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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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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전쟁·밀리터리

hainya1004
작품등록일 :
2021.02.04 16:28
최근연재일 :
2021.03.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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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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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의 모험 - 에틀라 전쟁

DUMMY

신성국에 신당에 홀로 무릎을 꿇고 있는 신녀의 머리위로 하늘에서 부터 신탁이 내려 온다.

가냘픈 손들을 포개어 이마에 대고 무릎을 바닥에 내고 앉아 기도하는 이 여인은 신성국의 신녀 엘도라이다.

엘도라는 기도중에 하늘의 신탁을 받고 서둘러 기도실을 나와 펠라스 교황의 방으로 향한다.

엘도라 : 교황님,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문 고리를 잡고 조용히 교황에게 방문을 허락받는 엘도라의 얼굴에는 조급함이 서려있다.

펠라스 : 들어 오세요.

엘도라는 문을 열고 교황의 방으로 들어간다. 교황의 방은 소박한 책상과 수많은 책들이 전부인 방이다.

펠라스 : 어떤 일로 제 방까지 방문을 하셨습니까?

엘도라 : 오늘 아침에 기도를 하다가 하늘의 신탁을 받았습니다.

펠라스 : 신탁을 받으셨으면 신탁의 문서에 기록하시고 모든 주교들과 기도로 함께 열어 보아야 합니다.

펠라스는 엘도라를 꾸짓듯이 정해진 멘트를 읍조렸다.

엘도라 : 펠라스! 급하다고. (어휴. 교황만 아니면..)

펠라스 : 엘도라. 우리는 예전처럼 친구가 아니라 교황과 신녀의 자리에 있어요. 말을 조신하게 사용해 주세요.

엘도라 : 신의 강림

펠라스 : 네?

엘도라 : 우리가 기다리던 신이 내일 온다고. 신의 강림!

펠라스는 엘도라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 몸이 경직된다.

펠라스와 엘도라는 서로 손을 잡고 무릎을 꿇은채 눈물로 하늘에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사반은 아침부터 분주하게 골드에키프를 확인한다. 자크 저택 앞으로 골드에키프 전원은 사열해 있고 그 앞에 조장들이 열병해 있다.

마시 : 골드에키프 전원은 출정 준비가 되었음을 보고 드립니다.

사반 : 마시는 골드에키프를 앞세워 페르 광산 수용소로 진격을 하세요. 길라튼은 다크에키프 조원들과 함께 가족 구조를 맡을 것입니다.

어제 사반의 은사로 인하여 골드에키프 4명의 조장들은 얼굴에 자신감이 서려 있다.

사반 : 출발하세요.

마시를 선두로 골드에키프는 깃발을 휘날리며 자크 저택을 떠나 출정을 한다.

사반 : (이제 나도 출발해 볼까?)

사반은 골드에키프의 출정을 바라보다가 조용히 주문을 읖조린다. '텔레포트'


사반은 신성국 성전의 하늘 공중에 도착한다. 사반은 심장에 신력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사반의 몸은 심장부터 눈으로 이어진 푸른 기운이 사방으로 퍼지며 청녹빛이 사반의 몸을 둘러 싼다.

사반은 공중에서 성전으로 마치 땅을 천천히 걸어가듯이 이동한다.

엘도라 : 하늘을 보세요.

엘도라의 외침에 성전의 정원에 모인 대주교들과 신녀들은 모두 하늘을 바라본다.

펠라스 : 신성국의 모든 백성들은 주님을 받들어라.

펠라스의 외침에 모든 이들은 무릎, 발꿈치와 이마를 모두 땅에 대고 기쁨에 눈물을 흐느낀다.

신성국의 사방에서 종을 치며 신의 강림을 환영하고 신성국의 모든 백성들을 왕궁의 밖에 모여든다.

사반이 성전의 뜰에 발걸음을 딛는다. 사반은 왕궁의 뜰에 모인 주교들과 신녀를 바라본다.

사반 : 나를 맞이해 준 너희들을 축복하마.

사반은 성전의 뜰에 모인 이들을 축복하며 그의 몸에서 백색 빛이 나와 모인이들에게 들어간다.

사반 : 너희들을 모두 나의 백성으로 받았으며 너희들은 나의 이름으로 신의 권한을 사용할 것이다.

주교들과 신녀들은 큰 축복에 감격하여 눈물을 멈추지 못한다.

펠라스 : 주님을 처음 뵙습니다. 저는 신성국의 교황 펠라스 입니다. 이쪽은 하늘의 신탁을 받은 신녀 엘도라입니다.

사반 : 안으로 들어가서 이야기 하죠.

