까.....!!? ”


어느덧 연웅이 환웅님께 다가와 있다....

그러자 환웅님께서 고개를 드시어 연웅을

바라보신다.....


“ 누...구.....!? ”


환웅님께서 생소하다는 표정으로 말씀하신다....

그러자 연웅이 환웅님을 째려본다....


“ 하하하하하.... 농이다 농..... 하하하하...

그래 이제부터 이들이 이곳에서 지낼 것이다... ”


그러자 연웅이 범족의 장정들을 둘러본다.....


그들 중 매서운 눈으로 연웅을 노려보는 자가 있다...

그때 그자이다.... 며칠 전 연웅을 노리던 바로 그자....


연웅이 그자를 보자....

그자가 연웅을 노려보며 다른 장정의 등 뒤로 모습을

감춘다..... 여전히 연웅을 노리고 있다......!!!!


 “ 왜 그러느냐.....!!!? ”


환웅님이 연웅에게 물으신다....

그러자 연웅이 환웅님을 돌아보며....


“ 아...아닙니다..... 그런데....

이들이 이곳에 자리 잡으면... 예전 웅족의 여인들이

불편해 할 듯싶습니다.... 그걸 어찌 해야 할지.....!! ”


연웅의 말을 들으신 환웅님께서 땀을 닦으시며

고개를 드신다.....


“ 예전 웅족...?!! ”


환웅님께서 연웅의 말에 눈을 크게 뜨신다...

그러자 연웅이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 아~하하하하 그렇지....

너희는 이제 신시의 사람이지.... 하하하하 ”


환웅님께서 크게 웃고 계신다....


“ 여기야...여기......!! ”


웅족 여인이 집을 짓고 있는 범족들을 가리킨다....

그러자 웅족의 여인들이 모여든다.....


조금 전 연웅을 부르던 여인이

웅족의 여인들을 불러 모았다....


그 중 한 여인이 연웅을 보며 걸어 나온다...


“ 연웅님...!! 어찌 저들이 여기에 자리를 잡고 있는

것입니까.... 같은 땅에 있는 것도 싫은데 바로 옆에

붙어살아야 한다니요.....!!?? ”


여인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서있는

연웅에게 따지듯 묻는다....


그러자 연웅이 환웅님을 바라보며....


“ 환웅님...!! 저희가 아무리 웅족을 버리고

신시의 사람으로 살려고 마음먹었다 고는 하나

이들과 바로 옆에 붙어사는 것은

아직 무리인 듯합니다..... ”


연웅의 말을 들은 웅족의 여인들이

고개를 끄덕인다....


“ 그러하냐.....!?

그런데 어찌하지 빈 땅이

여기 박에 없는 것을..... 허허허허 ”


환웅님이 집을 지으시며 말씀하신다....


“ 그리고 지금 이 땅은 예전에 너희가

선택한 것 아니더냐.... 그때 내 말하지

않았느냐...!!

절대 물릴 수 없다고.... 하하하하하 ”


환웅님이 웃으시며 말씀하신다....


그러자 연웅과 웅족의 여인들은 처음

신시에 왔을 때를 떠올리며 환웅님을

쳐다보고 있다...


“ 아무리 그렇다고는 하나...

저희는 저것들과 붙어 살수 없습니다.... ”


웅족의 여인 하나가 환웅님께 소리친다....


“ 허허허허.... 어쩔 수가 없구나.... 허허허허허허 ”


여인의 말을 들은 환웅님은 웃고만 계신다......


그러자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범족의 장정들이

고개를 들어 웅족의 여인들을 노려본다....


웅족의 여인들도 범족의 장정들을 노려본다......


“ 연웅님....!! 지켜만 보시고 계실 것입니까~?! ”


웅족의 여인이 연웅을 돌아본다...

그러자 연웅이 어쩔 수 없다는 듯.....


“ 어쩔 수 없질 않소.....!!

환웅님의 말씀 데로 처음 이곳에 자리 잡은 것은

우리들이고..... 보다시피 땅도 이곳뿐이니.... ”


연웅의 말을 들은 웅족의 여인이 크게 실망한다.....


“ 어찌 그리 변하신겁니까..!!?

아무리 웅족을 버리고 신시의 사람으로 살려 마음을

먹었어도.... 우리 부족들을 죽인 저것들과 어찌

마주보며 살수 있다는 말씀 입니까...

