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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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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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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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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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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협상은 양쪽 다 만족하는 방향으로

DUMMY

쇼크웨이브 덕분에 세슬로이드를 기대 이상 일찍 토벌하는 관계로 연합과 자치령은 충분한 여가를 가질 수 있었다.


대부분 마인은 던전을 탐험하거나 자기 소양에 시간을 할애하는데 여전히 필드에서 연합과 자치령이 만나면 가운뎃손가락이 먼저 나가곤 한다.


그들 대부분 자신의 고유 영역이 있으므로 사실 필드에서 부딪치는 일은 거의 없다. 한강을 기준으로 남과 북을 점유하기에 지역 특성상 만날 일이 거의 없긴 하다.


서쪽으로 인천 지역은 KH 반군이 점령하고 있는데 이들은 제멋대로고 반군 자체에서도 통제가 되지 않는 놈들이 수두룩하다. 처음에는 나도 같은 마인이겠거니 했더니 여기서 지내며 체득한 실상을 빗대어 보면 가관도 이런 가관이 아닐 수 없다.


정말 생양아치라 해도 될 만큼 어디를 가나 시비조에 심지어 수적으로 우세하면 위협해 물건을 탈취하기도 한다. 연합의 마인 중 반군에게 EEA와 ITB를 빼앗긴 마인도 종종 있는 것을 보면 두 사령관 다 반군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알 것 같았다.


유일하게 나 혼자 만이 연합과 자치령을 마음대로 오갈 수 있는데 그 생활을 일 년 넘게 하다 보니 이제는 내 집처럼 드나든다. 아직 연합은 과학적으로 이모탈 시티에 많이 뒤처져 있있지만 생활 수준은 불사의 회람 지점으로 인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처음 보는 각종 생필품이 무진장 건너왔으니까. 이모탈 시티에서 이 모든 것을 관리하는 부서는 카피너부다. 길드별로 한 명씩의 카피너를 확보하고 있는데 임페리얼 테크노트리아만 특별히 세 명으로 이모탈 시티 기반 자제 70%를 임페리얼 테크노트리아에서 담당한다.


뭐든 복제할 수 있으므로 생필품 가공 공장이 돌아가지 않아도 제품은 끊임없이 나온다.

길드에서 가장 큰 걱정이 새로운 각성자 중에서 카피너가 아예 나오지 않는 것이다. 매년 각성자 기준 가장 1순위로 점검하는 것이 카피너의 유무다.


요즘 네크로폴리탄으로 넘어가는 생필품과 기자재의 폭증으로 카피너들은 잠을 못 잘 정도로 혹사를 당하고 있다.


나는 슬슬 분위기도 무르익었고 내 역량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기 위해 삼대 길드 수장을 모두 집합시켰다. 뭐 말이 집합시켰다는 거고 중대한 일이 있으니 회의를 하자고 건의를 한 주체가 나였을 뿐이다.


"임페리얼 테크노트리아에서 카피너 김현우씨의 사망은 큰 손실이었죠."


장인어른의 얼굴에 답답한 표정이 단번에 드러났다.


"그 친구 아들 창운이 고생하고 있지만 제 아비의 능력을 따라가지 못해. 박해진이란 친구도 원래가 정신 각성자가 아닌 신체 각성자가 아니던가? 그의 능력은 30% 정도밖에 효율을 내지 못해. 두 사람이 합쳐서 겨우 김현우의 물량을 따라가는 정도야. 나는 두 사람의 복지 문제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 그 둘은 죽어라고 일만 하고 있거든. 요즘 창훈이 좋아하는 여자친구도 생긴 모양인데···."


이터널 엘리시움의 소드 마스터 김철도 곤란한 낯빛을 보였다.


"그게 아가문드가 완전체로 카피 되는 물품이 아니라서 물량 확보가 정말 걱정이야. 이곳에서 네크로폴리탄으로 가는 기자재 양이 줄면 당장 아가문드 타격이 있을 것 아닌가?"

