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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근남 님의 서재입니다.

반지성주의 마왕의 세계침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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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근남
작품등록일 :
2024.07.01 15:32
최근연재일 :
2024.07.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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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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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7화. 세계 충돌 -두 번째-

DUMMY

탐욕스럽게 신성력을 빨아들이던 넥타르 샘은, 얼마 뒤 저절로 박동이 꺼지고 말았다.


그리고 이번엔 사용한 신성은 돌아오지 않았다.


「《넥타르 샘》에 사용한 <지성 부여>가 실패했습니다. 더 많은 신성을 부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 되나.


“당연히 안 되죠. 신의 파편에 지성을 부여하는 일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에요.”


지성이 부여되면 생명체가 되고, 그러면 넥타르를 더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생명체로 진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그럼 <신앙> 능력치를 올리세요. 물론 숭배해줄 지성체가 한 명도 없는데 <신앙>을 도대체 어떻게 모으는지는 둘째치고······. 진짜 용케 신앙 0으로도 생명체 진화하고 계시네요.”


그야, 생명체의 근본적인 기능을 건드리는 방향이 아니라 충분히 가능한 기관만 만들어서 효율적으로 진화시키고 있으니까.


기본 신성력 자체도 꽤 높기도 하고, 진화 자체가 의외로 신앙이 많이 소모되는 기능도 아니고······. 관련 특성도 찍어뒀고.


「곧 세계 충돌이 시작됩니다. 살아남은 플레이어만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합니다.」


벌써 이렇게 됐나?


“그렇군요. 솔직히 말해서, 낙승을 예상합니다. 지금 평균 점수가 첫 전투로 쭉정이들을 절반이나 걸러서 한 1,100점 정도인데요.”


「비인의 세계

생명 LV.4: 1,567

군사 LV.1: 132

산업 LV.1: 175

기술 LV.0: 0

문화 LV.0: 0

정치 LV.0: 0

신비 LV.0: 86

신앙 LV.0: 0

총점 LV.2: 1,960」


대략 2배. 어지간하면 안 질 것이다.

천사가 부연했다.


“사실, 비인 플레이어님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세계를 가진 것은 아닙니다.”

“그래?”

“네. 가장 군사력이 높은 세계는 군사력이 무려 1,400이 넘죠. 총점이 2,800점이 넘는 세계도 있고요.”


그건 그것대로 신기하군. 도대체 어떻게 운영하면 그렇게 높은 거야?


“그렇지만, 그 플레이어들도 비인 님처럼 ‘비정상적 플레이’를 하고 계십니다. 전 우주에서 모아온 10억 이상의 플레이어 중에서는 그런 기이한 자들이 있을 수밖에 없지요.

하지만, 제가 장담컨대 그 어떤 세계도 비인 님의 세계와 1:1로 붙어서 이길 수는 없습니다. 그나마 ‘지지는 않았다.’정도가 최선이 아닐까······.”

“한마디로, 난 지금 절대 지지 않는다?”

“네. 이 게임에 존재하는 그 어떤 세계도 ‘절대’ 이 디저트 사막의 생명들을 자력으로 몰아낼 수 없습니다. 확신합니다.”


그런 법이지.

하지만 내가 생명 하나에 몰빵한 동안, 다른 세력들은 각 분야의 시너지를 통해 폭발적인 수치 상승을 얻을 텐데, 나는 생명 하나를 아무리 붙잡아도 한계가 있다. 이기려면 다른 수단을 궁구해야 하는 법이다.


요컨대 총점 2,800점은 좀 신경 쓰이는군. 어떤 괴물이지······? 단순 계산해도 평균 350점이 넘는다는 거잖아. 난 게임에서 군사력이 높아봤자 400 넘으면 높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군사력이 350이면서 다른 모든 점수가 350점······.

혹은, 군사력이 이미 1,400점인 괴물. 작정하고 힘으로 내 생태계를 다 박살 낼 정도의 가공할 전투력.

어떤 세계인지 사전에 알 수 없다는 사실이 유감이지만, 그런 문제는 다음 경기를 이긴 다음 얻을 특성 카드를 보고 생각해볼까.




