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애딧의 서재입니다.

9서클대마법사 회귀하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완결

애딧
작품등록일 :
2019.02.05 13:49
최근연재일 :
2019.02.15 11:38
연재수 :
31 회
조회수 :
145,427
추천수 :
1,568
글자수 :
107,087

작성
19.02.09 13:37
조회
3,553
추천
36
글자
7쪽

18장

DUMMY

엘리멘탈 소매아는 원래 20개의 방어형 마법진이였다.서로 끈끈이하게 20개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져서 자잘한 공격마법은 전부 버티는 마법이였다.


처음에 엘리멘탈 소매아를 완성시키자 얼마나 행복했었던지 모른다.

'7서클 공격도 어느정도 막아주었지'

엘리멘탈 소매아 방어마법하나 걸어노으면 그저 편안하게, 끙끙대는 마법사들만 보면 되었다.


"크크 그것도 하나 못부수다니 오크머리통보다 못한 녀석들"


카시야스 로제의 말을 듣고 마법사들은 얼굴이 시뻘겋게 변하여 부들거리는 모습이 보기좋았었다.그리한뒤 마법사들의 눈앞에서 두방에 엘리멘탈 소매아를 부셔버리는 재미란 짜릿했었다.

"봐 쉽잖아? 안그래"


마법사들은 저게 어딜봐서 쉽게 부순거냐며 카시야스 로제에게 항의했지만 돌아오는거라곤 커다란 불덩이였다.그래도 측은한 마음에 마법사들이 부실수 있게끔, 마법10개를 빼서 주었다.마법사들은 절대방어라며 손뼉을 치며 좋아했다.헌데 엘리멘탈 소매아는 방어마법이지만 조금 변형하면 공격형 함정처럼 쓸수 있었다.그때 변형된 엘리멘탈 소매아가 널리 퍼진것이다.


'옛날 일이 잠깐 떠올라버렸어'

제로미언카이잔은 옛생각에 피식 옅은 웃음을 지었다.그들은 빛나는 나비가 자신들의 마법 위치를 찾아내자 당황하였다.동시에 루시아드 레카스가 앞으로 나오며 검을 뽑았다.


"이놈들! 감히 총사령관님을 기만한것도 모자라 싸움을걸다니, 제로미언가를 지키는 철벽의 수호방패 레카스가 응징해주마!"

차앙

루시아드 레카스는 말을 타고 앞으로 나갔다.레카스가 달리자 병사들도 모두 검을 뽑았다.

채채채챙

제로미언 카이잔은 루카스가 달려가는걸 보고 함정인걸 알았어도 움직이지 않았다.

'어디 한번 그 위력을 느껴보고 싶군, 오랜만에 말이야'

제로미언카이잔의 눈에는 마법진이 가동되는게 보였다.

루시아드 레카스가 달려오자 적진에서도 한명이 날쌔게 뛰어올랐다.

"내 이름은 키즈수텐이다,널죽일 이름이니 기억해라"

키즈수텐이라 소개한자는 검을 역수로 쥐고 엄청난 빠르기로 루시아드 레카스에게 쇄도하였다.루시아드 레카스는 가소로운 웃음을 지으며 검을 들고 오러를 뿜어내었다.

쿠오오오

"철벽의 수호방패 루시아드 레카스다,왜 수호방패인지 깨닫게 해주겠다"

두 사람의 검이 맞부디치며 한방에 키즈수텐이 날아갔다.

커헉

피를 한움큼 쏟은 키즈수텐은 승리의 미소를지었다.

"바보같은 녀석들, 너희들은 주신의 품으로 사라질것이다."

위웅위웅

10마리의 나비가 있었던곳에서 마법들이 발동했다.

콰아아아아

드드드드드


불,물,빛,어둠 4개의 기둥이 생기며 제로미언카이잔의 병사들을 가두었다.

제로미언카이잔의 병사들은 당황했는지 빠져나가려 했지만 기둥이 너무 거세어 쉽게 접근할수 없었다.


"하하하하 꼴 좋구나, 루시아드 레카스"

숨어져 있던 마법사들이 모조리 나오고, 궁수들은 활 시위를 당기며 압박하는구도로 바뀌었다.

기사들은 제국의 마법사들을 쳐다보았다.제국의 마법사들의 표정이 어두운걸 느낀 기사는 희망이 없다는걸 느꼈다.제로미언카이잔의 곁에 펠이 다가왔다.


"상황이 좋지않습니다. 포우스트 펠, 길을 열겠습니다."

펠의 굳은 의지가 보였다.펠은 죽을 상황에 노여있으면서도 제로미언 카이잔을위해 길을 열겠다고하였다.


'펠은 내게 복수하고 싶을텐데'

펠에게 분명 좋은 기회일것이다.

펠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서, 제로미언카이잔을 죽일수 있는 기회였다.

펠의 의중을 아직은 알수없었다.


제로미언카이잔은 엘리멘탈 소매아를 파괴하는 방법을 많이 알고 있었다.

마법진이라는게 다 그러하듯 약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총사령관님, 어찌하면 좋습니까!"

제국의마법대표 알리디아였다.

"저게 뭔지 알겠는가?"

제로미언카이잔은 모르는척 알리디아를 떠보았다.

"마법진인것만 알고 있습니다."

"깰수 있겠는가?"

"..."


'4서클이면서..'

눈앞의 알리디아는 마법진이라는걸 알았지만 어떻게 파괴하는지는 모르는듯하였다.

제로미언카이잔은 딱한번만 설명해주었다.