"그것뿐이 아닐세. 거제도가 완성되면 그곳으로 가야 하는 생필품은 어떻게 조달할 생각인가?


김의천 추기경도 고민이 큰 모양이다. 현재 이모탈 시티의 카피너는 삼대 길드에서 각 한 명씩 그리고 임페리얼 테크노트리아의 세 명 이렇게 총 여섯 명이 이모탈 시티 전체의 살림을 꾸려 나간다.


먹고 입고 타고 그 모든 물품을 이 여섯 명이 카피해 낸다는 것은 하루하루 똑같은 반복에 삶 자체가 무료하다. 사대 길드는 그들을 위해 최대한의 복지를 내걸고 있으나 그들은 온종일 같은 작업만 되풀이해야 하는 신세를 벗어 날 수 없다.


그들이 멈추면 곧바로 도시가 정지되어 버리니.

조금이라도 쉬게 되면 그만큼 물량이 펑크가 나버린다. 네크로폴리탄으로 공급되는 물품에 이제는 거제도까지 나가야 한다.


"각 길드마다 카피너 한 명씩 더 지원 해 드리겠습니다. 대신 모든 정크 보이 관리권을 불사의 회람에 넘기십시오."

"이보게 농담이라도 무섭게 하지 말게."


소드 마스터 김철은 입술이 삐죽이며 말했다.


"자네가 마치 신이라도 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군. 카피너가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혹시 불사의 회람에 카피너를 숨겨 놓았나? 아니면 카피너의 능력을 갖춘 마인이라도 발견했다는 것인가?"

"길드별로 S급 정신 각성자에 충성도가 좋은 사람 한 명씩 제게 보내 주십시오. 그들을 카피너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현 상태에서 네 명만 더 늘어도 생산량은 배로 뛸 겁니다. 그리고 S급 각성자로 카피너를 만들면 김현우씨 정도의 능력을 낼 겁니다."

"카피너를 만든다고 말이 되는 소리를? 자네가 무슨 신이라도 되는 줄 아는가?"

"자네는 예전부터 정크 보이를 자꾸 원하는데 그들을 가지고 무엇을 할 속셈인가?"

"간단합니다. 저는 그들을 지옥에서 건져내고 싶을 뿐입니다. 물론 이모탈 시티에 해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진행하겠습니다."

"자네는 우리에게 너무 많은 비밀을 품고 있어. 우리가 마치 자네의 계획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끌려다니는 것 같아."


장인어른은 나를 보며 심중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자네 말을 종합해 보면 어떤 식이든 카피너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말이 아닌가?"

"그렇습니다. 저는 김현우씨가 사망할 때 그의 유전자 카피본을 재구성해 놓았습니다. 그것으로 박해진을 카피너로 만든 것도 접니다."

"왜 지금까지 우리에게 일언반구조차 하지 않았지?"

"장인어른 핵심 무기는 최대한 숨기는 겁니다. 딱 필요할 때 꺼내야 효율이 극대화되거든요."

"자네 장인인 나에게조차 숨기면 정말 섭섭하이."

"나쁜 의도는 없으니 이해해 주십시오. 카피너는 공급과 수급 비율을 정확히 유지 할 겁니다. 과잉 생산은 도시 자체의 생활 리듬만 파괴할 뿐이고 공급이 적으면 그만큼 도시 생활이 피폐해질 테지요. 그러니 그 적절한 중간 지점을 유지할 생각입니다. 필요하면 보충하고 과하면 줄이고."

"자네 정말 무시무시한 인간이야. 또 다른 비밀은 없는 거야?"

"이참에 술술 다 틀어 놓지그래? 나중에 더 놀랄 일이 있으면 심장이 멈출지도 몰라. 나도 나이가 들 만큼 들었어. 자꾸 놀래 끼지 말게나."

