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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문. 님의 서재입니다.

영혼이 바뀜으로 재벌되다.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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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문.
작품등록일 :
2022.10.25 04:21
최근연재일 :
2023.09.07 05:23
연재수 :
202 회
조회수 :
48,940
추천수 :
1,231
글자수 :
838,807

작성
23.03.17 02:18
조회
51
추천
2
글자
9쪽

카오장 경기

DUMMY

지성은 황홀한 식사를 마치고 파다닥 왕은 지성의 손을 지그시 잡는다.


"카오장 경기가 생기고 장성은 한번도 우승 한 적이 없네. 낙양에는 뛰어난 검투사들이 많은데 관심도 없고 이번 공주 때문에 낙양과 인연을 만들려고 했으나 실패했네. 지성은 모르지만 궁궐에도 내 자리를 노리는 자들이 있어. 이번 카오장 경기에서 우승하면 장성에도 평화가 찾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성과 낭랑은 성 문을 통과하고 집으로 향한다. 낭랑은 손으로 지성의 옆구리를 찌르고.


"아량 공주가 지성에게 관심이 많네."

"공주는 앞으로 장성에서 여왕이 되겠지. 난 평범한 삶이 좋고 그건 그렇고 커크 장군은 집에 계시겠지?"

"확실히 모르겠네. 가보자."


두 사람은 걸음을 재촉한다. 대저택에 도착하고 거실로 들어가니 커크가 두 팔을 들고 반긴다.


"지성 어서와."

"반갑습니다."

"지성이 왔으니 이제 안심이 되는군. 그보다 나리타 경비대장을 기억하는가?"


지성은 생각에 잠기고 온 몸에 은빛이 나는 여자가 떠오른다.


"아~ 카시오피아 장군 말이죠?"

"그래 지성을 만나기 위해 여기를 자주 왔었네. 왕이 지성을 만나고 싶다고 하던데 확실한 이유는 밝히지 않고."

"카시오피아 하고는 아무런 인연이 없는데 이상하네요."


지성은 일어나 현관문 옆에 있는 보자기를 들고 온다. 탁자에 펼치고 낭랑도 다가오고.


"이게 뭐죠?"

"이건 산에서 자라는 화령초라는 약초입니다. 최대한 모아서 햇빛에 말려 창고에 보관하세요."

"이유가 무엇인가?"

"때가 되면 알게 됩니다. 카오장 경기에서 우승하면 많은 상금이 나온다는 데 제가 상금을 받으면 약초를 구입하는 비용으로 쓰세요."

"지성. 무슨 전쟁에 나가는 병사 같네. 하여튼 돈은 걱정 말고 우승하게 난 그것으로 만족해."


드디어 카오장 경기가 열리는 날. 지성은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기지개를 편다. 우수가 다가오고 지성의 어깨에 손을 얹는다.


"그날인가?"

"네. 이제 첫걸음 입니다.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아니 우리 두 민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죠. 우수. 저를 믿어주세요."

"난 자네를 믿네. 내 가족 친구 이웃을 위해 나도 최선을 다해 목숨을 바쳐 구해야지."


커크 장군이 금빛의 갑옷을 입고 나오고 뒤에는 낭랑이 보인다. 두 사람은 고개를 숙이고 페루가 말을 끌고 오고 있다.


"자~ 지성 출발하자."


두 사람은 말에 오르고 손을 흔들며 달린다. 뒤에서 낭랑의 목소리가 들린다.


"지성 다치지 말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궁궐 앞에 도착하니 많은 병사들이 보인다. 파다닥 왕이 모습을 보이고 말에 오르자 병사들이 출발하고 지성과 커크는 뒤를 따른다. 왕이 지성에게 오라는 손짓을 보낸다. 지성은 말을 타고 왕의 옆에 다가가고 왕은 미소를 날린다.


"몸은 괜찮은가?"

"네 최상이죠."

"장성 백성이 자네를 믿고 있네. 반드시 우승하게."

"네."


