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애딧의 서재입니다.

빙법사가 힘을 안숨김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퓨전

애딧
작품등록일 :
2020.05.18 16:44
최근연재일 :
2020.06.18 17:18
연재수 :
37 회
조회수 :
37,301
추천수 :
1,031
글자수 :
200,599

작성
20.05.19 06:24
조회
2,794
추천
59
글자
15쪽

회귀(2)

DUMMY

"제안이요?"

"그래. 널 부른 건, 나의 존재를 밝히려고 부른 게 아니다. 나는 네 아이스 마법만 필요할 뿐, 다른 건 애초부터 관심이 없었다."


쿨라인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알아챈 것이다.


"말씀하십시오."

그의 눈에는 모두 똑같은 마법사다.

세분화해서 마법의 계열을 따지는 것은 인간에게 해당하는 일.

마법의 지배자라 칭하는 드래곤에게는 모두 평등한 마법사일 뿐이었다.


"이해가 빠르군. 다른 자들은 꽤 오랜 시간 설득했는데..."


"하실 이야기가 무엇입니까?"


제노스는 턱을 한 번 쓰윽 쓰다듬더니, 쿨라인을 또렷하게 쳐다봤다.

그의 눈동자에서 욕망이 보였다.


"길게 말할 것은 없지. 너도 알지만, 세상이 변했어. 기껏 쌓아 올린 탑이 우르르 무너지려고 해. 너라면 어떻게 할 거냐?"

"...지킬 듯합니다."

"그래. 나도 보수나 하려고 불렀어. 탑 중에서 가장 크게 타격받는 곳을 보수하려고."


쿨라인은 그가 말하는 '탑'에 대해 바로 이해했다.

그가 지금까지 쌓아 올린 권력과 연관되어 있었다.

왜 레드 드래곤이 인간 세상에서 참모가 되고 싶어하는지는 모르지만, 그게 지금까지의 '안전'을 수호했다면 응당 따라야 하는 일이었다.


"따르겠습니다. 다만, 저도 조건이 있습니다."


화아아악!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제노스의 눈매가 사나웠다.


"내가 못 들은 것 같은데...다시 말해줄 수 있나?"


철회하라는 소리였다.

그러나, 여기까지 와서 철회라니.

무보수로 일할 수는 없었다.


"조건이 있다고-."


제노스의 입이 기묘하게 비틀어졌다.


"죽고 싶나?"

"아크 메이지시여."

"하, 어이가 없군. 네 가치를 높여 달라는 말인가?"

"그렇습니다."

"이봐."


쿨라인이 고개를 들자, 제노스는 강한 마력으로 전신을 압박했다.

쿨라인의 하체가 떨리기 시작했다.


"착각하지 마. 세상이 바뀌었다고 전부 변하지는 않아. 네가 특별하다고 생각할 텐데, 절대 그렇지 않아."

"제가 특별하다고는 생각한 적 없습니다."

"끝까지 말대꾸를 하는군. 내 성질을 시험하려는 속셈인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잘 들어라. 넌 마법사일 뿐이야. 이 자리에 있는 것도 많고 많은 마법사 중, 아이스 마법이 사용 가능하기에 부른 거다. 특별해서 부른 게 아니라고."


쿨라인은 현실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제 이야기도 들어주십시오. 아이스 메이지는 인식이 좋지 않습니다. 생계비가 너무 쪼들려서 마법서 한 권도 제대로 살 수 없습니다. 거기에 따른 보수금을 주셔야 임무를 수행하지 않겠습니까?"


제노스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동시에 그의 압박이 사라졌다.


"형편이 좋지 않았나?"

"예."

"그렇군. 안타깝게 됐어. 그런데, 난 기본금만 줄 거다."

"..."

"싫으면 빠지던가."


쿨라인은 이를 빠득 갈았다.


'저런 오크의 똥같은 녀석이!'


누가 드래곤 아니랄까봐 탐욕하나는 끝내줬다.

손에 들어온 것은 절대로 풀지 않는 성격이다.


'그래도 버티려면 받아야 해.'