"마법진이라면 마법진자체의 약점을 찾거나 한곳을 파괴시켜 균형을 흩어보게"

제로미언카이잔의 말을 듣자 알리디아는 마법진을 파괴할수 있을것같았다.

알리디아는 마법사들을 모았다.마법사에게 화염계 마법을 쓰라고 알리디아는 지시하였다.

화염계마법이 기둥중에 물 기둥으로 날아갔다.

치이이익 불마법이 물기둥으로 가자 모조리 흡수되어버렸다.


'저..저런 멍청한!'

제로미언카이잔은 알리디아의 모습에 황당해서 소리 지를뻔한걸 참았다.

마법진자체가 방어마법진중 가장 강력한 카운터속성에게 공격한것이다.


알리비아는 일이 생각한것처럼 안풀리자 이번에는 빛기둥에 모조리 공격하라 지시했다.

화염계 마법이 빛의기둥을 두드렸다.

퍼퍼퍼펑

여전히 마법진은 가동되고 있었다.


"이해를 하지 못했군"

제로미언 카이잔은 알리디아의 모습에 고개를 저었다.

넬슨이 갑자기 생각났다.넬슨이라면 말하기도전에 깨부셨을것이다.


마법진을 파괴는 강한힘으로 누르는것도 있지만 상호작용하는 방어마법은 균형이 굉장히중요하였다.즉 서로간에 카운터되는 마법 1개가 아닌 2개를 박살내어 상쇄하거나, 하나의 힘을 오히려 키워 균일하게 유지되던 마법흐름을 비트는것이다.


알리디아처럼 할 생각이였다면 불의 기둥에 전부 화염계 마법을 날렸어야 마법진을 깰수 있었다.하지만 불속에 불을 너을생각은 하기가 어렵다. 불의 방어마법이 더욱 강해진다는걸 알기 때문이다.


"알리디아 불의 기둥을 공격하게"

제로미언 카이잔의 말이 의외였을까?

알리디아의 표정이 굳었다.

"총사령관님 불길이 더욱 거세어질것입니다."

마법도 모르는것 같으니 조용하라는 말이다.

"알고 있네 그래도 공격하게"


더이상 시간을 주면 안되었다. 마법진안에 갇혀있는 제로미언카이잔의 병사들에게 화살과 마법들이 빗발치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알리디아는 떨떠름한표정으로 불기둥을 향해 화염계마법을 날렸다.그러자 곁에 있던 마법사들도 불기둥에 마법을 쏟아부었다.불기둥에 화염계마법이 적중되자 불길이 더욱 거세어졌다.


마법진은 깨지지않고 불길은 더욱 강해져 병사들이 고통을 호소하였다.

"총사령관님!"

알리디아는 무능한 총사령관을 마음속으로 비웃었다.마법조언을 해주었기에 무언가 있는줄 알았던 알리디아는 실망하였다.


제로미언카이잔은 놀란 표정으로 알리디아의 마법사들을 바라보았다.

'세상에!'

제국의 마법사들이 오히려 방어진을 펼진 마법사들보다 약했던것이다. 불길이 확 거세져야는데 미지근했고, 다른속성 마법진을 건드려서 오히려 균등하게 버텨주었다.


제로미언카이잔은 황당한 결과에 알리비아를 쳐다보았는데, 알리비아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던 총사령관이 이제서야 수습해달라는줄 알았다.


"이제 저도 모르겠습니다."

모든건 총사령관이 저질렀으니 알리디아는 책임을 회피하겠다는 의미다.


"하하하하하"

제로미언카이잔은 알리디아의 행동이 재밌어서 크게 웃었다.

9서클의대마법사의 화염계마법을...

'원한다면 보여주지 알리디아'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9서클대마법사 회귀하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연재[매일]입니다.스토리, 작가의말 +3 19.02.06 3,059 0 -
31 에필로그 - 완결 +4 19.02.15 2,547 26 7쪽
30 30장 +1 19.02.15 2,025 23 7쪽
29 29장 +1 19.02.14 1,978 27 11쪽
28 28장 +1 19.02.13 1,997 24 11쪽
27 27장 +1 19.02.13 2,162 22 11쪽
26 26장 +3 19.02.12 2,498 30 11쪽
25 25장 +3 19.02.11 2,508 31 7쪽
24 24장 +1 19.02.11 2,532 33 9쪽
23 23장 +2 19.02.11 2,700 25 7쪽
22 22장 +1 19.02.10 2,976 28 7쪽
21 21장 +2 19.02.10 3,000 40 7쪽
20 20장 +3 19.02.10 3,260 33 7쪽
19 19장 +2 19.02.09 3,434 38 7쪽
» 18장 +2 19.02.09 3,554 36 7쪽
17 17장 +1 19.02.09 3,920 39 7쪽
16 16장 +5 19.02.08 4,089 51 7쪽
15 15장 +4 19.02.08 4,200 55 7쪽
14 14장 +1 19.02.08 4,465 57 7쪽
13 13장 +5 19.02.07 4,721 58 7쪽
12 12장 +4 19.02.07 4,850 58 7쪽
11 11장 +2 19.02.07 4,933 58 7쪽
10 10장 +3 19.02.07 5,239 63 7쪽
9 9장 +4 19.02.06 5,453 58 8쪽
8 8장 +6 19.02.06 6,065 58 7쪽
7 7장 +9 19.02.06 6,644 67 7쪽
6 6장 +2 19.02.06 6,862 76 8쪽
5 5장 +4 19.02.06 7,157 81 7쪽
4 4장 +5 19.02.06 7,792 84 7쪽
3 3장 +4 19.02.06 8,902 90 8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