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말
이상 누군가의 이야기였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갑사합니다.삼겹살 구워서 소주한잔 하고 싶네요.轉禍爲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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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본성은 민낯에서 발현된다죠. 자식가진 부모 입장에서는 이해가 가는 마음이지만 그래도 굳이 저렇게 상대 직장까지 쫓아와서 큰소리내며 행패부리는 식으로 사람 무안줬어야 했나 싶네요. 그냥 따로 보자해서 좋게 얘기했어도 됐을 거 같은데... 그래도 버티면 그 다음수로 써야지 처음부터 저렇게 끝장보잔 식은... ㅎㅎㅎ 물론 좀 더 생각해보면 딸하고 얘기했는데 딸내미가 고집있게 버텨서 엄마 입장에서는 발 동동 구르다가 아예 극악의 수를 둬서 상대쪽에서도 정떨어져나가게 하고 딸내미도 사실 안다면 자기 엄마 무례함에 미안해서라도 더는 못 버틸 극악의 강수를 뒀을 수도 있죠. 관계가 진전된 담엔 울면서라도 버티겠지만 이제 막 시작하려는 관계에선 이정도 초강수는 절대 극복 못 할 테니 머리 많이 굴린 결과일 수도 있고요. 씁쓸하지만 저게 현실이죠. 주인공도 불쌍하고 여자분도 불쌍하네요. 아무리 뚝심있고 괜찮은 사람일지라도, 아니 오히려 그런 사람일수록 미안하고 또 미안해서 관계 진전은 불가능이죠. 주인공 맘에 깊은 상처가 하나 더 생겼네요. 현실이었으면 너무 마음아팠을 일이지만 소설이니까 맘편히 읽습니다. 좋았어. 이제 트라우마 생겨서 여자한테 거리두고 엮이지말고 혼자 승승장구 하면서 독거노인까지 ㄱㄱㄱ
제목 | 날짜 | 구매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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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100 G 승진보다는 돈. +114 | 20.06.05 | 4,475 | 938 | 12쪽 | |
32 | 100 G 김 이사와 술 한잔 +94 | 20.06.04 | 4,531 | 977 | 12쪽 | |
31 | 100 G 발골 실의 미남 총각 +150 | 20.06.03 | 4,582 | 1,001 | 13쪽 | |
30 | 100 G 먼저 튀는 놈 +191 | 20.06.02 | 4,592 | 1,048 | 11쪽 | |
29 | 100 G 목전지가 뭐요? +123 | 20.06.01 | 4,624 | 1,060 | 11쪽 | |
28 | 100 G 유명세? +142 | 20.05.31 | 4,687 | 1,068 | 12쪽 | |
27 | 100 G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96 | 20.05.30 | 4,834 | 1,019 | 12쪽 | |
26 | FREE 총각! 정육점 좀 골라줘! +103 | 20.05.30 | 33,915 | 1,018 | 12쪽 | |
25 | FREE 목살은 전문가의 영역. +141 | 20.05.29 | 33,282 | 1,016 | 12쪽 | |
24 | FREE 냉장실 속의 얼음 덩어리. +94 | 20.05.28 | 33,301 | 978 | 13쪽 | |
23 | FREE 99%의 확신과 미지의 영역 1% +94 | 20.05.27 | 33,331 | 1,025 | 12쪽 | |
22 | FREE 좋은 핑계거리 +160 | 20.05.26 | 33,649 | 1,030 | 13쪽 | |
» | FREE 누구라도 누군가의 귀한 자식이다. +209 | 20.05.25 | 33,656 | 1,124 | 14쪽 | |
20 | FREE 버터 올린 스테이크. +116 | 20.05.24 | 33,495 | 1,022 | 12쪽 | |
19 | FREE 핏이 너무 좋으세요! +111 | 20.05.23 | 34,329 | 993 | 13쪽 | |
18 | FREE 아롱아롱 아롱사태 +97 | 20.05.22 | 35,074 | 1,063 | 12쪽 | |
17 | FREE 마장동에 분노조절 장애자는 없다. +137 | 20.05.21 | 34,769 | 1,088 | 12쪽 | |
16 | FREE LA 갈비와 LA식 꽃갈비 +110 | 20.05.20 | 34,771 | 1,030 | 12쪽 | |
15 | FREE 생각보다 친밀하고, 생각보다 불편한 사이 +139 | 20.05.19 | 35,280 | 1,120 | 12쪽 | |
14 | FREE 사장 처남이고 나발이고 +90 | 20.05.18 | 35,817 | 1,080 | 12쪽 | |
13 | FREE 삼겹살을 써는 법 +83 | 20.05.17 | 35,894 | 1,031 | 13쪽 | |
12 | FREE 가브리살과 뒷고기 +81 | 20.05.16 | 36,486 | 1,085 | 13쪽 | |
11 | FREE 시식을 합시다. +101 | 20.05.15 | 37,351 | 994 | 13쪽 | |
10 | FREE 부사수가 사고 쳤어요. +55 | 20.05.14 | 37,777 | 1,013 | 12쪽 | |
9 | FREE 회도 가끔 먹어야죠 +61 | 20.05.13 | 38,624 | 996 | 12쪽 | |
8 | FREE 부사수와의 경쟁전 +40 | 20.05.12 | 39,758 | 1,055 | 13쪽 | |
7 | FREE 암소와 황소의 차이. +63 | 20.05.12 | 40,633 | 1,080 | 12쪽 | |
6 | FREE 김 백정(白丁)은 배달 몰라요. +97 | 20.05.11 | 40,463 | 1,177 | 8쪽 | |
5 | FREE 사부님! 존경합니다! +45 | 20.05.11 | 41,201 | 1,059 | 8쪽 | |
4 | FREE 잊고 있었다. 입대 전 350 만원! +53 | 20.05.11 | 41,783 | 1,075 | 8쪽 | |
3 | FREE 발골(拔骨) 을 배우다. +72 | 20.05.11 | 44,008 | 1,115 | 9쪽 | |
2 | FREE 도살장이 싫어요. +94 | 20.05.11 | 46,973 | 1,127 | 9쪽 | |
1 | FREE 프롤로그 +116 | 20.05.11 | 57,172 | 1,281 | 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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