기본금이 나쁜 금액은 아니었다.

지금까지 받아왔던 골드보다 몇 배는 많았다.


'툴툴대도 부러운 모양이군.'

저 오만한 레드 드래곤이 특별하지 않다며 헐뜯는 것도 사실은 질투심 때문에 그런 것 같았다.


'나밖에 할 수 없는 일.'


세상이 뜨겁게 변했다.

레드 드래곤이 중간계를 '관리자' 역할을 하며 통제했지만, 그도 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해서 일부러 부탁한 거였다.

그게 아니라면, 레인보우 탑에 초청하여 자신의 정체를 밝힐 이유가 없었다.


'재밌군. 금화도 금화지만, 네 핵심 지역이 어디인지 확인해주겠다.'


쿨라인은 레드 드래곤에게 한 방 먹이고 싶었다.

단순하지만 파괴력이 강한 그런 한 방.


'그러려면 정보부터 알아내 보자고.'


그곳에 가면 정보를 알 수 있다.

정보를 알아야 약점을 간파할 수 있다.

드래권은 탐욕스러우니, 쉽게 알아낼 수 있을 거다.


"하겠습니다."

"좋은 선택이야. 크크크."

"..."

"장소는...아참, 그전에 하나만 물어봐도 되나?"

"예. 말씀하십시오."

"혹시 개인적으로 호출도 가능하나? 숨 쉴때마다 콧바람 때문에 더워져서 말이야."


쿨라인은 눈썹을 찡그렸다.


'옆에 두고 부려먹으시겠다?'


돈도 돈이지만, 개인 시중은 사양이다.

인간이라면 말동무가 되어 살아볼만 할 텐데, 그는 드래곤이다. 만약에 실수라도 했다간 그대로 죽음이었다.


"죄송합니다."

"이번에는 금화를 두둑하게 주지."

"싫습니다."

"아쉽군. 뭐, 자네를 혼자 부려먹는 건 욕심이지. 당장 세상에 나가서 할일이 얼마나 많은데."


방금전까지 잡아두려고 했으면서 말을 순식간에 바꾼다. 오래 살아서 능구렁이가 따로 없다.


"장소는 어디입니까?"


"북극의 바틀라."


쿨라인은 그곳이 어딘지 생각해냈다.


바틀라.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미지의 장소라고 알려져 있다.

사람보다는 몬스터가 많고, 밤이 되면 기온이 확 올라간다고 한다.

히난 섬 맞은 편에 위치했기에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거기서 무엇을 하면 됩니까."


제노스는 목소리를 낮췄다.


"미난이라는 화염초가 있을 거다. 약 500여종의 품종이 있지. 그 주변을 뒤지다보면 밝게 빛나는 붉은 크리스탈이 존재한다. 오선으로 그려진 거대한 크리스탈이야. 붉은빛이 주변에 퍼지니 쉽게 찾을 거다."

"붉은빛 크리스탈이라...그 다음에 무엇을 하면 됩니까?"

"그것을 꽁꽁 얼리면 된다."

"끝입니까?"

"끝이다. 왜, 간단해?"

"예...조금 허탈합니다."


제노스가 피식 웃었다.


"네게는 간단할지 모르나, 그 크리스탈은 다른 마법이 통하지 않는다. 오직 아이스 마법만 통한다는 분석 결과가 있었다. 할 수 있겠지?"


쿨라인은 고개를 끄덕였다.


"예. 얼리는 건 기본입니다. 굳기, 비중, 벽개인 단구등. 밀집도를 얼마나 굳게 만드는가, 그게 더 중요한 포인트라서..."


제노스가 활짝 웃었다.


"호오! 자네 생각 보다 강한 모양이군. 그런 원리를 깨우칠 줄이야."

"과찬이십니다."

"그러면 이왕 얼리는 거 다시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도록 얼려줘."


쿨라인은 고개를 갸우뚱 저었다.


"그리되면 재건이 불가능합니다. 강대한 아이스는 세포와 성질마저 굳게 합니다. 장기간 지속시 파괴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스 마법이 약함에도 외면을 받지 않는 이유다.