아무래도 망했다. 지구가 아닌 이세계. 메이야 왕국이라고 불린 곳을 통치했던 여왕 테이몽은 그렇게 생각했다.


여왕으로 그녀는 성군이었다. 그녀의 치세 동안 나라는 부강해졌고, 전 세계를 호령했으며 모든 국민이 행복했다.


그렇기에 늙어 죽어가던 몸. 천사가 찾아와 혹시 ‘신’이 되고 싶은 생각이 없냐고 물었을 때 당연히 수락했다. 자신의 능력이라면 문제없이 신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잘못 생각했던 부분은, 자기가 세계 제일의 성군이라면 상대도 당연히 그쪽 세계 제일의 성군이라는 것이었다.


준비 기간 동안 신비, 신앙. 그리고 문화와 군사를 고르게 발전시킨 그녀의 첫 부족. 고작 200명도 안 되는 부족이 상대로 만난 것은 거의 비슷하게 발전한 국가였다.


테이몽의 부족은 신체능력이 약한 대신 신비에 능했고.

상대 플레이어의 부족은 신체능력이 압도적인 대신 신비 능력은 거의 없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서로 처절하기 짝이 없는 혈전이 벌어졌다. 결국 승리를 거둔 건 내치로도 업적을 쌓았지만 직접 전쟁을 승리로 이끈 지휘관의 경험도 있었던 테이몽이었지만, 부족의 인구는 한 때 130점도 넘었는데 절반으로 줄었고, 양쪽 국토는 황폐해졌다.


그나마 빠르게 결판이 난 덕에 보호 기간은 많이 남아서 인구를 재건하고, 또 군사력을 비롯한 각종 인프라를 확충한 테이몽이었지만 점수는 유감스럽게도 평균 미만이었다.


「테이몽의 세계

생명 LV.1: 69

군사 LV.1: 147

산업 LV.0: 35

기술 LV.0: 67

문화 LV.0: 98

정치 LV.2: 233

신비 LV.1: 186

신앙 LV.1: 200

세계 총점 LV.1: 1,035」


평균이 1,100이라고 하니 조금 모자란다. 그리고 평균이 1,100이라는 소리는, 다시 말해 누군가는 1,100보다 밑돌고, 누군가는 1,100보다 한참 앞설 수도 있다는 것.


어쩌면 다들 아직도 고만고만해서 1,100 언저리일지도 모르지만, 지금 테이몽 세계의 가장 큰 약점은 인구였다. 정치와 신앙이 안정적이라 통제력은 완벽하고, 군사력도 높은 신비를 통해 단단하지만, 한 명 한 명 죽는 게 너무 치명적이다. 인구가 1레벨도 못 넘는다. 거기에 산업과 기술은 더 비참하다.


일단 협력을 요청하는 수밖에 없다. <항복>말고도 <동맹> 기능도 있었으니. 동맹을 통해 일단 안정적으로 성장한다.


만약 거절한다면 비인도적인 방법은 싫어하지만······. 어떻게든 다음 전투에서 이겨야 했다. 그리고 상대 종족을 노예로 삼는다.

그리고 노예로 삼아서 산업과 기술, 인구를 확보하고, 나중에 천천히 노예에서 풀어준다.


지금은 그 방법뿐이다. 제발 상대가 자신과 우호적인 접촉을 하길 기도하며 테이몽은 상대 세계로 사절 격의 인재를 파견했다.

유능한 인재를 한 명 잃을 가능성이 있는 것만으로도 손해지만. 일단 정찰을 최우선으로 해야······.


그리고 테이몽은 상대 세계를 보고 오줌을 지릴 뻔했다. 육체가 있었다면 분명 그랬을 것이다.


“히, 히이이이이익?!”


젤리. 젤리. 젤리밖에 없다.


“어? 뭐야? 저런 종족도 있어? 아니 전 차원에서 모아왔다지만 적어도 나와 비슷한 종족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테이몽도 대충 인간형이었기 때문에 기이하기 짝이 없었다. 그리고 파견한 정찰병보고 알아서 대처하라고 한 게 무색하게 그녀의 세계에도 젤리들이 투입되기 시작했다.