어찌.... 이리도 변하신 겁니까...... 연웅님....!!!! ”


여인이 연웅에게 화를 내며 소리친다.....

그런 여인을 연웅은 말없이 바라본다.....


“ 이보다 더한 것도 할 수 있소.....

저들과의 싸움을 멈추고 우리 아이들이

평화롭게 살수 있다면.....

더한 것도 할 수 있소..... ”


연웅은 이렇게 말하고 나무가 쌓여있는 곳으로가

나무를 짚어든다...


그 모습을 본 여인이 다시 소리친다....


“ 연웅님...!!

저들의 집까지 지어 주시려고 하시는 겁니까....!!?? ”


여인이 어이없다 는 표정으로 연웅에게 소리친다....


그럼에도 연웅은 말없이 범족들이 살집을

짓기 시작한다....

환웅님은 이러한 연웅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신다.....


“ 좋습니다...!! 연웅님이 우리 웅족을 버리신다면...

저희도 더 이상 연웅님을 따르지 않겠습니다....

연웅님은 더 이상 웅족의 족장이 아니십니다... ”


여인이 화를 내며 소리친다....

그러자 주위의 웅족 여인들과 범족의 장정들이

화들짝 놀라며 소리치는 여인을 바라본다....


지금까지 가족의 개념이 없었던

웅족 , 범족 , 호족을 비롯한 모든 부족들에게

족장이란 지도자 그 이상이었다...

부모와 같은 존재로 여겨지며 지내 온 것이다...

방금 웅족의 여인은 그렇게 여겨지던 족장에게

더 이상 자신들의 족장이 아니라고 말한 것이었다....


그 말을 들은 연웅은 멈칫 하더니 이내 고개를

숙이고 묵묵히 집을 짓는다.....

하지만 웅족 여인들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이 글썽인다....


환웅님은 연웅의 글썽이는 눈을 가만히 바라보신다....

그리고 허리를 들어 웅족의 여인들을 바라보신다....


“ 어찌.... 너희들은 너희 족장의 마음을

그리도 헤아리지 못하느냐...!! ”


환웅님이 웅족의 여인들을 바라보시며 말씀하신다...

그러자 여인들이 환웅님을 쳐다보며......


“ 환웅님 이것은 저희 웅족들의 문제입니다...

관여치 말아 주십시오.... ”


연웅에게 화를 내던 여인이 환웅님을 돌아본다....

그러자 환웅님께서 여인을 바라보며.....


“ 보거라.... 너희 족장이..... 울고 있질 않느냐.... ”


환웅님이 연웅을 가리키며 말씀하신다....

그러자 연웅은 고개를 돌려 눈물을 딱 는다....


그런 연웅의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시던

환웅님께서 다시 여인들을 보시며...


“ 어찌... 연웅이 너희들보다 부족을 잃은 슬픔이

작다고 생각하느냐....

어찌.... 연웅이 그것을 가볍게 여기고 지금 저들의

집을 짓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


환웅님이 여인들을 꾸짖기 시작하신다...

그러자 여인들은 환웅님을 노려본다...


“ 그렇게 모르겠느냐.....!! 연웅은....!!

더 이상 자신의 부족들을 잃기 싫은 것이다....!!! ”


환웅님의 말씀에 웅족의 여인들이 연웅을 쳐다본다....

연웅은 말없이 고개를 돌려 눈물을 닦고 있다...


“ 어찌 그것을 모르느냐....!!

연웅은 너희들이 지금 까지 해온 싸움을 멈추어

더 이상 부족 사람들을 잃기 싫은 것이다....

지금 너희들의 족장은 너희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이를 악물고 참고 견디는 중이란 말이다.....!!! ”


여인들은 고개 돌린 연웅을 바라보며

환웅님의 말씀을 듣는다.....


“ 연웅은 지금 몸소 너희들에게

‘용서’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


여인들이 환웅님의 ‘용서’라는 말에

환웅님을 바라본다....

그리고 연웅도 깜짝 놀라 고개를 들어

환웅님을 바라본다....


그러자 환웅님께서 여인들을 두루 돌아보시며.......


“ 용서는.... 해 한자가 비는 것이고

당한 자가 내리는 것이다....

지금 연웅은 몸소 용서를 너희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너희 웅족들도 이미 저들에게

용서를 받질 않았느냐...... ”


환웅님이 이렇게 말씀 하시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신시의 사람들을 가리키신다...