공격보다는 다른 쪽으로 쓰임새가 더 많기 때문이다.


"그러면 더욱 좋다. 부탁하지."


레드 드래곤이 공손히 부탁했다.

쿨라인은 마음이 한구석이 풀어지는 것을 느꼈다.

절대 고개를 숙이지 않을 드래곤으로 보였는데 착각인 듯했다.


"맡겨만 주십시오. 금화는 선금입니까?"

"하하하, 물론이다. 갖고 도망가면 재미없어."

"제가 설마 도망가겠습니까? 정체를 밝히신 이유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함이 아닙니까."

"크크크, 눈치 하나는 정말 빠르군. 네 말이 맞다."

"인원은 몇 명 지원해 줍니까?"

"지원? 그런 건 없다."

"저 혼자서 가는 건 정보가 부족합니다."

"음...한 명만 데려가. 더는 안 돼."

"그럼, 프로메라는 친구를 데려가고 싶습니다."

"문지기? 그렇군. 정보를 얻으시겠다?"

"예. 미지한 곳이라 정보가 필요합니다."

"그리 알지. 다른 사람은 안 돼. 어차피 도움도 안 되잖아."

"알겠습니다. 바로 출발하겠습니다."


-끼익


쿨라인은 제노스에게 작별 인사를 한 후, 프로메를 찾아갔다.


"어, 일은 잘 마무리 되셨습니까?"

"잘 됐습니다. 그나저나, 저희 말 놓는 건 어떻습니까. 동기 아닙니까?"


프로메는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했다.


"나야 좋지. 고작 정보부에서 일하고 있는데, 현장직이 제안하면 당연히 받아줘야지."

"에이, 마법 아래 모두가 평등한데, 무슨 기준을 나눠."

"...세상이 평등하지 않잖냐. 벌어들이는 수입이 다른데 평등은 무슨."


쿨라인이 뒷머리를 긁적였다.

프로메 말대로 특화된 계열이 하등하면 수입도 적어진다.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현실이었다.


"넌 이제 인생 쫘악 폈는데 왜 울상이냐. 현재 제일 잘나가는 마법사 아니야?"

"잘 나가기는...아직 초반이야."

"뭘, 초반이야. 온도차가 다른데. 아이스 메이지는 1서클만 달아도 서로 데려가려고 하잖냐. 어휴. 누가 이렇게 될 줄 알았냐. 솔직히 부럽다."


프로메는 시간이 지날수록 올라가는 마법사의 몸값에 '정보'를 지워버리고 싶었다.

그러나, 직업상 무조건 확인해야만 했다.


"약올릴려고 온 것은 아니고. 할말이 뭐냐."


프로메는 '정보부'답게 눈치가 빨랐다.

마법 학부에서 3부서를 맡았으며 수석이었다.

현재 그는 그곳의 우두머리이자 ' 정보 관리인'이었다.


"나랑 같이 갈 곳이 있다."


프로메의 목소리가 착 가라앉았다.


"바틀라...맞지?"

"용케도 아네. 역시 정보부인가?"

"아니, 그런 정보는 아직 없어. 정확히는 너에 대한 정보는 아직 없다는 게 맞지. 너는 기밀급으로 중요하거든."

"근데도 맞췄다? 자랑 받고 싶어하는 거야?"

"그런 것도 있지만...시기가 딱딱 맞아 떨어진 게 컸어."

"시기?"

"어. 레드 드래곤인 마탑주가 축복을 내린다고 들었거든. 바틀라 쪽으로 자주 정찰부대가 움직인 것도 있었고. 예상한 거지."

"아크 메이지가 레드 드래곤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어?"


쿨라인은 눈을 동그랗게 떴다.

자신만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보부라서 그런지 '프로메'도 알고 있었다.


"당연하지. 나도 정보부인데...그런 기밀 하나쯤은 알고 있지."


프로메의 말에 신뢰가 갔다.


탁!