"그럼 이거 한 가지만 더 이야기하죠. 일전에 연합에서 무스토라는 악마의 씨앗을 이모탈 시티로 숨겨 왔습니다. 그건 장인어른도 잘 아시고 계실 겁니다. 임페리얼 테크노트리아에서는 배양 실패로 부패했다고 들었습니다만, 천만다행으로 저희 불사의 회람에서 무스토를 배양시키는 데 성공 했습니다. 다들 아시고 계시겠지만 평범한 인간이 무스토를 먹게 되면 레지던트 마인이 됩니다."


눈치 빠른 장인어른이 눈빛을 빛냈다.


"자네는 무스토를 이용해 온전한 마인을 만들 방법을 찾아냈구나!"


나는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작은 침묵이 흘렀다.


"마인을 그렇게 네크로폴리탄에 보급할 생각이고?"

"정신 감정 테스트를 완벽히 통과한 녀석들에게 충성심 교육까지 철저히 해 이모탈 시티를 위해 충성을 다하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모든 훈련 과정을 확실히 통과한 애들을 마인으로 만들어 네크로폴리탄으로 보낼 생각입니다. 여차하면 이모탈 시티를 위해 싸울 수 있도록 정신무장을 확실히 시켜서 보낼 생각입니다."

"난 자네가 점점 두려워 지려 하네."

"지금 우리가 마치 자네의 들러리처럼 생각되는 기분이 자꾸 드는 건 왜인지 몰라."


이터널 엘리시움의 소드 마스터 김철은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말했다.

장인어른은 나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자네가 추진하는 일 모두 긍정적으로 생각하네. 하지만 자네도 완벽하진 않을걸세. 자네가 무너질 경우를 대비해 대안은 반드시 준비해 놓게. 지금 이대로 가다 자네에게 무슨 문제가 생기면 모든 계획은 그 순간 끝장날걸세. 수습 불가능하다는 것일세."

"명심하겠습니다. 장인어른"

"이보게 박민형 총수 자네는 사위 얻은 것이 아니라 신을 하나 품었네."



삼대 길드에 카피너를 넘겨 주고 얻은 대가는 정크 보이 전체의 관리 권한이다.

당장은 큰 변화를 줄 수 없지만,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수많은 재원을 확보한 셈이다.


무엇인 그리 급한지 당장 삼 대 길드로부터 S급 정신 각성자들이 속속 불사의 회람으로 건너왔다. 불사의 회람에도 카피너 이상희가 있다. 나는 상희가 심심하지 않도록 녀석의 애인을 똑같은 카피너로 만들어 주기로 했다.


어차피 불사의 회람에서 카피너가 하는 일은 크지 않으므로 A급 헌터라 해도 충분했다.

카피너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언노운이 그들의 몸에 나노 머신을 주입하고 주입된 나노 머신이 증식하여 이들의 유전자에 간섭한다. 이때 꼭 필요한 것이 사망한 김현후의 피인데 그것은 그의 아들 김창운의 피로 대신하면 된다. 그 피의 유전적 정보를 기초로 하며 유전자 재배열 과정을 거치면 되는 것이다.


그렇게 네 명의 카피너를 각성시키고 각 길드로 돌려보냈다. 당분간 도시 운영과 네크로폴리탄 생필품 조달에도 큰 시름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이게 뭐야? 매그넘이잖아? 이걸 왜 내게 주는 거지?"


나는 박정아가 내민 풀 오토 매그넘을 받아 들고 얼떨떨해했다. 이런 무기류는 구시대 유물이고 던전에서 조차 잘 사용하지 않는다. 대 마인 병기라고 주두의 십자가 신부들이 성물을 녹여 만든 탄을 사용하기는 하나 그 외 사람은 스포츠 정도로 취급하는 것이 현재 화기의 위치다.


"그거 좋은 거야. 아빠 길드도 그냥 놀고 있는 것만은 아니야. 생각보다 대단한 물건이라고. 탄환이 아가문드로 제조됐거든. 마인이 맞으면 어떻게 될까? 궁금해지지? 그리고 그 탄환은 모든 악마종에게 치명상을 줄 수 있을 거라고 박창규 박사가 그랬거든."

