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목소리가 가셨어요.. 세상에나 마상에나 날씨 좀 따뜻해졌다고 깝치다가.. 결국엔 살짝쿵 감기님이 오신덕에 새벽에 마른기침하느냐고 잠을 설쳤습니다. 짜증이 나더군요.. 꿈자리는 뒤숭숭하고 기침은 계속 나오고 코는 막히고.. 결국에 일어나자 마자 병원 가서 증상 얘기하니까 바로 혈관주사...ㄷㄷㄷㄷ..천만다행 간호사 언니가 주사를 깔끔히 잘 놔주셔서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주사의 크기때문에 쫄기는 했지만요 ㅋㅋㅋ 으으으으. 환절기 방심하기 쉬운 계절이 왔습니다. 체온유지에 항상 신경쓰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털썩. 아이고 삭신이야. 그래도...동명이인에 저보다 젊은 사람과 착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원 사무장님 ㅋㅋ
슬프도록 아름다운
하루하루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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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bject @time
001.
二月
14.04.05 18:47
마상...? ㅋㅋㅋ
약 먹고 잠 자고 푹 쉬시고 쾌차하시길. ^^
002. Lv.52 김윤우
14.04.05 19:45
아이고 이월님 댓글이 달리다니...넙죽. 감사합니다 ㅠ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어르신들이 가끔 그렇게 얘기하신 답니다. 세상에나 마상에나 라고.ㅋㅋ
003. Lv.7 월하몽
14.04.06 00:09
이런, 꽃샘추위가 우리 여울님을 괴롭히나 보네요.
제길 감기! 당장 그 것을 찾아 요절을 내고 싶지만 저는 음전한 여인이니 어떻게든 참아 보겠습니다.
부디 푹 쉬시고 쾌차하셔요.
그동안 도배 하느라 너무 고생 하셨어요. 그게 보통일이 아니라니깐요^^;;
건강한 소식 기다리고있겠습니다~^^
004. Lv.52 김윤우
14.04.06 21:50
아잌! 체력이 방전되서 그랬던 거였어요. 도배는 언제고 다시 바를 겁니다 척척!
005.
[탈퇴계정]
14.04.06 05:26
저도 감기 ㅠㅠㅠㅠㅠ 덕분에 아기도 못 안아보고 슬펐어요.
006. Lv.52 김윤우
14.04.06 21:51
아기를 못 안아 보시다니.. 누구의 아기를?! 저번에 온 감기를 아직도 물리치지 못 하신 건가요.ㅠㅠ
007.
[탈퇴계정]
14.04.07 11:01
넵. ㅠㅠㅠㅠ 친구가 최근에 출산했거든요.ㅋㅋㅋㅋㅋㅋ
그 자리에 있었는데도 아기 머리털을 만져보지 못 하다니...orz
슬픕니다. ㅠㅠ
008. Lv.68 이가후
14.04.06 14:22
혈관주사!!! ㄷㄷㄷㄷ
몸 관리 잘 하시기를 ㅜㅜ
009. Lv.52 김윤우
14.04.06 21:52
혈관주사 맞고 누르고만 있어야 하는데 바보같이 문질러서 멍들었어요..ㅠㅠ 몸은 이제 얼추 괜찮아졌어요. 걱정해주심에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ㅠ.ㅠ 가후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독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