“이, 일단 저 젤리들을 막아라!”


정식 명칭은 고기먹는푸딩이다. 젤리가 아니다.


그리고 고기먹는푸딩들은 유감스럽게도 끔찍하게 약했다.

테이몽이 지닌 우월한 신비는 간단히 원거리 마력 투사만으로 푸딩들을 가루로 만들 수 있었다.


“다행이다. 상대는 그렇게 강하지 않구나······.”


그녀의 세계를 지탱하는 젖줄이자 핵심. 세계를 그대로 횡단해서 기이하게도 처음 흐른 곳으로 다시 돌아오는 꼬리를 문 뱀 같은 강이 며칠 안 가 젤리 범벅이 되고, 비옥한 범람원 농토가 모래로 뒤덮이기 시작했다는 걸 알게 된 시점은 아직 세계 사이의 ‘통로’가 열리기도 전이었다.


테이몽은 눈앞이 깜깜해졌다.




「상대 플레이어 ‘테이몽’이 <항복>을 요청합니다.」

「상대 플레이어 ‘테이몽’이 <항복>을 요청합니다.」

「상대 플레이어 ‘테이몽’이 <항복>을 요청합니다.」

「상대 플레이어 ‘테이몽’이 <항복>을 요청합니다.」

「상대 플레이어 ‘테이몽’이 <항복>을 요청합니다.」


차단해야겠다. 도대체 얼마나 항복 버튼을 연타하고 있는 거야.


“굳이 말하자면 항복이라고 외치고 있는 거겠지만요.”


「플레이어 ‘테이몽’을 차단했습니다.」


테이몽의 세계도 1년을 못 버텼다. 사실 추수철까지 기다릴 것도 없었다.

육식성푸딩들을 한 수백 마리 투하하니 인구가 적은 상대 세계는 전투력이 고갈되어서 얼마 뒤에 푸딩 상대로 생존 서바이벌을 찍어야 했거든.


「플레이어 ‘테이몽’과의 세계 충돌에서 승리하셨습니다.」

「플레이어의 세계가 넓어집니다.」


두 세계가 이어 붙는다. 기괴하게도 상대 세계는 강이 시작점과 끝이 구분이 없었다. 아니 그럼 도대체 어떤 원리로 강이 흐르는 거야?


신성력을 발휘하면 세계 지형을 조금 편집할 수 있었다. 나는 그 기이한 강을 잘 조작해서 오스왈드 오아시스로 물이 흘러 들어가게 했다.

그러자 물이 오스왈드 오아시스에서 나와서 한바퀴 돌아 오아시스로 돌아가는 기이한 구조가 되고, 내 세계는 넓이가 2배가 되어서 표면적이 40제곱킬로미터 정도가 됐다.


아직도 상대로 사막만 나오는군. 40제곱킬로미터면 사실 사막 기준으론 너무 좁긴 하지. 그래도 저쪽은 좀 개간을 해서 그런지 사막보다는 초원이라는 느낌이다만.


“낙승이었군요.”

“상대가 약했어.”

“그것도 맞아요. 아무래도 지난번 싸움에서 너무 고생한 모양인데요. 테이몽 플레이어가 상대의 항복을 받아내서 세력을 보존할 수 있었다면 어쩌면.”


어쩌면?


“그래도 비인님의 세계에 좀 유의미한 타격을 입힐 수 있었을지도 모르죠.”


그렇지. 하지만 현실은 짓밟히는 거다.


첫 승리는 실력. 둘째 승리는 운이 좋았다곤 하지만 약간 운이 나빴어도 승리하긴 했을 거다.


그럼 운이 좋았다느니 나빴다느니 하는 말은 할 필요가 없다.

당장 다음 상대가 어쩌면 나조차 능가하거나, 혹은 내 생태계를 완벽히 카운터치는 세계일 수도 있지. 유감스럽지만 그러면 그것도 운명이라고 받아들일 뿐이다.


어쨌든 승리 보상을 받으려고 특성을 내려달라고 하려 했는데, 천사가 뜻밖의 이야기를 했다.