웅족의 여인들은 일제히 환웅님이 가리키는 곳을

돌아본다....


“ 얼마 전 너는 저자에게

약초를 받아 아이를 구하였지...!!? ”


환웅님이 한 여인을 보며 이야기 하신다...

그 여인은 얼마 전 약초를 받기 위해

큰 돌을 나르던 여인이다...


“ 네...... 환웅님..... ”


여인이 한 노인을 보며 환웅님께 대답한다....


“ 하지만 너에게 약초를 나눠준 저 노인은

너희 웅족에게 괴롭힘을 당해 부족들과

아이들을 잃었다 하였지.....!? ”


그러자 여인이 고개를 끄덕이며......


“ 네.... 그러합니다..... ”


환웅님이 다시 웅족의 여인들을 둘러보신다...


“ 자..... 보거라..... 저자의 원한이 어찌 너희가

저들에게 느끼는 원한보다 못하다 할 수 있겠느냐....!!?

그럼에도 저자는 너희들의 아이를 위해 약초를

내어 주었다..

그것이 용서 이니라.......

연웅은 지금 몸소 그것을 행하고 있는 것이다... ”


환웅님의 말씀을 들은 여인들은 다시 연웅을

바라본다....

그리고 환웅님께서 다시 여인들을 바라보시며

이야기 하신다.....


“ 본디 용서란.... 잘못을 행한 자가 당 한자 에게

구하는 것이지만.... 그 잘못이 워낙 커 감히 용서를

빌 수 없을 때.... 당 한자가 먼저 너그러이 용서를

함으로 스스로의 잘못을 뉘우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그것을 너희들의 족장인 연웅이 몸소

행하려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들의 싸움이 멈추어 더 이상의 희생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함인 것이다.... ”


이렇게 말씀하신 환웅님께서 연웅을 바라보신다...

그리고 다시 웅족의 여인들과 범족들을 둘러 보신다...


" 반면... 너희들이 먼저 용서를 받았음에도 뉘우치지

않는다면 그 원한은 두배... 아니 그 이상으로 커져

너희들 에게 돌아올아와 너희들의 후손들이 큰 대가를

치룰것이다... 너희 들의 족장은 그것을 막고자

하는것이다... "


사람들을 둘러보시던 환웅님께서 다시 연웅을

돌아보신다...


“ 연웅아... 그렇지...!?? ”


환웅님을 바라보고 있던 연웅이 멀뚱멀뚱

환웅님을 바라보고 있다.. 그러자 환웅님께서 마치

고개를 끄덕이라는 듯 끄덕끄덕 하신다.....


연웅은 영문도 모른 채 고개를 끄덕인다......


“ 자... 보거라.... 너희 족장인 연웅은...

너희들을 위해 자신도 이를 악물고 용서를 행하고

있질 않느냐.... 그런데... 어찌하여 너희는

너희 족장을 믿지 못하고.... 너희 생각만하며....

따지는 것이냐...... ”


환웅님께서 여인들을 다시 꾸짖는다....


“ 이것이....다 너희를 위함임을

너희는 어찌 헤아리지 못하는 것이냐....!! ”


환웅님이 여인들을 바라보고 계신다.....

여전히 연웅은 환웅님을 멀뚱멀뚱 바라보고 있다....


그러자 얼마 전 아이를 구한 웅족의 여인이

그날의 연웅을 생각한다....


‘ 연웅님은 더 이상 해줄 수 있는 게 없으시잖아요.!!...

내가 저 여인 대신 저 돌을 날라도 되겠소....!! ....

다행이오.... 아직 할 수 있는 게 남아 있어서..... ’


그날을 생각하며 연웅을 바라보던 여인이

결심한 듯 팔을 올려붙이며 연웅의 옆으로

다가가기 시작한다......


연웅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다가오는 여인을 바라본다...


그러자 몇몇 여인들이 연웅을 도와

범족의 집을 짓기 시작한다....

그리고 여인들이 글썽이는 눈으로 환하게 웃으며

연웅을 바라본다....


그것을 본 다른 웅족의 여인들은

연웅과 연웅에게 화를 내었던 여인을

번갈아 보며 어쩔 줄 몰라 한다.....


연웅에게 화를 내었던 여인은 환웅님의 말씀을

들은 후 글썽이는 눈으로 연웅을 바라보고 있다.....


“ 저희는 돌아가 아이들을 돌보겠습니다.. 연웅님..!! ”


여인이 글썽이는 눈으로 연웅에게 머리를 숙인다....


