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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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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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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47,234

작성
22.12.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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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자
11쪽

오늘도 평화로운 하와이

DUMMY

폴프 장군이 현재 수감되어있는 한스 파이퍼를 면회하러 왔다.


"믿을만한 소식통에 의하면, 일본이 미국과 협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제국이 만주를 제외한 곳에서 군대 철수를 하고, 미국은 석유 금수 조치를 해체하고 장제스에 대한 지원을 보류한다는 협상안이라고 합니다."


한스가 말했다.


"그 협상은 절대 이루어질 수 없네. 일본은 군비를 증강했고 이걸 어딘가는 써먹어야 하지."


"하지만 지금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이 협상안에 반대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한스가 말했다.


"일본이 아마 협상을 하기 전 독일 제국을 떠볼걸세. 태평양에서 전쟁이 발발하고, 독일 제국은 어느 쪽에도 끌려들어가지 않는다면 독일 제국은 500년간 전세계 패권을 양분해서 누릴 수 있을걸세."


과연 한스의 예측대로 되는지 살짝 미래를 엿보고 오자.


머지 않은 미래, 일본 제1항공 함대를 주축으로 하는, 나구모 주이치 제독의 항공모함 기동부대가 어딘가를 향해 항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항공모함 아카기에서 막내 승조원 류세이, 츠바사, 유우신이 열심히 갑판을 청소하고 있었다. 제대로 청소 안하면 해군정신주입봉으로 엉덩이 터지게 쳐맞기 때문에 열심히 해야 했다.


쓱싹쓱싹


열심히 청소를 하다가 류세이가 말했다.


"근데 우리 어디로 가는거냐"


츠바사가 외쳤다.


"몰라!!"


유우신이 외쳤다.


"소대장님도 모른대! 무선 교신도 금지라던데?"


"배기 가스도 많이 안 나오는데?"


"경유 썼나봐!"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되는거야?"


류세이, 츠바사, 유우신은 해군 항공대 최고 에이스 항공대원들을 바라보았다.


"저 사람들은 알고 있을까?"


"알려주겠냐?"


해군 항공대원들은 갑판 위에서 고구마를 먹으며 떠오르는 태양에 번쩍거리는 바다를 바라보았다. 기관수가 중얼거렸다.


"고구마 소주가 그립습니다! 3달간 실컷 먹었지 말입니다!"


"쉿!!!"


"이런 등신같은 놈!!"


해군 항공대원들은 혹시나 누군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았나 주위를 살펴보았다.


"아가리 닥치라고 몇 번을 말했냐!!"


"죄송합니다!"


그들은 3개월 동안 가고시마 만에서 지옥의 훈련을 받은 것 이었다. 그리고 고구마 소주는 가고시마의 특산물 중에 하나였다. (가고시마 만은 진주만과 지형이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해군 항공대원들은 진주만 공습을 위하여 가고시마 만에서 3달간 훈련을 했음.)


"이번 전투에 우리 황국의 운명이 달려있다. 분골쇄신하여 책임을 다하도록."


레이더병, 기관수, 기총수, 조종사 모두 결의의 찬 눈빛이 되었다.


"이번 결전에서 통신장비는 지휘관 기체에만 있다. 라디오음이 선명한 곳을 따라가야 해."


기관수가 속으로 생각했다.


'혹시 엉뚱한 곳으로 가면 어떡하지?'


"딴 생각하지 마라!"


"하이!"


해군 항공대원들은 항공모함 아카기에 있는 60대의 탑재기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자신들의 항공기를 확인했다. 작전이 취소되었으면 하는 마음, 실행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반반이었다.


'이번에 1파 공세가 시작되면, 그 다음은 그 무엇도 돌이킬 수 없다...'


그리고 항공대원들은 미 해군 전함과 항모의 사진을 보며 어떤 형태인지 암기했다.


"요크타운...렉싱턴...엔터프라이즈..."


"놈들의 항모는 가장 주요한 전력이기 때문에 이번 작전에서 최우선 목표다. 불 좀 붙고 시커먼 연기 좀 난다고 안심하지 말고, 놈들이 수리하지 못하도록 완전히 격침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놈들은 금방 수리하고 다시 쓸거다. 알겠나?"


"네!"


다음 날, 나구모 제독은 암호문을 전달받았고, 이를 무전병이 즉시 해독했다.


[니타카 산에 등반하라]


그 날 갑판에 모든 승조원들이 집합하게 되었다.


"전원 집합!!!"