“비인님. 두 번째 승리를 거두었으니 공지할 것이 있습니다.”


음?


“지금부터는 다른 플레이어와의 교류기능이 해금됩니다.”

“교류 기능?”

“예. 단순히 생각해도 매번 절반씩 탈락하는 게임에서 2번 승리했다는 이야기는, 상위 25%라는 이야기. 쭉정이들을 걸러낸 다음이니. 다른 플레이어들과 교류할 자격이 있습니다.”


쭉정이라니 말이 심하구만.


“커뮤니티라고 해도······. 어차피 마지막 남은 한 명이 될 때까지 싸우는 건데 교류란 건 뭘 하는 거지?”

“게임이라는 형태로 해보셨으니 커뮤니티 활동······이라고 생각하면 쉬울까요. 단순하게 따져서 어차피 절대다수의 플레이어들과는 절대 만날 수 없으니까 단순히 친분 활동을 나눌 수도 있고요.

그게 아니면 사전에 동맹을 맺기로 하고 다음 세계 충돌 때 해당 세계와 충돌하기로 사전에 약속하거나, 혹은 마음에 들지 않는 플레이어, 혹은 탐나는 영토를 가진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도 있죠.”


팀플레이, 아니 더 악질적으로 표현하면 티밍인가.

어느 쪽이든 별로 안 끌리는데. 그보다 왜 불결한 지성체들과 대화를 나눠야 하지.


“그게 아니면 세계에서 서로 만들거나 산출된 창조물, 요컨대 기술이나 문화, 생명체 등을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단순 공유가 아니라 판매의 형태입니다.”

“판매라면 화폐로는 뭘 쓰지?”

“‘점수’입니다. 실제로 점수를 쓰는 건 아니고요. 매 충돌이 끝날 때마다 ‘점수’만큼의 화폐. 문자 그대로 [포인트]가 생깁니다. 즉, 점수 총점이 높으면 많은 것을 살 수 있고, 점수 총점이 낮더라도 훌륭한 기술이나 창조물을 보유하고 있다면 그런 것을 팔아치워서 더 큰 이득을 얻는 게 가능합니다.”

“쓰지 않은 포인트는?”

“다음 게임에 이월됩니다.”

“포인트로는 또 뭘 할 수 있지? 요컨대 상점에서 신규 특성이나 내 세계에 없는 자원을 중립 상점에서 사는 게 가능한가?”

“특성 구매는 불가능합니다. 자원이나 창조물은 오로지 다른 플레이어에게서 교환하거나 구매하는 방법 뿐입니다. 서로의 세계 간에 차원문이 열리는 형태로 물자를 교환하면 됩니다.”


그 메커니즘이라면, 사실상 강제참여 아닌가?

요컨대 쓰지 않은 포인트가 이월되더라도 ‘저축’이라는 개념이 불가능하다. 매 게임마다 점수가 폭증하는 구조니까.

나만 해도 첫 충돌 때는 568점이었는데 두 번째 충돌에서는 1,960이었다. 인플레이션이 심하다. 다시 말해 그날 받은 화폐를 다음 충돌까지 다 쓰지 못하면 헐값이 될 것.

그 전에 다음 게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걸 생각하면 서로간의 교류를 확대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리고 상업과 교역의 이치에 따라서 교류를 많이 한 쪽이 무조건 더 강해지겠지.


“생각하신 대로입니다. 기본적으로 플레이어 간의 교류를 강제하려고 만든 시스템이니까요.”


실망스럽군. 싱글 플레이어에게 좀 가혹하다.


“낯가림이 심하실 것 같긴 했습니다. 다른 플레이어의 항복을 받아줬다면 대신 교류, 교역을 하게끔 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글쎄.”

“그렇지만, 걱정하지 마십시오. 점수를 쓸 방법은 그거 말고도 있으니까요.”


그럼 좋아. 별로 기대하는 방법은 아닐 것 같지만.


「승리 보상으로 신규 세계 특성을 획득합니다.」


일단 이것부터 받고 생각하지. 나는 내 세계를 만들어야 하니까.