여인의 모습을 본 다른 여인들도

연웅에게 고개를 숙인다....

그리고 여인들이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기 시작한다.....


연웅은 여전히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여인들을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환웅님을 바라본다.....


환웅님께서 환하게 미소 지으시며

연웅을 바라보고 계신다.....


“ 잘했다... 그렇게 시작하는 것이다.. 연웅아...!! ”


라고 말씀하신다....


이날....

연웅이 한 행동들이 모두 용서를

위한 행동 이었던 것이다...

연웅은 자신도 모르게 범족들을 용서하고

웅족들을 감동시킨 것이다....

비록 환웅님께서 일깨워 주시긴 하셨지만.....

그 모든 행동은 연웅이 스스로 결정한 것이었다.....


범족의 장정들도 이 순간 연웅에게 감동하고 있다....


그렇게 집들이 한 채 두 채 지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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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 제 3권 - 운명 ( 運命 ) ] 두개의 세상 19.05.06 133 1 11쪽
58 [ 제 3권 - 운명 ( 運命 ) ] 신의 힘... 19.05.05 98 1 13쪽
57 [ 제 3권 - 운명 ( 運命 ) ] 삶은 감자 19.05.04 110 1 11쪽
56 [ 제 3권 - 운명 ( 運命 ) ] 뜨거운 얼굴 19.05.03 96 2 10쪽
55 [ 제 3권 - 운명 ( 運命 ) ] 사라진 말... 19.05.02 87 1 10쪽
54 [ 제 3권 - 운명 ( 運命 ) ] 부족을 위해... 19.05.01 103 1 9쪽
53 [ 제 3권 - 운명 ( 運命 ) ] 같은 아픔 19.04.30 108 2 12쪽
52 [ 제 3권 - 운명 ( 運命 ) ] 회오리 기둥 19.04.29 102 2 12쪽
51 [ 제 3권 - 운명 ( 運命 ) ] 붉은 결계 19.04.28 122 2 11쪽
50 [ 제 2권 - 빛과 어둠 ] 정신 병 19.04.27 104 2 13쪽
49 [ 제 2권 - 빛과 어둠 ] 곰과 호랑이 19.04.26 124 3 10쪽
48 [ 제 2권 - 빛과 어둠 ] 강한 힘 19.04.25 133 3 12쪽
47 [ 제 2권 - 빛과 어둠 ] 예지몽 ( 豫知夢 ) 19.04.24 131 3 12쪽
46 [ 제 2권 - 빛과 어둠 ] 시산 19.04.23 131 3 10쪽
45 [ 제 2권 - 빛과 어둠 ] 마음가짐... +2 19.04.22 155 5 9쪽
44 [ 제 2권 - 빛과 어둠 ] 어둠의 시작 19.04.21 146 4 9쪽
43 [ 제 2권 - 빛과 어둠 ] 흐르는 물 +1 19.04.20 182 5 15쪽
42 [ 제 2권 - 빛과 어둠 ] 모닥불 19.04.20 153 4 10쪽
41 [ 제 2권 - 빛과 어둠 ] 교감 19.04.19 181 4 11쪽
40 [ 제 2권 - 빛과 어둠 ] 세상 사람들... 19.04.18 211 4 11쪽
39 [ 제 2권 - 빛과 어둠 ] 영혼의 그릇 19.04.18 205 5 10쪽
38 [ 제 2권 - 빛과 어둠 ] 나무 뿌리 19.04.17 203 4 9쪽
» [ 제 2권 - 빛과 어둠 ] 용서 19.04.17 215 3 16쪽
36 [ 제 2권 - 빛과 어둠 ] 범의 눈물 19.04.16 194 4 14쪽
35 [ 제 2권 - 빛과 어둠 ] 위대한 부족 19.04.16 196 4 13쪽
34 [ 제 2권 - 빛과 어둠 ] 결심 19.04.15 197 4 9쪽
33 [ 제 2권 - 빛과 어둠 ] 복수 19.04.15 196 4 12쪽
32 [ 제 2권 - 빛과 어둠 ] 그곳으로... 19.04.14 213 5 14쪽
31 [ 제 2권 - 빛과 어둠 ] 12신 ( 十二神 ) #5 19.04.14 226 4 10쪽
30 [ 제 2권 - 빛과 어둠 ] 12신 ( 十二神 ) #4 19.04.13 227 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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