승조원들은 모두 집합했다. 류세이, 츠바사, 유우신 등등 신입과 고참을 불문하고 모든 승조원들의 모습에는 긴장이 역력했다. 보통 때와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라는 것을 다들 직감하고 있었다.


'이렇게까지 무선 침묵을 유지하고 경유를 써서 가스도 나오지 않게 은밀하게 작전한 적은 없었다!'


'도대체 이번 작전의 목표는 무엇이란 말인가!'


나구모 제독이 외쳤다.


"우리의 공격 목표는 진주만이다!!!"


'!!!'


"조만간 결전에 돌입할 것 이다. 이번 결전에 황국의 운명이 달려있다. 대일본제국의 해군으로서 천황폐하께 충의를 다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라. 우리는 승리할 것 이다!"


류세이, 츠바사, 유우신 모두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만약 이번 결전에 승리한다면!!!'


'이번 작전이 성공한다면, 쓰시마 해전, 할힌골 전투, 관동군의 소련 침공를 뛰어넘는 그야말로 대일본 제국 역사상 가장 뛰어난 군사적 업적이 될 것 이다!!!'


어느덧 동쪽에서 시뻘건 태양이 떠오르기 시작했고, 태평양이 금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류세이는 그 광경을 쳐다보며 문득 욱일승천기와 매우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 제1항공 함대는 계속해서 태평양을 가르며 하와이로 항해하고 있었다.


쏴아아아아


잠시 뒤, 해군 항공대원들은 붉은색 일장기가 그려진 하치마키를 이마에 둘렀다. 제로센의 프로펠러들이 힘차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트트트 트트트트트트 트트트트트트 트트트트트트


항모 위에서 장교가 흰 깃발을 크게 아래로 휘둘렀다.


펄럭!


제로센은 갑판을 떠나 무사히 이륙하였다. 그렇게 항공기들이 한대씩 이륙하기 시작하였고, 류세이, 츠바사, 유우신 그 외 수많은 해군들은 하늘을 향해 모자를 흔들며 환호했다.


트으으 트으으으으으으 트으으으으으


츠바사가 외쳤다.


"부럽다! 나도 제로센 타고 싶다!!"


류세이가 신나게 손을 흔들며 외쳤다.


"근데 앞으로 우리 어떻게 되는거지?"


그리고 일본 해군 항공대의 에이스 파일럿 중에 하나인 히나타 또한 항모에서 이륙하기 시작했다.


트트트트트 트트트트트 트트트트트


거대한 바다와 하늘을 가로짓는 시퍼런 수평선 위로 옅은 구름이 껴있었다. 그리고 고도를 높이자 순간 더 이상 바다는 보이지 않았다.


트트트 트트트트트 트트트트트


체중이 뒤로 쏠리는 느낌과 함께 훈련했던대로 고도를 올렸다. 동쪽 하늘의 하얀 구름 사이로 엄청나게 강한 태양빛에 순간 눈이 부셨다. 편대장 기가 있는 고도까지 충분히 올라온 다음, 기체의 피치를 원래대로 했다. 그러자 다시 거대한 바다가 보였다.


'우와!!!'


끝없는 바다에 태양이 금빛으로 반사되어서 번쩍이고 있었다. 항공기들은 거대한 V자 대형을 이루어 비행하고 있었다.


트트트 트트트트트 트트트트트


히나타는 동쪽 하늘을 바라보았다. 붉은 태양이 태평양을 핏빛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그는 고개를 돌려 동료 항공기들이 제대로 따라오는지 바라보았다. 붉은색 마크가 그려진 항공기들은 잘 따라오고 있었다.


트트트 트트트트트 트트트트트


쉬이이이이 쉬이이이이


시커먼 대양 표면에 비춰진 제로센, 뇌격기, 수평 폭격기, 급강하 폭격기들의 그림자가 빠른 속도로 앞으로 나아갔다. 이마에 묶어둔 하치마키가 바람에 휘날렸다.


트으으으으 트트트트 트트트트트트


히나타는 계기판을 체크하고 고개를 돌려 편대를 다시 확인했다. 지금 이 순간을 위하여 20년간 의미없는 세월 동안 먹고 마시고 선임한테 쳐맞으면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윈스턴 처칠, 히틀러, 루즈벨트, 스탈린, 그 누구도 부럽지 않았다. 어린 시절부터 신과 같이 느껴졌던 천황 폐하와 인생의 의의라고 생각하던 충의라는 개념조차도 순간 잊혀졌다.


트트트 트트트 트트트트트


시퍼런 하늘 아래 일정 고도에 흰 구름이 잔뜩 껴있었다. 그리고 그 구름 아래에 초록색 섬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제는 돌이킬 수 없었다.


