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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시야 작가입니다.

화란(禍亂) : 전란의 준동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한시야
작품등록일 :
2022.05.11 10:33
최근연재일 :
2022.10.08 21:00
연재수 :
7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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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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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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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23화. 임시 마을을 세우다

DUMMY

산의 깊숙한 곳에 위치하여 다른 부족이 모를 것이라던 홉크의 말이 실감이 되었다.

이정도로 깊숙이 위치한 곳이면 규모가 크지 않는 이상 잘 드러나지 않을 것처럼 보였다.

실제로도 마을의 외관은 각종 풀과 나무들에 가려 멀리서 보았을 때는 숲의 나무들과 풀숲처럼 보였기 때문이었다.

루테인 기사단장과 하운 그리고 영지에서 페일 남작에게 권한을 받은 행정을 담당하던 행정부관은 촌장과 마을의 어르신들과 저번처럼 이야기하며 조약을 확정지었다.

그 조약은 다음과 같았다.


루할테이스 영지의 사람들을 이하 대륙인들이라고 정한다.


1. 루할테이스 영지와 젠카 부족은 동맹을 맺어 상호 물품과 정보를 교환한다.

2. 젠카 부족은 대륙에서 건너온 이들이 지낼 땅을 알아보고 안내해준다.

(젠카 부족의 영역은 불가. 타 부족의 영역을 빼앗거나 빈 영지에 해당한다.)

3. 젠카 부족과 루할테이스 영지의 동맹은 다른 부족에게 비밀로 한다.

(만약 다른 부족이 대륙인들에 대해 알게 되더라도 전쟁 전 까지는 모르는 척을 한다.)

4. 만약 다른 부족 연합이 젠카 부족을 공격해오면 대륙인들은 젠카 부족을 돕는다.

5. 젠카 부족은 대륙인들에게 함부로 위협하지 않고 이는 대륙인들도 마찬가지이다.

6. 젠카 부족은 대륙인들에게 섬에 관한 정보와 각종 지식을 전파한다.

대륙인들 또한 새로운 장비를 지급하고 부족민들이 모르는 지식을 전파한다.

7. 대륙인들은 한 달에 한 번씩 대륙에 연락을 취할 때 젠카 부족의 영역의 해안가를 빌린다. (이는 대륙인들이 사용할 해안을 다른 곳으로 옮겼다가 다른 부족에게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8. 대륙인들의 지원을 받은 만큼 젠카 부족은 대륙인들을 돕는다.

(젠카 부족은 필수로 말 여섯 필을 지원을 한다.)


등 더 많은 조약이 있었지만 중요한 사항은 위와 같았다.

루할테이스 기사단 및 대륙인들과 젠카 부족은 조약을 완성하고는 곧 바로 실행에 옮겼다.

대륙에서 온 이들은 젠카 부족에게 의상과 식량 그리고 각종 철로 된 장비들을 지원하였고, 젠카 부족은 이들에게 각종 향신료와 약초 섬에 대한 지식들 및 언어를 알려주었다.

또한 영지에서 같이 온 몇 명의 의사들은 부족민들에게 대륙에서 가지고 온 약초와 약재에 대해 알려주었고 호선과 연희가 기억을 더듬어 고향에서 기를 보충하고 병을 치료한다고 전했던 한약재와 한약에 대해 알려주기 시작했다.

영지에서 떠나기 전 연희는 대륙과 섬의 기온과 생활 풍습이 달라 서로 접촉할 시 대륙의 가벼운 질병도 그곳에서는 큰 병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을 기억한 의사들은 곧바로 대륙의 가볍고 무거운 병을 막을 각종 약재들을 가지고 왔기에 부족민들에게 아픈 곳이 있다면 곧바로 찾아오라고 전했다.

이렇게 서로 필요한 것들을 교환하고 전수해줌으로써 어느 정도 각자 필요한 것들을 챙겼고 기사단 일행은 곧바로 마을 근처에 자리를 잡아 천막을 치기 시작했다.

당일은 시간이 늦었고 정보가 부족했던 터라 부족의 허락을 맡아 자리를 잡았지만 조만간 다른 곳으로 자리를 잡을 생각이었다.


천막에서는 그동안 섬에 남아 있던 정찰병들의 보고를 들어 각 부족에 대한 세력과 위치 등을 파악하였고 젠카 부족과 다른 부족 사이에 아무도 찾지 않고 관심이 없는 지역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산맥의 이름은 레트릴 산맥이었고 그곳은 섬의 다른 곳들과 같이 산이 많았지만 차이점은 맹수가 많았다.

젠카 부족과 그 옆의 지크라 부족은 이 산이 위치한 곳의 영토가 넓어 욕심이 났었지만 각종 호랑이와 곰 늑대 등 맹수의 분포가 많아 전사들의 피해가 크자 포기를 한 곳이었다.