쿨라인은 프로메가 짐을 꾸릴 동안 기다려줬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쿨라인이 그의 베낭을 살펴봤다.

마법 무구가 한가득했다.

정보도 얻을 겸, 취미로 수집하는 모양이다.


'너도 비인기라 힘들었군.'


그에게 괜히 연민의 감정이 느껴졌다.

그도 처절하게 살아온 것이다.


"뭘 그리 보냐. 그냥 있으면 좋은 거 몇 개 가져온 거야."

"가자."


프로메는 마법을 영창하며 지도를 만들어냈다.

지도에는 빨간 점으로 길이 연결되어 있었다.


"위치가 이렇게 빨리 나와?"

"들어온 정보를 유추해서 만든 길이야. 탐사는 끝냈으니 확실하다는 소리지."

"좋네."


프로메가 말한 곳으로 이동하니, 화염초인 미난이 잔뜩 있었다.

쿨라인은 고개를 돌려서 붉은 크리스탈을 찾았다.


"와...크다."


생각 보다 일찍 찾았다.

크리스탈의 크기가 너무 커서 못 찾는 건 말이 안 됐다.


'그리고, 붉다.'


빨간색이라서 그런지 태양처럼 빛이났다.

쿨라인은 뜬금없지만, 붉은색이 레드 드래곤인 제노스의 홍안과 닮았다고 생각했다.


"찾는 건 쉬워. 크리스탈을 얼리는 게 어렵지. 마법사가 몇 명 다녀갔는데 모두 실패했어. 크기가 너무 커서 전부를 얼리는 건 정보상 불가능..."


프로메는 말하던 것을 멈추고 입을 쩍 벌렸다.


쩌저저적


크리스탈이 밑부분부터 빠르게 얼어붙었다.

어디선가 '아이스 프로니게스'란 소리가 공기중으로 들려왔다.

지면에서 냉기가 피어나 급속도로 냉각현상이 발생했다.


"미, 미친."


크리스탈 주변의 온도가 확 내려갔다.

영하의 날씨처럼 바람이 싸늘했다.

프로메는 코를 훌쩍거리며 입을 열었다.


"여, 영창을 전부 끝내지도 않았는데...이게 가능한가?"


놀랍게도 그가 입을 열자 스산한 바람이 불었다.

프로메는 신비한 북극 세계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


꽈드드드득


그런데, 끝이 아니었다.

푸른빛이 더욱 강해지더니 육안으로 보기 힘든 설풍이 휘몰아쳤다.

크리스탈은 설풍을 맞아 더욱 견고해졌다.

얼음이 깨진다는 건 불가능해 보였다.


"미쳤네. 내가 아이스 마법사를 전부 봤지만...너같은 마법사는 본 적이 없어."


프로메는 혼잣말을 하며 고개를 푹 숙였다.

쿨라인은 꽁꽁 얼어붙은 크리스탈을 보며 물었다.


"이 정도면 됐지?"

"..."

"프로메? 듣고 있어?"

불러도 대답이 없자 쿨라인은 고개를 돌렸다.

쿨라인의 시선에 화염구가 보였다.

이글거리는 화염구는 매우 커다랗게 변했고, 마나가 그쪽으로 쏠렸다.

쿨라인은 방대한 마나에 몸을 휘청거렸다.


"미안하다. 정말 미안해."


쿨라인의 눈이 왕방울처럼 커졌다.

'마속진'이 펼쳐져 있었고 그것은 프로메가 가져온 마법 무구와 연결되어 있었다.


"크하하하, 프로메. 뒤로 물러나거라."


화염구는 제노스가 되었다.

레인보우 마탑에서 봤던 때보다 마나의 양이 더 늘어나 있었다.


쿨라인은 한눈에 모든 상황을 파악했다.


"제카의 봉인구를 역으로 봉인하다니. 넌 대단해. 그러니, 묻지도 말고 죽어라."


핏!


파이어 스피어가 쿨라인의 가슴을 뚫었다.

쿨라인은 비틀대며 바닥으로 쓰러졌다.

마나를 많이 썼기에 '아이스 실드'를 펼치기 힘들었다.