히나타와 동료들의 항공기는 이제 오하우 섬 상공을 비행하기 시작했다. 평화롭게 일상을 지내던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한편, 평화로운 하와이의 오하우 섬. 여기저기 야자수들이 있는 길에서 가끔 한가롭게 차량이 지나갔다. 일요일이었기에 집에서 늦잠을 자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그리고 당직 근무를 하고 있던 레이더병들이 북쪽에서 많은 점들이 레이더에 탐지된 것을 발견했다.


"여기 뭐가 보이는데?"


레이더병들이 이를 보고했으나 타일러 대위는 이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거 육군항공대 폭격기 편대일세. 신경 끄라고."


그 말에 조지 이병과 조셉 이병은 다시 당직 근무를 하기 시작했다. 이따가 퇴근하면 교회는 빠지고 집에서 퍼질러 자면서 한가로운 일요일을 보낼 것 이었다.


조지는 커피를 마시며 창 밖을 바라보았다. 조셉 녀석은 당직 근무를 하면서 낱말 맞추기를 하고 있었다.


"P로 시작하고 n으로 끝나는 7글자 단어가 뭐냐?"


"몰라."


그 때, 어디선가 거대한 팝콘을 튀기는 듯한 소리가 났다.


"훈련 한번 요란하게 하네..."


"아! 팝콘!"


그렇게 조셉과 조지는 한가롭게 낱말 맞추기를 했다. 그런데 팝콘을 튀기는 듯한 천둥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항공기들이 이 쪽으로 비행해오는 소리가 들렸다.


"폭격기 편대가 이 쪽으로 오냐?"


위이이잉 위이이이잉 위이이이잉


트트트 트트트트트 트트트트트


그리고 이 순간, 일본군 뇌격기들은 가고시마 만에서 고구마 소주를 먹으며 세 달간 좆빠지게 훈련한 가장 위험한 임무를 앞두고 있었다. 어뢰로 미군의 전함을 침몰시켜야 하는데 미군의 전함들이 정박해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미해군 건물들이 잔뜩 있는 상공을 대단히 저고도로 지나쳐야 했다. 엄청난 난류가 발생하기에 한 대씩 지나가면서 어뢰를 투하해야 했다.


트트트 트트트트트 트트트트트


그리고 이 때, 미군 전함에서는 막내들이 대걸레를 이용하여 갑판을 청소하다가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항공기들이 저공 비행을 하고 있었고, 날개에는 시뻘건 일장기가 그려져 있었다.


"저거 뭐냐?"


그리고 일본군 항공기들이 차례대로 비행하며 어뢰를 투하했다.


딸깍!


어뢰의 스크류가 빠른 속도로 돌아가며 물 속에서 흰 자국을 남기며 빠른 속도로 배를 향해 돌진했다.


스으으으으으으으


대걸레를 들고 있던 해군 톰 소여가 이 광경을 보고 중얼거렸다.


"Fuck"


물 속에서 어뢰가 폭발했다.


쿠과광!!! 쿠구구구궁!!!!


거대한 바다 표면막 아래에서 토르가 쇠망치로 두들기듯, 순간적으로 해안 표면이 둥글게 위로 솟구쳤다.


두웅!!!


거대한 전함의 가운데 부분이 위로 올라가며 커다란 물줄기와 시커먼 연기가 사방으로 솟구쳤다.


쿠와와와왕!!!!


엄청난 폭발과 함께 사방 팔방으로 파편이 날아갔다. 함교탑이 무너지고 거대한 포탑이 공중으로 날아갔다. 그리고 일본군 파일럿은 시커먼 구름 속에 파묻힌 항구를 뒤로 하고 급격하게 고도를 높였다.


트트트트트 트트트트트트트트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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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5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21 17:18
    No. 1

    독자 여러분 제가 해전은 처음이기 때문에 사소한 용어같은거 잘못쓴거 있으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12.21 18:09
    No. 2

    만주국도 무지성으로 만든거라 러일전쟁 직후의 판도로 돌아가길 요구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21 18:13
    No. 3

    그쵸 근데 진주만 공격까지 했으니 이미 끝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12.21 18:12
    No. 4

    그리고 진주만 공습이 실행된거라면 병태와 관동군은 패배의 책임을 물어 한직으로 좌천되거나 파면됬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21 18:13
    No. 5

    패배는 안했을수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12.21 18:29
    No. 6

