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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딧의 서재입니다.

9서클대마법사 회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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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애딧
작품등록일 :
2019.02.05 13:49
최근연재일 :
2019.02.15 11:38
연재수 :
31 회
조회수 :
145,429
추천수 :
1,568
글자수 :
107,087

작성
19.02.09 08:00
조회
3,920
추천
39
글자
7쪽

17장

DUMMY

코코코코코


어디선가 코코라는 소리가 들려온다.

"모두 동작 그만!"

펠의 우렁찬 소리가 숲속에 울려퍼진다.

병사들은 하던일을 멈추고 펠에게 시선을 보냈다.레카스가 제로미언 카이잔에게 다가와 속삭인다.


"총사령관님, 코코소리가 들리는걸로 보아 주변에 코카트리스가 있는것 같습니다."


코카트리스!

크기가 1m20cm-2m까지로 알려졌으며 포동포동한 살로 유혹하여 식욕을 불러일으키는 몬스터였다. 주로 서식지는 숲속이나 폭포소리가 들리는 깊은 강가쪽에 모여있다.


부스럭

파닥이는 날개,통통한 가슴살,쌜죽한부리,물갈퀴있는 발가락을 가진

1m20cm쯤 되는 코카트리스가 모습을 보였다.


앞에서 코카트리스의 모습을 지켜본 병사는 꿀꺽하고 침을 삼켰다.

'저 가슴살을 뜯을수 있다면..'

병사는 자신도 모르게 코카트리스에게 가까워지고 있었다.


"멈춰!"

어디선가 들리는 소리에 병사는 번뜩 정신을 차렸다.

허나 거리가 너무 가까웠을까? 코카트리스의 부리공격을 받게 되었다.


으악!

병사는 화들짝 놀라며 거리를 벌렸다.

'어라? 별로아프지 않네'

생각보다 고통이 없었는지 병사는 안도하였다.

"멈추라고 하지 않았는가!"

펠이 코카트리스에게 당한 병사를 향해 뛰어가며 검을 뽑았다.


채앵

검이 뽑혔고 망설임 없이 펠은 검을 휘둘렀다.

검에는 오러가 옅게 생긴게 베기 괜찮아보였다.


끄아아아악

사람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펠의 검에 베여, 병사의 팔하나가 떨어져있는게 보였다.

'왜... 왜 나를!'

병사는 팔을 붙잡고 물러섰다.


"자네는 내게 목숨을 빚졌네"

알수없는 펠의 말에 병사는 그저 끙끙 댔다.펠이 병사를 베자 주위가 시끄러워졌지만 루카스가 제지 하였다.병사들은 그제야 입을 다물었다.


"모두 듣거라!"

펠의 음성이 병사들에게 들렸다.

코카트리스의 무서움을 아는자는 별로없다.

펠도 어렸을때 아버지께서 말씀하지 않으셨다면 몰랐다.


"코카트리스는 부리가 극독이다"

코카트리스의 가장 무서운점은, 부리에 맞으면 자신도 모르는사이 극독이 온몸에 퍼져 즉사한다.그리하여 코카트리스는 부리를가장 조심해야했다.그제서야 병사들은 코카트리스를 잔뜩 경계하였다.베어져 있는 병사의 팔이 거무죽죽하게 변한걸 다들 본것이기때문이다.


'오늘은 운이 좋은걸?'

제로미언 카이잔은 입맛을 쩝쩝 다졌다.9서클대마법사의 정점에 오르기전 코카트리스를 사냥한적이 있었는데 맛이 경이로움 그자체였다.제로미언 카이잔은 그때의 일이 떠오르자 입안가득 침이 고였다.


"부리는 위험하다."

코카트리스의 부리는 극독이라 위험했다.허나 그뿐이다,부리만 조심한다면 걸어다니는 식용 몬스터이기 때문이다.


코코코코!

다급한 코카트리스의 목소리가 들렸다.마법사들의 냉속성 마법이 코카트리스의 발아래 적중했기 때문이였다.코카트리스는 도망가려고 날개를 휘둘렀지만 대기하고 있던 병사들의 창 공격에 추락하여 바닥에 치어죽었다.


하하하하하

기분좋은 웃음이 끈이지 않고있었다.

코카트리스를 사냥했기 때문이었다.병사들은 재빨리 털을 벗기고 물을 끓여 삶았다.

모락모락 연기가나자 꼬챙이로 코카트릭스를 찔렀는데 탱탱하니 살이 알맞게 익었다.

모두들 기분좋게 둘러앉아 뜯어먹기 시작하였다.

쫄깃함 식감이 씹혔고 달달한 육즙이 흘러나와 입안을 감돌았다.

"아 아"

행복한 표정인 병사들은 감탄이 계속해서 입술을 비집고 나왔다.


연기가 꽤나 오랫동안 났을까?

수상한 사람이 그들의 모습을 발견하였다.

