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애딧의 서재입니다.

9서클대마법사 회귀하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완결

애딧
작품등록일 :
2019.02.05 13:49
최근연재일 :
2019.02.15 11:38
연재수 :
31 회
조회수 :
145,428
추천수 :
1,568
글자수 :
107,087

작성
19.02.08 18:00
조회
4,089
추천
51
글자
7쪽

16장

DUMMY

그들은 동료의 희생으로 무사히 돈토영지에 도착하였다.

아드리안제국과 더불어 제3제국중 하나인 포키니아제국으로 가는 길가에는 마차의수가 제법 되었고 그들은 그곳으로, 자신의 본고향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제로미언공작가에 알려야한다."


추격조의 기사는 초조하였다. 기사가 사망하여 시간이 살짝 지연대었고, 간발의 차이로 그들을 노쳤다.발빠른 병사가 재빨리 말을 탔고 제로미언공작가로 빠르게 달려갔다.


제로미언카이잔은 병사에게 소식을 들었다.

'포키니아제국이라니...'


포키니아제국은 마법사들이 넘쳤다.넘치다보니 파벌이 심해졌고, 괴짜들이 넘치는곳으로 불렸으며 마법사의 도시라 말하였다.


'책과 작은상자를 가져갈려고 했었다.'

책은 현재 카이잔이 가지고 있었으니, 상자를 훔쳐서 달아났다고 보았다.


"아버지라면 뭔가 알고 계실수도 있다."


똑똑

아버지는 눈을 감고 무언가 생각하고 있었는지 노크소리를 듣지 못하셨다.

"제로미언 카이잔입니다.아버님"

"들어오거라"

상심에 깊게 잠겨서 그런지, 아버지는 목소리가 살짝 갈라져 나오셨다.

"아버지, 도주하던자들은 추격조를 따돌리고 포키니아제국으로 도망쳤다고 합니다."

"..."

아버지는 아무런 말씀이 없으셨다.평소의 아버지라면 하나라도 더 말하셨을텐데,묵묵부답이였다.시녀 메리가 차를 가져올때쯤 아버지는 말씀하셨다.


"제로미언가문은 기사의집안이었다.기사의 정신을 발휘하였고 우리들은 용맹하게 적군을 베었지"


제로미언 투제스잔이 전장에 있었다.선봉대의 대장이였고 앞의 적은 우수수 떨어져나갔다.투제스잔을 경계한 적군은 마법사들이 모여 투제스잔에게 집중공격을 퍼부었다.투제느잔은 만신창이가 되었고 숨만 간신히 붙어있었다.그때 나타난자가 적탑주 밸리 아느시온이였다.


"아느시온에게 목숨을 건졌단다.그리하여 전쟁은 승리하였고 공작가가 탄생했단다."

공작가의 투제스잔은 아느시온을 찾아가 보답하겠다고 하자 황제폐하가 하사했다는 가보로 전해지던 레이의 반지를 요구하였다.투제스잔은 그건안된다며 다른걸 요구해달라했고 마탑을 달라한것이다.


"설마하는 마음에 찾아보니, 집안으로 전해지는 가보인 레이의 반지가 사라졌구나"

아버지는 꽤나 중요한 반지였던지 목소리에 힘이 하나도 없으셨다.


'상자의 물건으로 레이의 반지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가문대대로 내려오는 반지를 도둑맞았다.반지에 먼가 있는지 포키니아제국이 고의적으로 반지를 훔쳤다.


"말로는 해결되지 않겠지.."

아버지가 걱정하는 이유를 알겠다.제국간의 전쟁을 염려하신거였다.

전설적인 존재 카시야스 로제가 죽었다고 알려진후 3제국의 힘은 비슷하다라는게 사람들의 평가였다.


제로미언카이잔은 생각할수록 열받았다.

'곧 물려받을 내 반지를 훔쳐서 도망을 가?'

9서클정점에 올라 대마법사인 카시야스 로제가 '나'였다.제로미언카이잔이 되었고 반지를 한번도 껴보지도 못했다.

"그걸 훔쳐가?"

포키니아제국은 정신이 나간것이 틀림없었다.


"황제폐하 아니되옵니다. 고정하시옵소서"

제로미언 투제스잔은 현재 진땀을 빼고 있었다.폐하와 공작은 돈독한사이였고 술한잔했던게 화근이었다.제로미언 투제스잔의 반지이야기를 듣고 당장 전쟁이라도 할듯 날뛰었다.


"제로미언 투제스잔 반지를 도둑맞았다 하지 않았는가?"

"폐하, 그들을 의심할뿐 명분이 없습니다."

"그놈의, 명분! 명분! "

황제폐하는 화가 잔뜩 났는지 물건을 집어던졌다.

"제로미언 투제스잔공작, 레이의 반지는 공작가를 인정한다는 증거로 눈에보이는 약속일세"

황제폐하는 레이의반지를 선조로부터 들어서 알고 있었기에 공작가를 가까이 두었다.


"준비하게 어서!"

"황제폐하, 전쟁을 일으킨다면 두제국이 싸우는틈을타 밀리오제국에게 공격받을수 있습니다."

3제국중 두제국이 싸우면 남은제국이 이득을 보았다.

"하면 어찌하란 말인가!"

뚜벅뚜벅

누군가가 걸어오고 있었다.

"저를 보내주시지요, 황제페하"

"자네는 누군가?"