"호오, 탄환을 아가문드로 만들었구나. 그래 그러면 마인이나 악마종에게 먹히겠다. 이거 내가 직접 테스트해 볼게."

"오케이. 저 그리고 말이야."

"뭔데 그래?"

"아니야. 나중에 말해줄게."


나는 박정아의 표정이 심상치 않음을 느꼈지만 다그치지는 않았다. 그녀 스스로 말하고 싶을 때 말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편이 좋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나 며칠 네크로폴리탄에 있을 거야."

"피이. 일밖에 몰라?"

"이번에 조사해 볼 던전이 있어서 그곳에 시간을 좀 투자해야 할 것 같아. 반군들도 귀찮게 하니까 그쪽도 살펴봐야 하고."

"여하튼 정말 몸조심 해야 해."

"그래 걱정하지 말고"


정아는 내 목에 팔을 걸고 살짝 입맞춤해 주었다.


연합이나 자치령이나 내 얼굴을 보면 해대는 이야기가 쇼크웨이브 타령이다. 양쪽 사령관 모두 쇼크웨이브의 효과에 홀딱 넘어간 것 같았다.


나는 아직 테스트 중이라 실효성 있는 물건이 아니라고 버텼다. 그리고 만약 쇼크웨이브를 받고 싶다면 상당량의 아가문드가 필요할 거라고 먼저 이야기를 슬쩍 흘려 놓았다.


덕분에 마인들은 악마 사냥에 무지막지하게 열을 올렸다. 자치령은 철원 이북으로 올라갔고 연합은 거리가 먼 금강산 대신 대부분 설악산에서 사냥했다.


임페리얼 테크노트리아에서 넘어온 자동화 기계를 연합과 자치령 제철소에 설치해 주었다.

이제 온종일 인력으로 쇠를 두드리지 않아도 됐다.


자치령에서 내가 일호점 외에 머무는 곳이 이현희의 숙소다. 이날도 진득하게 마신 우리는 날것 그대로의 짐승이 되어 뒹굴었다.


마인은 임신을 하지 않으니 성에 대해 상당히 개방적이다. 이모탈 시티도 성에 대해 개방적인 것이 무각성자나 각성자나 2세 생산을 지독하게 장려하고 있다. 그에 따른 성범죄도 심각한 수준이다.


"어휴, 갑자기 왜 이래? 아래쪽이나 위쪽 모두 너무들 하네."

"왜, 본처가 요즘 많이 껄떡 대?"

"누님도 마찬가지예요. 요즘 갑자기 성욕이 늘었나? 한두 번도 아니고 매번 다섯 번씩 뛰어야 하니. 이건 뭐."

"그게 말이야. 나도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뭔지 잘 모르겠지만 내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긴 것도 같고 말이야."

"변화는 무슨. 는 건 성욕뿐이잖아요."

"후후, 그래도 좋지 않아. 뭘 빼고 그래."

"잠깐. 조금만 쉬고 합시다. 힘들어요."


나도 조금 이상한 생각이 들긴 했다. 요즘 박정아는 부쩍 강도 높은 잠자리 요구를 해왔고 정아가 있고 난 다음 이현희는 의도적으로 나를 멀리하려 했다. 그런데 요즘 들어 심각할 정도로 유혹해 왔고 나는 위쪽과 아래쪽 두 여인의 공격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다.


"누님 저 이번에 아담의 던전을 탐사해 볼까 하는데요?"


이현희는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었다. 그녀는 마인이 되면서 치명적인 결점을 하나 얻었는데 그건 세상에서 맡아 보기 힘든 지독한 향기를 몸에서 뿜어내는 거였다. 그녀 근처에만 가면 이 지독한 향기에 취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은 만성이 되어서 덜하지 처음에는 무척 고생했었다.


"거긴 뭐 하려고?"

"궁금해서요. 단지 그뿐이에요."