아니, 펼쳤다고 해도 더욱 강해진 드래곤의 마법은 막을 수 없었을 거다.


'날 속였구나. 모든 게 거짓이었어.'


쿨라인은 프로메를 바라보며 침음성을 흘렸다.

프로메는 절규하며 소리쳤다.


"나도 어쩔 수 없었어. 아크 메이지는 드래곤이야. 나라고 명령을 듣고 싶었던 게 아니야. 상황이 그렇게 만든 것 뿐이라고! 레드 드래곤은 사실 광룡이었어. 이 세계가 그의 지배 아래 있는 게 아니라, 그는 설혼에게 구속되어 벌을 받고 있더라고. 속여서 미안해...설혼의 후손은 너야. 너만이 이곳을 봉인 할 수 있었어."


쿨라인이 입을 작게 열었다.


"평등한 세상을...꿈꾸지 않았나. 그것도 거짓이었나?"

"드래곤이야! 인간이 드래곤에게 뭘 할 수 있다고 그래!"

"그래. 너라도 방법은 없겠지. 그래도 가는 길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 최소 출생의 비밀은 알고 가잖냐."

"미안해. 정말 미안해."

"그만! 죽고 싶은 것이냐!"


제노스가 다가왔다.

쿨라인은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영창한 것을 외쳤다.


"미안한데, 이 공간은 내 지역이다. 네가 드래곤이라도, 설사 광룡이라 할지라도 쉽게 막을 수는 없을 거다."


쿨라인은 드래곤에게 죽기 싫었다.


'죽어도 스스로 죽겠다. 드래곤을 반 병신 만들어서 동무로 데려가겠다.'


눈 덮힌 공간.

꽁꽁얼어붙은 한기.

드래곤은 상성으로 유리한 화룡.

최상의 조건이었다.


[블리자드]

쿨라인의 몸이 들썩거렸다.

헤니스의 고리가 팽창하더니 툭하고 끊어졌다.

심장이 폭주한 듯 쿵쾅거렸다.

쿨라인의 몸에서 짙은 푸른 마나가 뿜어져 나왔다.


후우우웅!


하늘에서 눈보라가 몰아치기 시작했다.

끝없이 내리는 재앙 같았다.


쩌적


세상이 얼어붙었다.


쿨라인은 눈에 덮혀 의식을 잃었다.

그 순간, 하늘에서 내려온 강렬한 빛이 쿨라인을 감쌌다.


작가의말

스토리에 지장 없는 내용(비하인드 스토리)

프로메는 쿨라인을 만나기 전, 제노스에게 이미 청탁을 받은 상태다.

미난이라는 화염초는 제노스가 심었다.

설혼의 후손은 제노스에게 위협적이다. 설혼에게 당한 경험이 있다.

쿨라인은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설혼의 공격 마법을 사용했다.

쿨라인은 모르지만, 아이스 마법은 약하지 않다.

제노스가 파이어 스피어를 선택한 건, 설혼에게 아이스 스피어를 맞았기 때문이다.

소수의 드래곤은 마법사를 두려워한다.

제노스의 홍안이 유독 붉은 건, 쿨라인의 헤미스에 반응했기 때문이다.

작갸는 분량 조절에 실패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빙법사가 힘을 안숨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0 역대급인 중급반(4) 20.05.24 1,062 22 13쪽
9 역대급인 중급반(3) +1 20.05.23 1,102 23 12쪽
8 역대급인 중급반(2) +1 20.05.23 1,186 22 12쪽
7 역대급인 중급반(1) +1 20.05.22 1,392 33 11쪽
6 전부 배웠다(4) +4 20.05.21 1,487 38 12쪽
5 전부 배웠다(3) +3 20.05.21 1,629 36 12쪽
4 전부 배웠다(2) +4 20.05.20 1,885 39 12쪽
3 전부 배웠다(1) +2 20.05.19 2,295 47 12쪽
» 회귀(2) +6 20.05.19 2,795 59 15쪽
1 회귀(1) +10 20.05.18 3,603 105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