"제로미언공작가의 외아들인 제로미언 카이잔이라 하옵니다.황제폐하"

"술자리에 모시러 오다가 듣게 되었습니다."


제로미언 투제스잔공작은 말도 안된다며 제로미언카이잔에게 물러나라고 하였다.

"이게 무슨짓이더냐 제로미언 카이잔! 네가 낄 자리가 아니다."


제로미언 카이잔은 물러서지 않고 황제폐하에게 말했다.

"제로미언공작가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제로미언공작가에서 해결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황제폐하!"

황제폐하는 맘에 든다며 오라 손짓하였다.술을 한잔 따라주었고 그 술을 제로미언 카이잔에게 주었다.제로미언 카이잔은 단숨에 술을 마셨다.황제폐하는 뭐든지 말만하면 다해준다고 하였다.


제로미언 카이잔은 황제폐하에게 기사800,병사1만,마법사300을 지원받았다.

제국의 병력으로 매우 적은 숫자이다.제로미언 카이잔은 적은숫자의 병력인점을 노렸다.


"제국의 군사로 보이지않고 다른왕국의 신분처럼 위장한다."

제로미언 카이잔은 병사들에게 제국의 옷을 버리게 하였다.오랑캐들이 주로 입는 옷으로 갈아입게 하였고 진흙으로 얼굴을 칠하니 제법 다른 왕국의 오랑캐로 보였다.


"이제부턴 우린 제국의 군사가 아닌 서쪽 왕국의 별동대다, 알겠는가!"

"예! 총사령관님"

어마어마한 병사들의 함성소리가 울려퍼졌다.쩌렁쩌렁한 소리에 미소가 저절로 지어졌다. 제국의 군사는 훈련이 잘되어보였다.


별동대가 되었다.제로미언 카이잔은 병사들을 이끌고 포키니아제국의 반대방향으로 이동하였다.포키니아제국은 4개의 왕국으로 구성되어있었고, 그중에서 최고로 약하다는곳인 폴링왕국으로 가는길이다.하지만 방심은 하지 않는다.이들이 약한것은 숫자지 힘이 아니였기 때문이다.


제로미언카이잔 곁에는 항상보던 펠과 함께 루시아드 레카스란 자가 서있었다.

루시아드가문으로 돈토영지에 있는 루시아드 다일의 아들이다.


"제로미언 카이잔이다,둘에게 부사령관으로 지목했으니, 잘하도록 해"


"쳇, 여기서 또보는군 포우스트펠"

"너야 말로 그만 따라다녀라 루시아드 레카스"

이둘은 같은 시기에 태어나 같은 기사를지원했고, 둘다 제로미언을 섬기는 가문의 검으로 라이벌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포우스트 펠이 먼저 소드익스퍼드중급에 올랐고 레카스역시 그 성취에 도달하였다.


"제로미언 카이잔의 오른팔이 펠, 왼팔이 레카스다 알겠나?"

"예 알겠습니다 총사령관님"


제로미언 카이잔은 펠과 레카스를 이끌고 폴링왕국으로 가기위한 험난한 산길을 오르고 있었다.제국의 기사들이 퍼질정도 였으니 병사들은 죽을 맛이였다.날이 어두워지자 병사들은 야영준비를 하는지 부산스러웠다.

"빨리 빨리 움직여!"

"여기 좀, 도와줘!"


부스럭부스럭

풀숲에서 소리가 난건 그때였다.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5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9서클대마법사 회귀하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연재[매일]입니다.스토리, 작가의말 +3 19.02.06 3,059 0 -
31 에필로그 - 완결 +4 19.02.15 2,547 26 7쪽
30 30장 +1 19.02.15 2,025 23 7쪽
29 29장 +1 19.02.14 1,978 27 11쪽
28 28장 +1 19.02.13 1,997 24 11쪽
27 27장 +1 19.02.13 2,162 22 11쪽
26 26장 +3 19.02.12 2,498 30 11쪽
25 25장 +3 19.02.11 2,508 31 7쪽
24 24장 +1 19.02.11 2,532 33 9쪽
23 23장 +2 19.02.11 2,700 25 7쪽
22 22장 +1 19.02.10 2,976 28 7쪽
21 21장 +2 19.02.10 3,000 40 7쪽
20 20장 +3 19.02.10 3,260 33 7쪽
19 19장 +2 19.02.09 3,434 38 7쪽
18 18장 +2 19.02.09 3,554 36 7쪽
17 17장 +1 19.02.09 3,920 39 7쪽
» 16장 +5 19.02.08 4,090 51 7쪽
15 15장 +4 19.02.08 4,200 55 7쪽
14 14장 +1 19.02.08 4,465 57 7쪽
13 13장 +5 19.02.07 4,721 58 7쪽
12 12장 +4 19.02.07 4,850 58 7쪽
11 11장 +2 19.02.07 4,933 58 7쪽
10 10장 +3 19.02.07 5,239 63 7쪽
9 9장 +4 19.02.06 5,453 58 8쪽
8 8장 +6 19.02.06 6,065 58 7쪽
7 7장 +9 19.02.06 6,644 67 7쪽
6 6장 +2 19.02.06 6,862 76 8쪽
5 5장 +4 19.02.06 7,157 81 7쪽
4 4장 +5 19.02.06 7,792 84 7쪽
3 3장 +4 19.02.06 8,902 90 8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