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야망! 꿈이 세상을 뒤흔다. 의자왕의 새로운 전설! 새로운 세계사를 그려나간다
- 작가의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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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마엘이 외쳤다.
“뭐라고?”
노한 음성을 토하는 그를 제지하는 무아위야는 이빨을 드러내면서 말했다.
“본 칼리프가 원하는 대답을 알고 있군.”
눈가에 음흉한 빛을 번쩍이면서 다가오는 걸음에 안토니우스는 깜짝 놀라서 고개를 숙였다.
그런 그의 귀로 들리는 난데없는 이야기가 들어왔다.
“안토니우스를 정식으로 카티바의 지휘관으로 임명하고, 휘하에 1개의 자리다(jarida, 독립기병부대)를 배속시켜서 중한 책임을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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