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s급 전래설화-[시즌1이무기편]

Ep19 어느날

Ep19 - 어느날

여보 나 친구좀 만나고올게

그래

이상하게 요즘 들어 친구만나는 시간이 잦아진다

우리집은

부인과 아들 그리고 나 우리집은 세가족이다

아들은 이제막 걸음마를 뗀 상태이다

어느날 여느때와 같이

가족끼리 마트로 나섰다

아이를 카트에 태우던 그순간

모르는 남자가 아내의 허리에 손을 댄다

너무화가나 그놈의 뺨을 후려쳤다

"너 뭐하는 놈이야?"

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그놈은 히죽거리며 나를 처다봤다

갑자기 아내가 화를 낸다

" 왜 사람을 때리고난리야? 자기 괜찮아?"

???

뭐지? 자기라니

아내가 그놈의 볼을 만지며 한얘기다

내가 그놈의 멱살을 잡았다

" 너 내와이프에게 무슨짓을 한거야?"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 사실 이쪽이 내 남편이야"

이건또 무슨 거지같은 상황이고 이야기인가

그놈이 나를 어이 없다는듯 째려본다

머리속에서 빠르게 생각이 정리된다

" 이혼하자"

이말을 남기곤 아이만 챙겨서 그곳을 벗어나려했다

머리속이 텅빈것같고 무언가로 뒤통수를 때려맞은것 같다 감정이 정리되지않는다

그때였다

아내가 내품에 아이를 빼앗으려고 달려든다

몸싸움을 하자 사람들이 몰려든다

"일단 집으로가자"

아내와 아이를 태우고 집으로 향했다

차안에서 우린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아이만이 가끔

"아~~푸아" 라고 할뿐이다

집에 도착했다

"뭐가 어떻게된거야?"

나는 현실을 부정하고싶었다

하지만 현실은 더욱더 잔인 하게 나를 끌어내리고 있었다

아내의 이야기는 이러했다

결혼전

그놈과는 사귀는 사이였다고한다

함께살고 미래를 꿈꿨지만 그놈이 정략 결혼을 한것이다

아내는 화가 났다고한다

갈곳도없고 마음둘곳도없고

그런데 그놈이 먼저 제안을 했다고한다

"너도 결혼해"

정말 미x놈이다

나는 아내에게 물었다

대체 왜 나와 결혼했어

" 염치가 없어서"

염치가 없어서..?

나는 말없이 아이만 챙겼다

아내가 아이를 붙잡고늘어진다

" 아이는 놓고가"

아내가 말했다

나는 이상황이 믿어지지 않았다

"니가 결혼 내내 무뚝뚝했던것들이 나를 사랑한적이 없어서 구나? 나는 단지 니 성격이 무뚝뚝 하다고 믿고싶었어 "

" 나는 그사람을 사랑해"

이말을 하고있는 아내를 보고있는데

아내는 그놈을 사랑하지만 나는 아내를 사랑하고있다

"이제 우리가 함께 살수있는 방법은 없어

아이는 내가 데려가서 잘키울게"

" 그래 그럼 당신이 지금 아이를 데려가서 키워 그렇게 10년이 지나면 나에게 보낸다고 약속해"

"아니 너 대체왜이러는거야?"

나는 버럭 화를 내었다

"그럼 당신이 선택해, 지금 나랑 같이 자고 그냥 덮고 살던가 아이를 데리고 나가던가"

'미X년...'

나는 이여자와 더이상 함께살수없었다..

아이와 함께 집을 나섰다.

추악한 욕망에 휩싸인 마녀의 품에서 나와 아기는 탈출했다...

.

.

.

국장 - 아.. 또 그 꿈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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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터세븐 국장

등급 - A급

분류 - 일반 지략형 인간

재앙레벨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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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 국장 안정을 좀 취하세요

납치당한지 얼마 안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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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요원 K

등급 - S급

분류 - 희귀 초능력자

재앙레벨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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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 걱정해줘서 고맙네 k

K - 오늘도 그때 꿈 꾸셨어요?

국장 - 그냥 뭔가 불안정하면 꼭 그때일이 꿈에 나오네..

K - 너무 염려치 마시고 좀 쉬세요..

.

.

.

국장이 입원해있는 병실의 문을 닫고 나오는 케이에게 전화가온다

K - 여보세요 (한국어)

조나단 - 어? 안녕하세요 (영어)

K - 아.. 안녕하세요 누구신가요? (영어)

조나단 - 저번에 명함받은 사람인데요 그 자동차 사고났을때 (영어)

K - 아.. 당신들이군요 몸은 좀 괜찮나요? 그때는 경황이 없어서 죄송해요(영어)

조나단 - 아니 몸이 초큼 아픈거 같은데 우리좀 데리러오면 안돼요? (영어)

K - 병원에 입원 하시면 보험회사에서 병원비와 피해보상을 해드릴겁니다(영어)

조나단 - 우리 외쿡인이라 병원 무서워요 말도안통하고(영어)

K - 그럼 택시타고 여기로 오세요 비용은 제가 계산할테니 (영어)

조나단 - 택시타고 거기로? 어떻게요?(영어)

K - 택시에서 저한테 전화를 거시겠어요? 지금도 일반번호 뜬거보니 휴대폰은 없으신 관광객이신거 같은데 택시기사에게 콜프리즈 라고 하며 제 명함을 보여주세요(영어)

조나단 - 아~ 오케이 이해 했어요 그렇게 할께요 있다봐요 (영어)

K - 네 조심히 오세요(영어)

전화가 끊긴다

K - 일단 나는 광주로 가있어야겠다

똑똑똑

국장 - 어 무슨일인가

K - 국장님 저는 급한용무가 생겨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국장 - 어 들어가 뭐내가 사지멀정한데 간병인까진 필요없네 조금 회복되면 나설것이니 걱정말게 조심히 들어가시게나

K - 네 그럼 들어가보겠습니다

.