멀리 둥근 형태의 경기장이 보이고 수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으로 들어간다. 오크론 종족도 보이고 은색의 카시오피아 종족도 경기장으로 들어간다. 커크가 지성 옆으로 다가오고 등을 툭~ 치더니 밝은미소를 보인다.


"지성 시작이다. 멋지게 싸워라."


모두 말에서 내리고 경기장으로 들어가니 정면에는 카시오피아 종족이 앉아있고 오른쪽에는 장성. 왼쪽에는 오크론. 파다닥 왕이 경기장에 모습을 보이자 장성 백성들이 일제히 일어나 함성을 지른다. 오크론 왕도 손을 흔들고 카시오피아 왕도 손을 흔든다. 파다닥 왕은 두 손을 흔들고 관중석에 있는 커다란 의자에 앉는다. 나리타는 아리스 왕에게 다가온다.


"저기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지성입니다."


카시오피아 아리스 왕은 지성을 유심히 살핀다.


"경기가 끝나면 약속을 잡게."

"알겠습니다."


나팔소리가 울리고 왕들이 일어나 손을 흔들자 수 만명이 함성을 지른다. 모두가 앉자 3개의 철문을 바라보고 기다린다. 오크론 쪽에 철문이 올라가고 거대한 오크론이 나온다. 경기장 가운데로 걸어가고 오크론 종족이 일제히 일어나 함성을 지른다. 그리고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외친다.


"쿤터~ 쿤터~."


쿤터는 발걸음을 멈추고 오크론 종족을 바라보며 두 팔을 번쩍 든다. 오크론 종족은 일어나 함성을 지르고 두번째 철문이 올라가고 은빛을 반짝이며 카시오피아 남자가 걸어 나온다. 카시오피아 종족이 일제히 일어나고 함성을 지른다.


"나세린~ 나세린~."


나세린은 두 팔을 들어 올리자 다시 엄청난 함성이 울린다. 철문이 올라가고 지성이 나온다. 장성 백성들이 함성을 지르고 지성은 두 팔을 들고 흔든다. 나팔이 울리고 거대한 철문이 서서히 올라간다. 3명은 긴장하고 철문을 쳐다본다. 킁킁~ 소리가 대지를 울리고 거대한 코뿔소가 나온다. 쿤터는 주먹을 쥐고 얼굴에는 비장함이 보인다.


"오드리 무리에 우두머리다. 너희들은 구경이나 해라. 내가 상대하지."


관중에서 함성이 나오고 외친다.


"오드리~ 오드리~."


거대한 코뿔소는 세 사람을 노려보고 앞발을 들고 내렸다 반복한다. 쿤터도 코뿔소를 노려본다.


"자~ 오너라 한방에 끝장내마."


코뿔소가 세 사람을 향해 달려오고 땅이 흔들린다. 쿤터도 달려오는 코뿔소를 향해 달려간다. 거대한 뿔을 내밀고 달려오는 쿤터를 찌르는 순간 쿤터는 두 손으로 뿔을 잡고 빙글 돌더니 코뿔소의 등에 오른다. 주먹으로 코뿔소의 눈을 가격하자 코뿔소는 앞으로 넘어지고 쿤터는 재빨리 뛰어내린다. 관중들이 일제히 일어나 함성을 지른다. 지성도 박수를 친다.


"대단해 저렇게 큰 코뿔소를 간단히 제압하다니 역시."


쿤터는 두 팔을 들어 올리고 얼굴에는 환한 미소를 보인다. 그때 코뿔소가 일어나고 지성이 외친다.


"쿤터 조심해라."


하지만 관중의 함성 소리에 지성의 소리는 파묻히고 지성은 달려간다. 코뿔소는 쿤터를 노려보고 달려간다. 관중의 함성이 비명으로 바뀌고 쿤터는 이상한 느낌에 뒤를 돌아보니 거대한 코뿔소가 달려온다.


"이런 늦었다."


그때 쿤터를 지성이 밀치고 코뿔소와 정면충돌을 한다. 쾅~ 뿌연 먼지가 몰아치고 관중들이 일제히 일어나 쳐다본다. 먼지가 서서히 걷히고 지성과 코뿔소가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모두가 눈을 껌벅이고 입을 벌린다. 쿤터의 두 눈도 커지고.