루테인과 각종 기사들은 이곳에 대한 설명을 듣자 눈을 번쩍이며 기뻐했다.

아무도 관심이 없으며 젠카 부족의 바로 옆이었고 여차하면 바로 옆의 부족을 빠르게 칠 수 있는 지역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현재 위치한 마을과 같이 남쪽에 해당이 되어 산의 끝으로 나가면 해안가가 있을지도 몰랐다. 그리고 호랑이와 곰, 늑대 등 맹수의 가죽은 값이 비쌌고 그것은 이 섬에도 해당이 되었다.

또한 기사단의 실력으로는 그런 맹수의 위협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은 없다고 판단이 들었다.


이렇게 그 산맥으로 자리를 잡자고 결정이 되자마자 루테인과 하운은 홉크를 데리고 젠테 촌장을 찾아가 뜻을 정했다.

젠테 촌장은 그 말을 듣고는 놀란 눈을 떴으나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의 표시를 전했다.

이들의 무장을 전에 살펴본 바로는 자신들의 무기에 비해 더없이 뛰어나고 이들의 무예가 매우 뛰어나다는 홉크의 말에 가능성이 있어보였기 때문이었다.

젠카 부족이 허락을 하자 루테인은 영지에서 온 이들을 모아 기사단의 병력 중 일부만 여기에 남고 나머지는 산맥으로 위치해 자리를 잡을 곳을 찾는다고 말을 전했다.


밤이 깊어지고

몇 개월 동안 배를 타고 넘어와 몸이 굳었기에 몸을 풀고자 가벼이 수련을 하기로 정한

하운은 천막에서 나와 넓은 공터에서 무예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밝은 달빛과 풀내음을 맡으며 검을 휘두르고 있을 때 뒤에서 인기척이 들려왔다.

검을 내리고 뒤를 쳐다 본 하운은 루테인 기사단장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음을 깨달았다.


“왜 그러세요?”


하운의 물음에 루테인은 하운을 쳐다보다 하늘을 보고는 말했다.


“몸이 찌뿌둥하여 몸을 풀려는 것은 알겠는데 적당히 하거라. 몸 상한다.”


“요 몇 달 몸을 쓰지 않으니 굳은 것 같아서요.”


“이미 몸 푼 지 한참 되지 않았나. 잠시 앉아서 하늘이나 구경하자꾸나.”


루테인은 하운에게 앉으라고 권한 뒤 하늘을 쳐다보았다.

현대에서는 육안으로 보지 못할 각종 별들과 은하수도 보였다.

각종 하얗고 노랗고 또 어떤 별은 빨갛기도 한 별들이 반짝반짝 빛나며 밤하늘을 비추고 있었고 별빛과 달빛이 어우러져 은은한 분위기가 풍기고 있었다.


“너도 알다시피 내일은 산맥으로 가 자리를 잡을 곳이 있는지 확인을 해 볼 생각이다.”


“거기다 맹수들도 잡게 되겠죠.”


“애꿎은 동물들을 살생을 하기는 싫으나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면 잡을 수밖에 없지.”


루테인과 같은 기사단에 속한 기사들은 천성이 착한지라 쓸데없는 살생은 피하는 편이었다.

동물이던 사람이던 그 생명의 자체를 귀중하게 여기었고 무고하게 피해를 입히는 일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었다.

회의 때 맹수들을 잡자고 말을 할 때는 이러한 감정을 내비치지는 않았지만 기사들 역시 마음이 좋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내일부터는 자신들의 확고한 신념을 스스로 저버리게 되겠다는 사실에 마음이 좋지 않은지 표정이 심란해보였다.


“저도 동물들을 해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맹수들이 몰려있어 마을을 만들고 나서 그대로 두면 한밤중에 마을로 내려와 사람들을 해칠 수 있습니다.”


“그래. 그 말이 맞다.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픈 것이지. 그들에게는 생존의 본능이고 삶일 지언데 우리에게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죽임을 당하는 상황이.”


“그렇다고 가두고 키울 수도 없으니 어쩔 수가 없네요.”


그렇게 둘은 잠시 대화를 멈추고 별을 바라보았다.

한참을 말없이 하늘만 바라보다가 루테인이 입을 열었다.


“이렇게 우중충하게 하려고 한 것은 아니었는데 괜히 미안하군.”


“아닙니다. 저도 마음 한편으로는 기분이 좋지 않았으니까요.”


“밤이 늦었는데 일찍 자거라. 내일이면 바쁘게 움직여야 할테니.”


“그렇지 않아도 곧 자려고 했습니다만.”


하운의 장난스러운 말투에 루테인은 허허 웃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난 이만 들어가마. 얼른 쉬거라.”


“네 들어가세요. 단장.”


하운은 그렇게 밤하늘을 오랫동안 멍하니 바라보다 천막 안으로 들어가 숙면을 취했다.