펠라스는 사반을 안내하며 성전의 대예배당으로 이동하고 그 뒤로 정원의 축복받은 이들이 뒤따른다.



예배당에 들어간 사반은 단상 위에 올라가서 엘도라와 펠라스를 향해 손짓하며 부른다. 엘도라와 펠라스는 단상 앞에 나아가 사반을 경배한다.

엘도라 : 저희들을 이끌어 주세요.

펠라스 : 신의 현신을 뵈옵니다.

사반 : 이리 가까이 오세요.

엘도라와 펠라스는 사반의 앞에 와서 바닥에 무릎을 대고 고개를 숙인다. 사반은 그들의 머리 위에 손을 올려놓고 축복을 내린다.

사반 : 펠라스 교황을 신성국에 제 1순위 신의 대리인으로 봉합니다. 엘도라는 교권 서열과 분리된 신의 대변자로 특별 권한을 내립니다.

펠라스, 엘도라 : 네. 신의 절대 주권 안에서 신의 일을 대행하겠습니다.

사반이 단상에 서 있고, 펠라스와 엘도라는 사반에 명에 따라 주교들과 신녀들의 지휘를 임명하며 신성국의 새로운 지휘체계를 구축하며 행사는 마무리된다.


사반은 안내에 따라 귀빈방에 들어와 창문을 바라본다. 망망대해가 펼쳐져 있는 창문을 열자 상쾌한 바다 내음이 창문의 틈을 따라 들어온다.

신성국의 성전은 대륙의 끝에 자리하고 있고, 성전의 뒤로는 바다가 펼쳐져 있다. 사반은 바다를 보며 잠시 휴식을 하고 있는데 엘도라와 펠라스가 방으로 들어온다.

펠라스 : 너무 누추한 곳에 모시게 되어서 송구합니다. 조만간 거처하실 공간을 준비하겠습니다.

사반 : 크게 신경 쓰지 마세요. 현신해서 이곳에 있는 순간부터 인간입니다. 펠라스와 엘로라가 저를 도와주어야겠습니다.

펠라스, 엘도라 : 네. 따르겠습니다.

사반 : 저는 에틀라 국가의 자크 가문의 아들로 이 세상에 왔습니다. 에틀라 국가 안에서 자크 가문는 권력 쟁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에틀라를 자크 가문이 통합하고 이후 이 세계를 통합할 예정입니다. 신성국이 그 선봉에 서 주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펠라스,엘도라 : 네. 알겠습니다.

펠라스 : 신성국의 성군 군단장 레볼 장군을 모셔와서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반 : 네. 레볼 장군을 불러와 주세요.

잠시 후 엘도라는 레볼 장문과 함께 방으로 들어온다.

레볼 : 신의 가호에 은혜를 받습니다. 부르심을 받고 달려왔습니다.

사반 : 신성 군단은 출정 준비를 하려면 얼마나 시간이 소요될까요?

레볼 : 일반적으로 2주면 모든 준비 가능합니다. 긴급한 출동이 필요한 경우 일주일까지 일정 축소가 가능합니다.

사반 : 10일 안에 모든 출전 준비를 부탁드립니다. 에틀라로 진격할 예정입니다.

레볼 : 에틀라로 진군하기 위해서는 2개의 국가를 경유해야 합니다. 텔리포트로 이동할 경우 1년도 넘게 소요됩니다.

사반 : 신성 군단은 몽 골드 산맥을 넘어서 바로 에틀라로 진군합니다.

레볼 : 몽 골드 산맥은 드래곤 지역이어서 몬스터가 너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사반 : 레볼 장군의 군단이 이동하는 동안 몬스터와 조우하지 않을 거예요. 걱정 마시고 진군해서 1달 안에 자크 영지로 이동 부탁드립니다.

레볼 : 주님의 명을 수행하겠습니다.

레볼은 사반의 명을 받아 방을 나간다. 사반은 세부적인 사항들을 펠라스에게 모두 전달한다.

사반 : 저는 먼저 자크령으로 이동해 있겠습니다. 펠라스는 후방에서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펠라스 : 네. 알겠습니다.

엘도라 : 저도 사반님의 행보에 동행해도 될까요?

사반 : 그러세요.

사반과 엘도라는 그날 저녁 자크 저택의 사빈의 방으로 이동한다. '텔레포트'



사반은 자크 저택에 돌아온 후로 방에서 밀렸던 서류들을 처리하며 전쟁준비를 진행한다.

사반 : (도르는 언제 돌아올까?)

사반이 도르를 떠 올리는 찰나에 뒤쪽에 창문 너머로 친근한 기운이 전해 지더니 금빛 빛줄기가 창문을 통해서 들어온다. 도르는 창문을 통해 들어온 후 사반 앞에서 싱긋 미소를 지으며 한 손에 들고 온 단검을 전달한다.