.

.

존 - 어떻게 되었어?

조나단 - 아 너가 이야기한데로 몸이 초큼 아픈것 같다고했더니 오래 자기있는곳으로

택시타고오래

존 - 택시비는?

조나단 - 내준다고했어 도로에가서 택시를 잡자 어 마침 저쪽에 택시 들이 줄서있네

택시 문이열리고

택시기사님 - 어디로 모실까요?

조나단이 명함을 내밀며

조나단 - 콜 프리즈(영어)

택시기사님 - 여기로 모셔다드려요?(한국어)

조나단 - 콜 콜 콜 프리즈(영어)

택시기사님 - 아~ 콜? 전화? 오케이(한국어

택시기사님이 k에게 전화한다

K - 여보세요

택시기사님 - 아.. 왠 외국인 남자두분이 택시를타고는 여기로 전화를 해달라해서요

K - 제가 불러드리는 주소로 와주세요 택시비는 현장에서 제가 정산해드리겠습니다

택시기사님- 아니.. 경기도 광주믄 택시요금도 솔찬히 나올것이고 거리도 멀이블고..

K - 이곳까지 빠르게와주시면 이동중사용하신 톨게이트비는 당연히 정산해드릴거고 수고비로 만원을 추가로 드리죠

톨비 + 만원은 현금으로 드릴게요

택시기사님 - 그려도 돌아올때는 빈차로 돌아와야 허는디

K - 그럼 택시요금은 두배로 드리도록하죠

택시기사님 - 그라믄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

.

.

몇시간후 경기도 광주 미호의집

미호 - 아니 왜 여기로 데리고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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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호

등급 - Sss급

분류 - 희귀 신급요괴

재앙레벨 -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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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 그냥 여기서 만나는것 뿐이야

준 - 그런데 말이 k밖엔 안통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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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준의 후예

등급 - A+급

분류 - 일반 침술사 & 격투가

재앙레벨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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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 - 음.. 한번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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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사 도인

등급 - Sss급

분류 - 희귀 인간 도사

재앙레벨 -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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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 왜? 통역 곤약이라도 꺼낼거야?

도인은 부적을 꺼냈다

그리곤 주문을 외운후

조나단과 준의 입에 부적을 넣었다

조나단 - 뭐하는거야

존 - 입에 종이를 왜 쑤셔넣어

이상하게도 분명 저것은 영어인데

모두의 귀에는 한국어처럼 들린다

준 - 통역곤약이다아아 (소리지르며)

미호 - 얘또 발작시작했다

길동 - 준아 그만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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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의 후예

등급 - ss급

분류 - 희귀 초능력자

재앙레벨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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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 나는 어디로든 문좀

미호가 준을 날려버린다

(준이 기절)

조나단 - 오우 뭐지? 당신들이 하는말 다 알아듣겠어 신기하네요 이것은 마법인가요?

존 - 이사람은 마법사야?

도인 - 마법사가 아니라 도사님 이시다

와호 - 외국인 라면 먹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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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산의 범 와호

등급 - Sss급

분류 - 희귀 신급요괴

재앙레벨 -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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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 우리? 오 라면? 그게 뭔데?

와호 - 라면을 모르다니.. 하긴 외국인이니 엄청 맛있다 먹어볼텐가?

존 - 배고팠는데 주세요

조나단과 존 앞에 컵라면이 놓여졌다

K - 자 이제말해보세요 저를 보자고한것은 무엇때문인가요

조나단 - 아 몸이 초큼아파서 돌아다닐수가없어 우릴 간호해줘 돌봐줘

지낼곳도 없어

도인 - 여행자가 지낼곳이 없다라..

길동 - 여행 일정이 끝났는데 아파서 사고의 가해자에게 치료를 다받고 돌아가고싶은거죠?

외국은 병원비가 비싸니까? 그쵸?

존 - 오~ 청답인니다

길동이 으쓱 거린다

조나단 - 예~ 예 예 그거에요 바로그거

미호 - 여행객치곤 너무 더러운데? 불법체류자아니야?

조나단 - 불범제류좌? 오 뭔지 모르지만 그런거 아니에요

길동 - 도둑...

존 - 우리 도둑아니에요우

길동 - 도둑... 맞으셨죠? 여행객 상대 날치기범 그쵸?

조나단 - 오!! 맞아요 맞아

조나단이 안도의 숨을 내쉰다

와호 - 그때 푸른 수정구슬 그건 뭐냐?

조나단 - 그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냥 기념품입니다 기념품

와호 - 기념품..

K - 준아 일단 이분들 아프시다니까 진찰좀.. 준아?

미호 - 저기 기절해있는데?

K - 아....

와호 - 일단 먹어 라면 불는다

에필로그

조나단 - 사장님 전화 한통만 써도 되나요?(영어)

음식점 사장 - ???

음식점 직원 (동남아인) - 사장님 전화쓰고싶데요 (한국어)

음식점 사장 - 아.. 네 근데 국제전화는 안돼

음식점 직원 (동남아인) - 전화 걸어도 돼 근데 국제전화는 안돼 (영어)

조나단 - 고마워 근데 교환원은 어떻게 연결하지? (영어)

음식점 직원 (동남아인) - 무슨소리인지 모르겠는데 어디에 전화할건데 (영어)

조나단이 k의 명함을 보여주자 음식점직원이 대신 번호를 눌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