작가의말

노땅아님 후원 또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라는 것으로 알고 끝까지 책임지고 완결시키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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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이 동네는 왜 이 모양이야? +9 19.11.07 3,118 91 15쪽
197 중국 +19 19.11.06 3,150 88 14쪽
196 언노운 +14 19.11.05 3,250 93 14쪽
195 마인의 세계관 +8 19.11.04 3,295 100 15쪽
194 일렁이는 파도 +25 19.11.02 3,266 100 14쪽
193 피의 계승 +5 19.11.01 3,206 84 14쪽
192 범죄는 인간이 사는 곳이라면야. +5 19.10.31 3,191 81 14쪽
191 회상 +5 19.10.30 3,227 88 13쪽
190 춤추는 비밀들 +12 19.10.29 3,220 86 13쪽
189 흩어진 편린(片鱗)들 +3 19.10.28 3,196 84 14쪽
188 아담의 던전 +7 19.10.26 3,231 86 14쪽
187 진행 +7 19.10.25 3,226 87 14쪽
186 반군을 손에 넣다 +9 19.10.24 3,192 89 13쪽
185 불균형의 시작 +4 19.10.23 3,157 89 14쪽
184 세상은 넓고 무엇이 더 존재하는 지 알 수 없다 +4 19.10.22 3,195 84 13쪽
183 KH 반군 +16 19.10.21 3,187 87 14쪽
182 반군의 몸부림 +8 19.10.19 3,436 89 13쪽
» 협상은 양쪽 다 만족하는 방향으로 +5 19.10.18 3,279 91 14쪽
180 기지개 +8 19.10.17 3,321 93 14쪽
179 마인 보급에 대하여 +6 19.10.16 3,296 97 13쪽
178 스피릿 쇼크웨이브 +20 19.10.15 3,270 101 13쪽
177 급습 +5 19.10.14 3,347 80 12쪽
176 비밀에 다가가는 자 +4 19.10.12 3,370 83 13쪽
175 피의 승계? +15 19.10.11 3,437 89 13쪽
174 훔치는 것은 도둑이지 +7 19.10.10 3,349 89 12쪽
173 이상한 나라의 정동혁? +7 19.10.09 3,351 88 12쪽
172 금강산의 터줏대감 +3 19.10.08 3,336 82 15쪽
171 악마 사냥. +5 19.10.07 3,366 89 14쪽
170 금강산으로 +7 19.10.05 3,448 90 15쪽
169 혈랑대 +6 19.10.04 3,392 85 14쪽
168 이호점 오픈 +13 19.10.03 3,404 81 13쪽
167 마루한 연합 +4 19.10.02 3,390 85 13쪽
166 뭔가 이상하지만 뭔지 알 수 없어 +7 19.10.01 3,379 83 13쪽
165 변화 +5 19.09.30 3,400 88 14쪽
164 조짐 +3 19.09.28 3,398 89 13쪽
163 첫 번째 습격 +11 19.09.27 3,489 85 13쪽
162 연합의 접근 +7 19.09.26 3,518 87 12쪽
161 다가오는 실체 +8 19.09.25 3,469 91 13쪽
160 의문은 철칙이 있다 +11 19.09.24 3,427 88 12쪽
159 검은 이렇게 사용해야 합니다 +10 19.09.23 3,531 9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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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1호점 오픈 +7 19.09.17 3,627 8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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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퍼즐 맞추기 +6 19.08.06 4,524 96 13쪽
119 진실을 향한 발걸음 +13 19.08.05 4,532 98 14쪽
118 조여드는 압박 +7 19.08.03 4,569 109 12쪽
117 미드나이트 옥션 +7 19.08.02 4,545 99 13쪽
116 박정아 단련 시키기. +7 19.08.01 4,672 98 13쪽
115 파인드 아이를 죽여라. +5 19.07.31 4,699 105 13쪽
114 음모 +8 19.07.30 4,668 112 14쪽
113 마인을 만들 수 있다고? +11 19.07.29 4,639 108 14쪽
112 The Temptations of the Devil +12 19.07.27 4,743 112 14쪽
111 콤비 플레이 +8 19.07.26 4,852 1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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