    패배 안했으면 계속 소련군이랑 싸우고 있지 않을까요? 의미없는 자원낭비 계속하면서 추워빠진 산골자기에서 게릴라전 당하면서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21 18:35
    No. 7

    휴전해서 좀 쉬고 있지 않을까요? 와 만약 계속해서 싸우고 있다면 진짜 비참하겠네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12.21 19:04
    No. 8

    그리고 소련과 일본이 전쟁중이니 서방은 소련의 동맹이 될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21 19:12
    No. 9

    과연 그렇게 될지 저 또한 궁금함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2.21 19:14
    No. 10

    한스가 저 정도로 똑똑하다고요? 나참원... 끌려가게 만든것도 한스 니놈이고, 독일제국이 그리도 똑똑할 수 없지. 네녀석 때문에! 뭐, 작가님의 한스 편애(?)를 제가 어찌하겠습니까? 일개 독자가... ㅋㅋㅋ

    다른것보다 시간이 너무 촉박한것 같습니다. 솔직히 일소전쟁에서 일본의 피해가 생각보다 클것이란 생각을 해본다면 너무 이른 공격이 아닐까 싶네요. 이것도 작가님의 무리수인건가? 네오나치에 이어 한병태 에피 탓에 종종 듣는 친일 우려가 다시 나올지 걱정도 드네요.

    나구모가 자세한 작전을 알리고 일본해군이 준비하는지 까지는 다를 수 있고 우연히 원역사의 진주만과 비슷한 일이 있을 수 있을겁니다. 솔직히 지금은 너무 이른 시기에 올린것 같네요. 너무 욕심내는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일단, 일본이 어떤 전과를 보일지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21 19:17
    No. 11

    공식 설정 상으로 한스는 천재이긴 합니다 아 이럴수가 ㄷㄷㄷ 진짜 너무 촉박하긴 하네요 아이고! ㄷㄷㄷㄷ 헐 친일 우려까지! ㄷㄷㄷ

    아 이거 또 설정 오류 생기면 안되는데 클났네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21 19:20
    No. 12

    아아 오늘 없는 해군 지식으로 열심히 진주만 썼는데 또 설정오류 생길까봐 멘붕이네요 아아아 나치 논란에 친일 논란까지 진짜 이렇게 되면 할복각이네요 아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2.21 19:33
    No. 13

    g5779_a33903588://근데, 이 부분은 복잡할 겁니다. 우선 영국-프랑스-미국-중국-네덜란드 연합국의 주적이 일본이기에 소련과의 동맹은 가능하겠죠. 그러나 이미 일소전쟁은 종전이 된 상태라는 겁니다. 어찌되든 둘다 지치고 각자 사정이 있으니 멈춘것과 다름 없죠.

    그걸 떠나 소련은 더 많은 지원위해 당사국들의 독소전 참전을 협상카드로 쓸터라 시간이 걸릴겁니다. 물론, 소련이 대일전 참전은 시간문제지만... 결국 일본은 비참한 목락으로 가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21 19:33
    No. 14

    네 하긴 일소전쟁은 종전되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21 19:33
    No. 15

    네 하긴 일소전쟁은 종전되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2.21 19:37
    No. 16

    진주만과 한병태 및 관동군 사이 연계도 지금은 의문입니다. 그동안의 설정 토론으로 봐도 진주만과 관동군이 직결된 문제라 보기도 그렇죠. 일소전쟁이 작가님의 무리수와 지나친 사심으로 친일적 일본버프가 많기도 했지만 일단 겉으로 승리는 승리이기에 처벌 받을 일은 없습니다.

    당장의 문제는 일소전쟁으로 미국의 대일제재가 어느정도 멈추어진 상황에서 프랑스와의 갈등 묘사나 진주만 공습 준비 등등 여러가지 떡밥과 스토리 쌓기 없이 갑자기 진주만이 이른 시기에 나왔으니 준비한들 무리수나 다를 바 없죠. 루덴도르프 공세는 어찌저찌 설정을 만들어도 이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21 19:44
    No. 17

    아아 이번에도 설정 붕괴가!ㄷㄷㄷ이걸 어케 수습하죠 망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21 19:46
    No. 18

    친일이 아니고 그냥2차대전 시기에 한국인이 커다란 전쟁 참전해서 승리해보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병태가 결국에 매국행위한것은 맞지만 솔직히 저 당시에 새로운 대륙으로 가서 전쟁해보고 싶은건 누구나 가질법한 생각이라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2.21 19:52
    No. 19