“자. 제가 비인님의 ‘문명’에 가장 도움 될 세 가지를 꼽아보았습니다.”


집요하군.


『뛰어난 손재주: 창조물이 도구를 제작하는데 능해집니다 <산업>발전에 유리해집니다.』

『요정화: 세계에 존재하는 지형, 구조물, 저지능 생명체, 혹은 신비를 지닌 개체를 불멸의 요정으로 만듭니다. 요정은 플레이어의 세계와 문명, 창조물을 위해 절대적으로 헌신하는 지성체입니다.』

『고지능: 창조물의 지능이 대폭 상승합니다. 지능이 높은 종족은 <정치>와 <기술> 발전에 유리해집니다.』


아주 작정하고 문명을 만들라고 밀어주는군. 이 쓰레기들 중 대체 뭘 골라야······.

잠시만, 이거 하나 설명이 묘한데.

‘지형’과 ‘구조물’ ‘신비를 지닌 개체’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요정화』로 할게.”

“흐음. 강과 호수, 혹은 산호초의 요정을 만드시려는 선택을······아. 아아아악!”


뒤늦게 깨달았다는 듯한 천사의 비명이고 자시고, 난 『요정화』 카드를 뽑아서 즉각 그 권능을 사용했다.


「[넥타르 샘]에 『요정화』를 사용합니다.」


꿈틀─! 꿈틀─! 꿈틀─!


넥타르 샘, 그 신의 파편이라는 것이 박동하며 내 생태계에선 감히 존재할 수 없었던 불경한 지성이 깃들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9

  • 작성자
    Lv.99 루노드
    작성일
    24.07.03 17:13
    No. 1

    이게 그 초록 옷 입고 칼질하는 젤다가 좋아하는 대정령의 샘인가 그거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서부D4C
    작성일
    24.07.03 17:20
    No. 2

    포인트가 거래에쓰이는 단순 화폐라면 서로 주고받는 교역의 경우에는 사실상 무제한적인 교류가 가능한건가요? 아니면 차원문을 여는데 수수료처럼 일정량이 들어가서 상호합의가있어도 무제한적인 교역은 불가능한가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뚜근남
    작성일
    24.07.03 17:24
    No. 3

    눈치채셨군요? 서로 합의가 있다면 무제한적인 교역이 가능한 게 맞습니다! 왜 게임이 그런 구조로 되어 있는지는 13화에서 밝혀집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57 ann309
    작성일
    24.07.03 17:29
    No. 4

    젤리하이브마인드의 초월체가 탄생하나 ㅋㅋ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9 파하스
    작성일
    24.07.03 17:40
    No. 5

    오 꾸르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화이트라떼
    작성일
    24.07.03 18:01
    No. 6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북스토어
    작성일
    24.07.03 19:03
    No. 7

    천사 비명지르는거보소 ㅋㅋㅋ 이야 젤리요정!
    젤리하이브마인드!
    반지성주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아침기상
    작성일
    24.07.03 22:50
    No. 8

    무역으로 시너지 나는 세계들이 있으면 미친듯이 성장하겠네. 이러면 파티 플레이 비슷한 것도 나올텐데 싱글 플레이로 감당이 되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요통남
    작성일
    24.07.04 13:14
    No. 9

    불경한 지성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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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1화. 세계 충돌 -세 번째- NEW +11 13시간 전 239 38 13쪽
10 10화. 요거-토소스 +6 24.07.05 288 31 14쪽
9 9화. 커뮤니티 +9 24.07.05 302 28 15쪽
8 8화. 압호주스 +9 24.07.04 311 32 13쪽
» 7화. 세계 충돌 -두 번째- +9 24.07.03 323 31 15쪽
6 6화. 샘의 근원 +8 24.07.02 322 31 12쪽
5 5화. 산호구미 +8 24.07.02 335 30 13쪽
4 4화. 세계 충돌 -첫 번째- +13 24.07.01 385 33 13쪽
3 3화. 소비자 +7 24.07.01 352 33 13쪽
2 2화. 생산자 +10 24.07.01 374 32 12쪽
1 1화. 인간은 쓰레기다 +8 24.07.01 492 2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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