"세상에 오드리와 힘을 겨루고 있다니. 이건 말이 안되는 일이야."


그때 카시오피아 나세린이 날아오르고 떨어지며 코뿔소 머리 가운데를 주먹으로 가격한다. 코뿔소의 두 눈이 감기고 옆으로 넘어진다. 일제히 관중의 함성이 울리고.


"나세린~나세린~."


나세린은 두 팔을 들고.


"이야~ 내가 해치웠다."


쿤터는 일어나 지성에게 다가오고 손으로 등을 툭~ 친다.


"고맙다. 너 덕분에 살았어."

"그럼. 다음에는 네가 나를 구하면 돼. 하하~."


수 십명의 병사들이 나오고 밧줄로 코뿔소 몸을 묶고 끌어당기며 끌고 간다. 나팔이 울리자 커다란 철문이 올라간다. 거대한 늑대가 입가에 침을 흘리고 무시무시한 이빨을 드러내며 나온다. 세 사람은 다시 긴장하고 나세린이 앞으로 나선다.


"쟈캬는 내가 상대하지. 너희들은 구경이나 해라."


나세린 3배의 크기다. 지성은 주위를 살피고.


"나세린 혼자 상대하지 말고 모두 힘을 합치자."

"됐다. 쟈캬만 해치우면 이번 카오장 경기에서 내가 우승이다."


쟈캬가 세 사람을 향해 달려온다. 나세린도 달려간다. 쟈캬가 커다란 입을 벌리고 나세린을 덮친다. 나세린은 밑으로 피하고 주먹으로 쟈캬의 턱을 가격한다. 쟈캬는 앞으로 넘어지고 나세린은 재빨리 꼬리를 잡고 당긴다. 쿤터는 지성을 쳐다보았다.


"쟈캬는 꼬리를 잡으면 힘을 못쓰니 경기는 끝났다. 나세린이 우승자야."


지성은 고개를 떨군다. 그때 관중들이 비명을 지른다. 지성은 고개를 들고 앞을 바라보니 나세린이 넘어져 있고 쟈캬가 으르렁~ 소리를 내고 나세린에게 다가간다. 지성은 달려가고 눈에서 파란빛을 내뿜고 온 몸에 기를 끌어올린다. 쟈캬는 엄청난 공기의 흐름에 고개를 돌리고 달려오는 지성을 쳐다본다. 쾅~ 다시 먼지가 휘몰아치고 쟈캬가 먼지를 뚫고 날아가고 벽에 부딪히고 떨어진다. 관중들이 일제히 일어나고 먼지가 서서히 걷히고 지성이 두 팔을 번쩍 든다. 관중의 함성이 경기장을 흔들고 왕과 커크 장군도 두 팔을 든다.


"지성~ 지성~."


쿤터가 지성에게 다가와 지성의 팔을 잡고 다시 들어 올린다.


"지성 대단하다. 너는 영웅이야."


나팔소리가 울리고 관중들과 3명은 다시 거대한 철문을 쳐다본다. 거대한 사마귀가 나온다. 지성은 눈을 크게 뜨고.


"이게 뭐야? 사마귀가 이렇게 커?"


2명은 뒤로 물러나고 쿤터는 입을 연다.


"이건 반칙이다. 큐티어스를 이기는 건 불가능이야. 어떤 미친놈이 이런 생각을 했지?"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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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

  • 작성자
    Personacon 9ps
    작성일
    23.03.17 23:13
    No. 1

    다시 해봐 눈을 떠라 코뿔소 응 나를 봐... 편안한 시간 되세요.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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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나도식이 나타났다 23.03.19 46 1 9쪽
147 다른 세상 +2 23.03.18 62 2 9쪽
146 안녕 23.03.18 45 2 9쪽
145 위대한 전쟁 +1 23.03.18 44 2 9쪽
» 카오장 경기 +1 23.03.17 52 2 9쪽
143 장성 +1 23.03.17 46 1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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