사반 : 수고 많았어요. 이게 무엇이죠?

도르 : 맹약의 검입니다. 이종족의 대표들에게 피의 언약을 받은 맹약의 검은 그들에게 절대적 명령의 상징이 될 거예요.

사반은 끄덕이며 도르가 전달해 주는 맹약의 검을 받았다.

사반 : 이번에 전선을 이루는 부족들은 어느 곳들인가요?

도르 : 드워프, 오크, 엘프, 다크엘프, 홉 고블린, 오우거 부족들이 이미 전선 구축에 들어갔습니다. 그 외 하위 몬스터들도 서식지들을 전선으로 이동할 거예요.

사반 : 신성국의 군단이 몽 골드 산맥을 넘어 바로 자크 영지로 들어 올 예정입니다.

도르 : 아직 골드에키프는 귀환을 안 했나요?

사반 : 네. 몽테는 귀환 했고, 골드에키프는 조만간 귀환한다고 연락을 받았어요. 모두들 아무 문제없이 일 진행을 하고 귀환 중입니다.

도르 : 그럼 오늘은 푹 쉬어야겠네요. 밥 먹으러 가요. 아버님도 부를까요?

도르는 활기찬 기운으로 사반의 팔을 잡아서 끌며 당기며 눈웃음을 짓는다.


사반과 도르는 거실에 앉아서 간단히 음료를 마시고 있을 때 자크가 문을 열고 들어온다.

자크 : 둘 다 잘 다녀왔느냐? 옆에 새로운 아가씨는 누구야?

사반 : 동행해서 온 신성국의 신의 대변자 엘도라 신녀입니다.

엘도라 :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사반님을 모시는 엘도라입니다. 사반님의 아버지를 뵙는 영광을 가집니다.

자크 : 아닙니다. 신녀님 어서 일어나세요.

엘도라와 자크는 가볍게 악수를 하고 식탁에 자리를 잡는다.

사반 : 아버지, 디종의 군대와 인근 귀족들의 동조는 어떻게 되었나요?

자크 : 대부분의 귀족들은 우리들에게 동조해서 합류하고 중립적인 귀족들 몇 곳은 자체적으로 봉문 하고 있단다. 이전의 동료들과 군대 부대원들이 모두 군에 합류했다.

사반 : 상관없습니다. 골드에키프에 보고에 의하면 가족분들은 모두 무사 귀환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크 : 나도 전해 들었어. 페르 광산에 군대가 없어서 쉽게 점령하고 가족들을 구출했다고 하더라.

사반 : 네. 신성국 군대는 한 달 안에 디종으로 들어올 거예요. 그리고 골드에키프도 일주일 정도 있으면 가족들과 함께 돌아올 거예요.

자크 : 그래. 조만간에 사라와 친인척 가족들을 만날 수 있겠구나.

사반 : 저는 그동안 폐관 수련을 들어가겠습니다.

자크 : 그래. 알았다.

도르 : 제가 아버님을 돕고 있겠습니다. 호호

엘도라 : 저도 자크님과 도르씨가 시키시는 일에 협조하고 있겠습니다.

사반 : 네. 모두 수고해 주세요.

사반은 3주간 방에서 폐관 수련을 들어가고 그 안에 골드에키프와 가족들은 디종으로 들어온다. 신성국의 군대도 1주일 정도 빠르게 도착해서 디종에 들어와 합류하였다.



사반은 오른손에 들려진 금빛 검이 하늘을 향해서 올라가면서 사방에 수많은 군사들이 그의 앞에서 승리의 확신을 품는다.

사반 : 오늘의 전쟁은 이 대륙 통합의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에틀라 수도를 향해서 진격합니다.

사반과 자크 그리고 도르는 군을 선두에서 이끌고 에틀라 국경을 향해서 진군한다.

에틀라 국경을 따라서 줄지어 서 있는 타이탄들과 군대의 군사들은 끝도 없는 성벽처럼 사반의 군대를 막아서 있었다.

자크 : 우리 군대보다 100배는 많은 것 같은데?

사반 : 이곳에 진지를 세우고 휴식을 취하겠습니다. 도르는 작전 회의 준비 좀 부탁드릴게요.

도르 : 네. 알겠습니다.

사반은 지휘부 막사에서 작전 회의 시작한다. 사반 양옆으로 자크와 도르가 위치하고 양쪽으로 골프에키프와 신성국 군단장들이 서 있다.