*



다음날

하운을 비롯한 기사들은 말을 타고 병사들은 걸어서 레트릴 산맥으로 향했다.

지도상으로는 가까웠지만 실제로는 1시간 반 넘게 이동하여 도착했다.

사실 말을 타면 더 빠르게 갈 수 있었으나 빠른 걸음으로 이동한 병사들을 생각하여 중간에 휴식을 취하고 걷느라 시간이 조금 더 지체된 면이 있었다.

산맥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안으로 진입을 했고 한 기사는 진입 경로를 지도에 표시하기 시작했다.

숲으로 한참을 들어가자 땅에는 각종 맹수들의 발자국이 보였다.

슬슬 맹수들의 생활반경에 들어서자 기사들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사방을 경계를 하며 천천히 나아가며 영지를 세울 터를 찾기 시작했다.

그렇게 천천히 나아가며 달려드는 맹수들을 쫒아내거나 처리를 했고 마침내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물소리를 향해 나아가자 물이 흐르는 강이 보였고 지도로 확인을 하니 바다로 흘러가는 듯 보였다.

기사들은 반으로 나뉘어 흩어져서 영지를 세울 장소를 찾기 시작했다.

같이 동행한 건설업자는 토질과 주위 환경을 둘러보며 기록을 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강가 근처에 풀숲이 우거진 평지를 발견했다.

평지는 크지는 않았지만 풀을 베어내고 주위 나무를 베어 간단하게 집을 짓거나 목책을 만들면 될 듯 싶었다.

그렇게 사방을 경계하는 병력들과 풀을 베어내며 주위 나무들로 간단하게 목책을 크게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는 사이 몇몇의 병력은 젠카 마을로 보내 이 사실을 알리고 마을에 남은 병력들과 부족들의 도움을 요청하였다.


남은 병력들과 부족민들이 도착하였을 때는 중간 중간에 큰 틀을 만들어 박아놓고 다른 목책들을 다듬고 있는 중이었다.

부족민들이 곧바로 목책과 나무집을 짓는데 도움을 주기 시작하자 마을의 뼈대가 잡히기 시작했다.

해가 지기 전에 목책을 평지 주변을 둘러싸는 것을 목표로 하며 나무들 사이마다 줄로 엮어 목책을 세우고 목책 너머를 관찰할 수 있는 감시 목탑도 대강 만들게 되었다.

입구는 도르레를 이용한 위에서 아래로 닫히는 입구를 만들었다.

해가 지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정리를 하고 천막을 세우기 시작했다.

천막을 세우고 저녁 식사를 간단하게 마친 후 취침 전까지 남는 시간동안 서로 대화를 하며 피로를 풀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흘이 지나고

약 300명이 작업을 한 끝에 작은 마을이 만들어졌다.

처음 발견한 평지와 나무들을 베어 몇 개의 나무집이 만들어졌고 목책은 평지를 둘러싸고 강가까지 이어져 박혀있었다.

강의 유속은 빠르지 않고 천천히 흘러 물고기를 잡거나 식수를 뜨기에 편하였고 강의 폭은 넓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편이었다.

산 속에서는 농사를 지을 것이 아니고 임시적으로 생활을 할 것이었기에 맹수들로부터 자신들을 지켜줄 목책과 잠을 잘 집 그리고 물자를 보관할 창고만 지었다.


기사들은 도움을 준 젠카 부족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대륙에서 가져온 물자들을 주었다.

부족민들이 부족으로 되돌아간 뒤 사람들은 각자 자신이 머물 집을 선택하고 짐을 풀기 시작했다.

각종 공용 물자들은 창고에 집어넣은 뒤 각자 휴식을 취하기 시작했다.

어느 이들은 잠을 취하고, 어떤 이들은 강으로 가서 몸을 씻기도 하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저녁이 되기 전

기사들과 병사들은 숲에서 동물 몇 마리를 잡아 피를 빼내고 내장을 제거하며 씻은 후 고기를 불에 구워 먹기 시작했다.

피 냄새는 강가에서 깨끗하게 지워 맹수들의 공격을 방지하였고 모닥불을 피워 양념을 묻힌 고기들을 통째로 굽기 시작했다.

훈제 바비큐로 즐거운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난 후

기사들은 한 집에 모여 회의를 나누기 시작했다.

임시적으로 머물 마을을 지었으니 다음의 할 일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기사들은 나무 의자에 앉아 각각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시작했다.


“다른 부족들의 정찰을 더 늘려 깊숙이 들어가 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그건 위험하지 않겠습니까? 잘못하다가는 애꿎은 사람만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정찰도 충분히 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영지로 사람을 보내 자원을 캐야하려나...”


“그러다 부족 간의 전쟁이 나면 사람들이 휩쓸릴 것이 뻔합니다.”