    저 역시 그 마음은 이해가 됩니다. 단지, 우리에게 일본은 워낙 민감한 소재란 것이고 너무 요약하셔서 오해가 많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가뜩이나 과도한 반러 감정 요소와 결합되니 뭐라 해명해도 반러를 빙자한 친일파 옹호로 보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준비하신 것을 써보는게 좋겠네요. 다만, 날짜는 변경해 보시는게 나을겁니다. 지금 묘사는 그래도 이전 설정을 충돌하는게 없기에 적당한 날짜를 고를 수 있죠. 일단, 저는 최소 원역사와 같은 1941년 12월이나 1942년 1월 내지 1942년 12월 정도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21 20:08
    No. 20

    아아 나치논란에이어 친일파논란까지ㄷㄷㄷ이러면 저는 작가로서 할복해야하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21 20:08
    No. 21

    아 하긴 시점만 바꾸면되긴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2.21 19:54
    No. 22

    이 에피 이후 꾸준히 독소전 다루면서 이와 함께 당시 일본과 동아시아 상황도 다루며 차근차근 쌓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럼, 인정하기는 싫지만 혼자 주인공 되고 싶은 잘난 맛에 사는 한스가 가진 천재성 보여주면서 어느정도 수습 시간이 있죠.

    그보다도 일본이 야마토 건조 포기했다는 서술과 한스 총리된 설정부터 수정해 주세요. 이게 솔직히 너무 무리수로 보이는 설정이니 이건 반드시 지워야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21 20:09
    No. 23

    솔직히 동아시아쪽은 진짜 모르는게 많아서 독소전다루면서 수습하는게 낫겠네요 아직 많이 부족하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21 20:10
    No. 24

    작중에서 야마토 건조 포기했다고 서술했었나요?그렇다면그부분은 삭제해야하기는 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21 20:10
    No. 25

    총리는 한스가 꿈꾸는걸로 바꾸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12.21 21:14
    No. 26

    새 루트 열기전에 현대전 한번 더 나오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21 21:45
    No. 27

    지금 저도 실력 부족해서 현대전 한번쓰면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21 21:47
    No. 28

    일본이 혹시 중동에서 독일과 만날 수도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21 21:53
    No. 29

    총리 그 부분 수정하고 있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12.21 22:14
    No. 30

    수에즈 못넘어서 못만나죠 당연히 그리고 인도는 영국의 식민지이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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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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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외전)블랙호크다운5 +4 23.01.05 112 2 15쪽
853 외전)블랙호크다운4 +14 23.01.04 128 2 14쪽
852 외전)블랙호크다운3 +7 23.01.03 115 2 14쪽
851 외전)블랙호크다운 2 +4 23.01.02 116 3 13쪽
850 외전)블랙호크다운 +3 23.01.01 160 3 12쪽
849 세 개의 명령 +23 22.12.28 236 4 11쪽
848 케르베로스 +12 22.12.27 185 5 12쪽
847 재무장한 501 중전차 대대 +5 22.12.26 184 5 11쪽
846 처칠 +44 22.12.25 215 4 22쪽
845 워게임 +39 22.12.24 237 4 12쪽
844 오늘도 평화로운 하와이 3 +31 22.12.23 182 5 13쪽
843 오늘도 평화로운 하와이 2 +27 22.12.22 174 5 12쪽
» 오늘도 평화로운 하와이 +35 22.12.21 218 5 11쪽
841 헤르체고비냐의 꽃 +18 22.12.20 199 5 11쪽
840 이의 있습니다 +24 22.12.19 207 4 15쪽
839 체포당한 한스 파이퍼 +29 22.12.18 209 5 12쪽
838 체포 +21 22.12.17 169 4 13쪽
837 천년 제국의 총리 +74 22.12.16 192 4 12쪽
836 SS 101 중전차 대대 +73 22.12.15 131 3 11쪽
835 영웅과 살인자 +15 22.12.14 118 4 12쪽
834 케르베로스의 승리 +3 22.12.13 108 3 12쪽
833 조국에 대한 배신 +4 22.12.12 130 3 12쪽
832 007 첩보작전 +21 22.12.11 118 3 12쪽
831 디트리히 본회퍼 +8 22.12.10 118 3 12쪽
830 첩보원 삼총사 +19 22.12.09 130 4 11쪽
829 우크라이나 합병 계획 +215 22.12.08 219 4 12쪽
828 반제 회의 +28 22.12.07 166 4 12쪽
827 배신자 +50 22.12.06 176 2 11쪽
826 독일군의 포로가 된 나타샤 +14 22.12.05 158 3 12쪽
825 처음으로 +11 22.12.05 137 3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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