사반 : 이 전쟁은 저희들의 첫 번째 전투입니다. 저희들이 적들에 비해 너무 적은 숫자와 장비로 이곳에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은 승리할 것입니다.

사반의 이야기는 사실적으로 믿기 어려운 이야기였지만 지휘부 막사에 모인 장군들은 사반의 승리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사반 : 저는 이번 에틀라의 전쟁에서 군대의 소모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에틀라 군을 모두 흡수해서 저희들의 군대로 흡수할 것입니다.

자크 : 직접 에틀라 황궁으로 들어갈 생각이냐?

사반 : 네. 에틀라 황궁에 혼자 들어가서 공격을 할 생각입니다. 아버지께서 제가 황궁을 장악할 때까지 이곳을 지켜 주시면서 최대한 싸우지 말고 버텨 주세요.

자크 : 알겠다.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 봐야지.

사반 : 도르가 남아서 아버지를 도와 드릴 거예요.

도르 : 저도 사반님과 함께 황궁에 들어가고 싶어요.

사반 : 괜찮아요. 도르씨는 저의 가족들을 이곳에서 지켜 주세요. 도르씨가 남지 않는다면 황궁에 가서 이곳이 걱정될 것 같습니다.

도르 : 네. 알겠습니다.

사반은 작전회의를 끝내고 황궁으로 이동할 준비를 한다. 도르는 사반의 준비를 도와주면서 짐을 정리한다.

사반 : 도르씨가 수고가 많습니다. 이번 전투가 끝나고 입궁한 후에 도르씨와 결혼을 하려고 합니다.

도르 : 네?

도르는 당황하면서 부끄러워 얼굴에 홍조를 띤다. 사반은 도르에게 다가가 살짝 포옹을 하고 입술을 맞춘다.

사반 : 우리들의 아이들이 이 세계의 지배자가 될 것입니다.

도르는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사반의 품에 앉긴다.

도르 : 사반님이 다칠 일이야 없겠지만 조심히 가세요. 황궁의 세력 정리가 되고 나면 바로 만나로 가겠습니다.

사반은 도르와 인사를 하고 황궁으로 출발한다. 3번의 텔레포트 후 사반은 황궁의 정문에 도착을 한다.

사반이 텔레포트로 정문 앞에 도착을 하자 수많은 기사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성벽의 위에는 마법사들이 줄지어 서 있다.

체플 : 나는 에틀라 왕국의 궁정 대마법사 체플이다. 너는 누구인데 수많은 결계를 억지로 뚫고 황궁까지 텔레포트로 들어온 것이냐?

갈렉 : 나는 에틀라 왕국의 수도 방위 대장 갈렉이다. 움직이지 말고 신분을 밝혀라.

정문 앞에 갈렉은 커다란 몸집에 유난히 큰 대검을 가지고 기사단들 앞에서 있다. 체플은 성벽 위쪽에 하얀색 로브를 입은 체 검정 지팡이를 들고 있다.

사반 : 나는 에틀라 자크 가문의 사반이다. 에틀라 왕국의 왕족들을 처단하고 새로운 세상의 시작을 위해서 이곳에 왔다.

갈렉 : 모두들 공격하지 말고 있어라. 내가 직접 이놈의 목을 칠 것이다.

갈렉은 사반을 향해서 뛰어가며 수많은 검강을 연격으로 휘두른다. 하지만 갈렉의 공격들을 모두 흘려버리는 사반은 갈렉의 대검과 칼을 맞댄다.

'쾅' 소리가 나며 갈렉의 몸은 뒤로 날아갔다. 갈렉은 칼을 맞댄 본인의 대검이 깨진 것을 보며 당황하며 소리친다.

갈렉 : 으아아. 괴물 같구나. 모두 공격해라.

갈렉의 공격 신호에 수많은 기사와 마법사들은 그리고 궁사들은 사반을 향해서 공격을 한다.


다음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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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반의 모험 - 에틀라 전쟁 21.03.16 15 0 14쪽
8 사반의 모험 - 디종의 탈환, 골드에키프 조장들의 성장 21.03.02 29 0 15쪽
7 사반의 모험 - 암흑차원 염라대왕이 탄생하다 21.02.20 32 0 12쪽
6 사반의 모험 - 정령의 숲, 사빈의 각성 21.02.17 26 0 17쪽
5 사반의 모험 - 워울프 원정기 21.02.13 27 0 18쪽
4 사반의 모험 - 골드에키프 용병단 21.02.10 34 0 17쪽
3 사반의 모험 - 골드드래곤과 페큐 +2 21.02.06 67 0 16쪽
2 신들의 전쟁, 모험의 시작 21.02.05 59 0 14쪽
1 신이 나타나다 +2 21.02.04 157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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