“아니면 이런 방법으로...”


“...”


기사들도 다음 일정으로 어느 것을 수행을 해야 할지 모르는 분위기였다.

젠카 부족과의 친분과 교류 등 대부분은 매끄럽게 진행이 되었고 안정적으로 되었다.

다른 부족들의 눈에 띄지 않게 레트릴 산맥에서 자리를 잡아 임시적이지만 마을을 만들었다.

훈련도 마을에서 하고 있었으며 먹거리 등도 부족하지 않았다.

다른 부족들 정찰은 이미 그동안 섬에 남아있던 병사들이 정찰을 하여 지금 당장 할 필요도 없었다.

정찰을 하다 광석이 있을 만한 곳들을 발견하였으나 채굴하기에는 시간도 장비도 부족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으면서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자 기사들은 무엇을 할지 난감해하기 시작했다.

토론은 계속 이어졌고 기사들은 머리가 아프다며 차를 마시며 잠시 쉬기로 했다.

그때 밖에서 몸을 풀고 있었던 하운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는 기진맥진한 사람들을 보고 고개를 갸웃하더니 물었다.

기사들은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하신 말씀들이 맞는 말이긴 한데 그것들처럼 중요한 것이 남지 않았습니까?”


하운의 말에 기사들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물었다.


“중요한 것? 어떤 것을 말하는 겁니까?”


하운은 나무 의자를 가져와 앉으며 말했다.


“조약에 따르면 다른 부족이 젠카 부족을 공격했을 때 저희가 도움을 준다는 조약이 있었습니다. 혹은 저희의 정체가 들통 나고 난 뒤 다른 부족들이 공격해오면 젠카 부족과 같이 연합하여 맞서지 않겠습니까?”


“그렇습니다만?”


“그렇다면 젠카 부족과의 관계가 원만하게 진행된 지금 부족장이 있는 곳을 찾아가 인사를 하고 같이 훈련을 하도록 요청을 하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서로 다른 두 집단이기에 잘 맞지 않는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미리 훈련을 같이 진행한다면 그런 부분을 방지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하운의 말에 기사들은 머릿속에 번개가 치듯 번쩍였다.

생각을 해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부족과 어느 정도 친해지고 후에 있을 일에 대비하려면 군사 협동훈련을 하는 것이 당연했기 때문이었다.

이 점을 놓치고 있었던 기사들은 속으로 자신의 무능한 머리를 탓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참에 저희가 무기와 갑옷들을 가져가면서 호감도 쌓으며 전사들과 대련을 통해 무예도 보여주면 저희를 좋게 여길 것입니다. 그리고 부족의 전술도 알 수 있고, 저희의 전술을 전수해 줄 수도 있으며 부족의 전술에서도 배울 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운의 말에 기사들은 그 방법이 낫겠다며 인정했다.

날이 밝으면 젠카 마을로 이동하여 젠테 촌장에게 허락과 부족장의 의심을 사지 않게 편지 등을 받고 이동하면 될 듯싶었다.

그렇게 회의를 마치고 각자의 보금자리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하운 역시 부족 최고의 무예 실력을 지닌 부족장과의 만남이 기대가 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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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39화. 잔치연 +15 22.07.06 99 27 11쪽
38 38화. 그리운 만남 +14 22.07.05 109 28 16쪽
37 37화. 복귀 +21 22.07.04 110 28 14쪽
36 36화. 추격전 +26 22.06.30 105 29 18쪽
35 35화. 기습 작전(4) +31 22.06.29 114 33 14쪽
34 34화. 기습 작전(3) +18 22.06.28 111 27 17쪽
33 33화. 기습 작전(2) +22 22.06.27 118 32 12쪽
32 32화. 기습 작전(1) +29 22.06.23 139 32 11쪽
31 31화. 화해(2) +22 22.06.20 132 31 14쪽
30 30화. 화해(1) +33 22.06.17 153 29 17쪽
29 29화. 족장의 딸, 에리나(4) +30 22.06.16 148 29 21쪽
28 28화. 족장의 딸, 에리나(3) +29 22.06.15 147 30 13쪽
27 27화. 족장의 딸, 에리나(2) +22 22.06.14 151 29 15쪽
26 26화. 족장의 딸, 에리나(1) +9 22.06.13 142 24 14쪽
25 25화. 부족장을 만나다(2) +9 22.06.10 155 25 15쪽
24 24화. 부족장을 만나다(1) +5 22.06.09 153 20 15쪽
» 23화. 임시 마을을 세우다 +9 22.06.08 154 24 15쪽
22 22화. 페일 남작의 결정(2) +14 22.06.07 163 28 16쪽
21 21화. 페일 남작의 결정(1) +11 22.06.03 167 25 15쪽
20 20화. 미지의 큰 섬을 발견하다 +8 22.06.02 176 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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