코카트리스를 잡아먹은 야만족 모습이 눈에 보였다.

'알려야겠군'

그들의 옷차림은 야만족으로 보였는데 수가 제법 되었기에 발걸음이 빨라졌다.


첫날은 그렇게 지나 아침의 태양이 빛을 비추었다.

제로미언 카이잔은 마법으로 온몸을 씻고 시작했다.

"워터,클린,쉐링"

허공에 물이 생겼고 온몸을 훑고 지나갔다.

물은 빠르게 지나갈때 회전하며 노폐물을 전부 빨아들였다.


여기저기 마법사들을 찾는 소리가 들려왔다.귀족대우받는건 이유가 있었다.


"모두 이동한다"

총사령관인 제로미언카이잔의 명령이 떨어졌다.

거부란 있을수 없었다.

"예!"

아침이여도 병사들은 나쁘지않는 몸놀림을 보여주었다.

마법사 대표인 알리디아가 찾아왔다.


"총사령관님 탐지마법에 작은마을을 찾았습니다."


알리디아의 말에 제로미언 카이잔은 고개를 끄덕였다.마을을 거치지 않고 이동하라하였고, 병사들은 모두 조심스럽게 이동하였다.조심스럽게 이동하는데 한무리의 사람들이 나와서 제로미언 카이잔 앞을 가로 막았다.그들이 앞을 막자 제로미언 카이잔은 잠시 멈추어섰다.


"무슨일인가?"

제로미언카이잔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레카스가 고함쳤다.

"누군데 이분의 앞길을 막는것이냐!"

레카스가 당장 검을 휘두를듯 으르렁거렸다.제로미언카이잔은 레카스를 진정시켰고 그들을 쳐다보았다.그들은 작은마을 주민들이라 하였고, 몬스터들 공격이 날로 심해져 떠날생각이라고 하였다.병사로 받아달라고 작은마을 주민들이 말하였다.


'병사라...'

제로미언 카이잔은 생각했다.우선 이들은 접근한 이유를 말해서 납득은 되지만 꺼림직하다.저들은 오늘 제로미언카이잔을 처음 보았는데 자신들의 목숨을 맡긴다 하였기때문이다.


"거절이다"

가장큰 이유는, 그들에게 전사의 냄새가 너무 강하게 풍기었다.

'이들은 주민들이아니다'


거절을 당해서 일까? 그들의 기세가 달라졌다.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지만, 목숨이 아깝지 않거든 가진것 다 꺼내야 할거야!"

제로미언카이잔의 병사숫자를 보았는데 저런 행동을 하였다.

'무언가 있다'

전투를 처음부터 벌일 생각으로 이들은 나섰다.목적이 돈은 아닐것이다.일부러 시비를 거는 이유를 찾아야했다.제로미언카이잔은 주변을 탐색했다.


"모습을 보여라 스케어, 알람"

찾는것과 알려주는마법을 동시에 걸었다.

띠링 띠링

내감각에 그들이 들어왔다.

나무에 숨은자가 마법사200명,궁수100명이 대기하고 있었다.

'그래도 적은데... 수가 너무나 부족하다'

제로미언카이잔은 1만명이 넘는 군대를가지고 있었으니 싸우면 저들은 필패였다.


"숫자?"

제로미언 카이잔은 이상함을 느꼈다.병력을 짜는건 어느정도 비율이 맞아야 효율이 극대화된다.헌데 귀한 마법사들 숫자가 오히려 저들의 일반병사들보다 많았다.


"함정이로군"

트랩, 마법함정을 위한 미끼역할로 앞에서 주의를 끌고 마법함정으로 주위를 초토화시키는 수법이였다.그제서야 모든상황이 이해되는 제로미언 카이잔이었다.


"찾거라 서게스션,이에피"

추격마법때 썼었던 서게스션에 마나감지하는 이에피를 썼다.

허공에 빛이나는 나비가 생겼다.나비는 팔랑거리며 주변을 맴돌다가 10개로 나누어졌다.나누어진 10개의 나비는 꽃의 냄새를 맡았는지 나무사이와 돌틈,병사들 어깨에도 앉았다.

나비들이 전부 멈추었고 하나의 빛으로 그림이 되었다.


"엘리멘탈 소매아.. 이걸 여기서 볼줄이야"

9서클에 오르면서 해괴한 연구를 많이했었던 제로미언카이잔은 그중에서 흥미가 떨어져, 쓰레기통에 너을뻔한걸 세상에 몇개 알려주었다.제로미언 카이잔 눈앞에 보이는 엘리멘탈 소매아 역시 그중에 하나였다.


작가의말

아.. 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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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9장 +4 19.02.06 5,453 58 8쪽
8 8장 +6 19.02.06 6,065 58 7쪽
7 7장 +9 19.02.06 6,644 67 7쪽
6 6장 +2 19.02.06 6,862 76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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