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말
벌써 16편째에 왔습니다.
이쯤에서 꼭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쳐지나가는 것 포함해서 꽤 많은 고기에 대한 상식이 나왔습니다.
기억에 남으시는 것들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재미도 좋지만 제 독자분들이 모두 고기 전문가가 되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거든요.
제 글을 읽는것 만으로도요.
어떠셨나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내일 되시길 기원합니다. ^^
구매 예정 금액
0G |
보유 골드 0골드 |
구매 후 잔액 0G |
*보유 골드가 부족합니다.
벌써 16편째에 왔습니다.
이쯤에서 꼭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쳐지나가는 것 포함해서 꽤 많은 고기에 대한 상식이 나왔습니다.
기억에 남으시는 것들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재미도 좋지만 제 독자분들이 모두 고기 전문가가 되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거든요.
제 글을 읽는것 만으로도요.
어떠셨나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내일 되시길 기원합니다. ^^
사실 어머니께서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병원에서 과한 단백질 섭취는 안된다고 하였지만. 면역학 전공인 저는 차트를 살펴보고 기적을 바라느니 드시고 싶으신거나 많이 드시게 하자. 해서 처음엔 러시안스튜로 시작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자극적인 파프리카는 빼고 고기와 감자와 양파와 당근과 토마토를 이용한 짝퉁 러시안 스프를 만들었지요. 아, 물론 양파는 처음부터 볶아서 매운 맛은 다 날렸습니다.
병원식은 못 드시던 분이 또 그건 드시더라구요. 그 이후로 매일은 아니지만 병원에서 먹지 말라 하지만 어머니가 드시고 싶으신 것은 최대한 만들어 드렸습니다.(제가 잘난게 아니라 동생놈이 당시 호텔 3등 쉐프라 조언과 재료 많이 받았죠. 이놈... 내가 지 고3때 도시락 싸서 보내던 코찔찔이였는데)
결국 돌아가셨지만 병원식 못 드시고 괴롭다가 돌아가시는 것 보다야 그나마 입에 맞는거 드시다가 가신게 낫다고 나름 생각합니다.
크레아틴 수치도 병원식이나 집에서 만든 음식이나 드실 때 이미 별 차이가 없으신걸 확인했으니까요.
입에 맞으면 육식은 진리입니다! 고기! 고기!(누군가 등장한다)
??? : 육식은 폭력입니다!!! 여러분이 먹는 고기가.. 어쩌구 저쩌구
독자 : 채식이 저렇게 위험합니다. 사람을 폭력적으로 만들죠.
제목 | 날짜 | 구매 | 추천 | 글자수 | ||
---|---|---|---|---|---|---|
33 | 100 G 승진보다는 돈. +114 | 20.06.05 | 4,475 | 938 | 12쪽 | |
32 | 100 G 김 이사와 술 한잔 +94 | 20.06.04 | 4,531 | 977 | 12쪽 | |
31 | 100 G 발골 실의 미남 총각 +150 | 20.06.03 | 4,582 | 1,001 | 13쪽 | |
30 | 100 G 먼저 튀는 놈 +191 | 20.06.02 | 4,592 | 1,048 | 11쪽 | |
29 | 100 G 목전지가 뭐요? +123 | 20.06.01 | 4,624 | 1,060 | 11쪽 | |
28 | 100 G 유명세? +142 | 20.05.31 | 4,687 | 1,068 | 12쪽 | |
27 | 100 G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96 | 20.05.30 | 4,834 | 1,019 | 12쪽 | |
26 | FREE 총각! 정육점 좀 골라줘! +103 | 20.05.30 | 33,915 | 1,018 | 12쪽 | |
25 | FREE 목살은 전문가의 영역. +141 | 20.05.29 | 33,280 | 1,016 | 12쪽 | |
24 | FREE 냉장실 속의 얼음 덩어리. +94 | 20.05.28 | 33,301 | 978 | 13쪽 | |
23 | FREE 99%의 확신과 미지의 영역 1% +94 | 20.05.27 | 33,330 | 1,025 | 12쪽 | |
22 | FREE 좋은 핑계거리 +160 | 20.05.26 | 33,645 | 1,030 | 13쪽 | |
21 | FREE 누구라도 누군가의 귀한 자식이다. +209 | 20.05.25 | 33,650 | 1,124 | 14쪽 | |
20 | FREE 버터 올린 스테이크. +116 | 20.05.24 | 33,495 | 1,022 | 12쪽 | |
19 | FREE 핏이 너무 좋으세요! +111 | 20.05.23 | 34,329 | 993 | 13쪽 | |
18 | FREE 아롱아롱 아롱사태 +97 | 20.05.22 | 35,073 | 1,063 | 12쪽 | |
17 | FREE 마장동에 분노조절 장애자는 없다. +137 | 20.05.21 | 34,766 | 1,088 | 12쪽 | |
» | FREE LA 갈비와 LA식 꽃갈비 +110 | 20.05.20 | 34,768 | 1,030 | 12쪽 | |
15 | FREE 생각보다 친밀하고, 생각보다 불편한 사이 +139 | 20.05.19 | 35,280 | 1,120 | 12쪽 | |
14 | FREE 사장 처남이고 나발이고 +90 | 20.05.18 | 35,817 | 1,080 | 12쪽 | |
13 | FREE 삼겹살을 써는 법 +83 | 20.05.17 | 35,892 | 1,031 | 13쪽 | |
12 | FREE 가브리살과 뒷고기 +81 | 20.05.16 | 36,485 | 1,085 | 13쪽 | |
11 | FREE 시식을 합시다. +101 | 20.05.15 | 37,351 | 994 | 13쪽 | |
10 | FREE 부사수가 사고 쳤어요. +55 | 20.05.14 | 37,775 | 1,013 | 12쪽 | |
9 | FREE 회도 가끔 먹어야죠 +61 | 20.05.13 | 38,624 | 996 | 12쪽 | |
8 | FREE 부사수와의 경쟁전 +40 | 20.05.12 | 39,758 | 1,055 | 13쪽 | |
7 | FREE 암소와 황소의 차이. +63 | 20.05.12 | 40,631 | 1,080 | 12쪽 | |
6 | FREE 김 백정(白丁)은 배달 몰라요. +97 | 20.05.11 | 40,463 | 1,177 | 8쪽 | |
5 | FREE 사부님! 존경합니다! +45 | 20.05.11 | 41,201 | 1,059 | 8쪽 | |
4 | FREE 잊고 있었다. 입대 전 350 만원! +53 | 20.05.11 | 41,783 | 1,075 | 8쪽 | |
3 | FREE 발골(拔骨) 을 배우다. +72 | 20.05.11 | 44,008 | 1,115 | 9쪽 | |
2 | FREE 도살장이 싫어요. +94 | 20.05.11 | 46,971 | 1,127 | 9쪽 | |
1 | FREE 프롤로그 +116 | 20.05.11 | 57,170 | 1,281 | 5쪽 |
Comment '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