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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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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47,234

작성
21.08.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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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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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글자
11쪽

좆같은 날

DUMMY

파이퍼 여단이 프랑스 참호를 점령했다는 소식은 근처에 있던 미군 포드 사령관에도 보고되었다. 포드 사령관의 부관 위싱턴 소위는 식은 땀을 흘리며 포드 사령관을 바라보았다.


'어제 프랑스군 측에서 전차 부대를 보내달라는 지원 요청을 했으나 이를 거절한 것은 사령관님 지시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포드 사령관은 기분이 좋아보였던 것 이다. 워싱턴 소위는 계속해서 포드 사령관의 눈치를 보았다. 포드 사령관이 지도를 지휘봉으로 지도를 가리켰다.


"방어선을 뚫었으니 조만간 놈들은 조만간 이 마을을 탈취하려고 할 것 이다. 시가전에서는 방어자 쪽이 극히 유리하다."


워싱턴 소위를 포함한 장교들은 포드 사령관의 속셈을 눈치챘다.


'그..그런 이유로 일부러 어제는 지원 요청을 거절했던 것 인가?'


포드 사령관이 외쳤다.


"프랑스 군의 피해가 크니 지원 부대를 보낸다. 때마침 신무기도 테스트해볼만한 좋은 기회일세!"


그렇게 말하며 포드 사령관은 M1918 브라우닝을 꺼냈다. 워싱턴 소위가 M1918 브라우닝을 보며 눈을 크게 떴다.


'저..저거만 있으면!!'


포드 사령관이 야비한 미소를 지으며 속으로 생각했다.


'시가전은 방어자 쪽이 유리한데 아군한테는 이런 신무기까지 있으니 파이퍼 여단은 공세해오다가 대패를 당하게 될 것 이다!'


한편 한스는 어제 전투에서 점령하게 된 프랑스 장교 대피호에서 지도를 발견했다. 그 지도에는 후방 쪽에 있는 농가, 그 외 작은 마을의 지리가 대략적으로 그려져 있었다.


한스가 자신이 포로로 잡은 프랑스의 빅토르 대대장에게 물었다.


"이 지도는 확실한 것 입니까?"


빅토르 대대장이 말했다.


"그렇습니다. 아주 잘 제작된 1급 지도 입니다."


하지만 그 지도는 1급 지도는 커녕 엉망진창이라 그 지도를 이용하던 프랑스 병사들이 모두 고생을 한 적이 있었다. 빅토르 대대장이 속으로 생각했다.


'멍청하기는..그 지도는 지도로 쓸 수도 없는 쓰레기다! 한스 파이퍼 조만간 네 놈 부대는 패배를 맛보게 될 것 이다!'


한스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지도를 바라보았다.


'흠...'


전선에서 보급되는 지도는 워낙 엉터리가 많았기에 애초에 믿으면 안 된다는 것은 한스는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쪽은 보나마나 적군이 쫙 깔려있을 것이 분명했기에 정찰을 갈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냥 밀고 들어가면 피해가 엄청날텐데..'


한스는 근처에 있는 구릉으로 플로리안의 오토바이를 타고 직접 정찰을 가서 지형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라인하르트 부여단장이 이를 만류했다.


"이 구릉 지역은 현재 아군의 점령 하에 있기는 하지만 저격의 위험이 있습니다! 직접 정찰하는 것 보다는 정찰병들을 이용하시는 편이 좋을 것 입니다!"


하지만 지휘관이 직접 지형을 살펴보는 것과 정찰병의 보고를 듣는 것은 천지차이였다. 한스가 말했다.


"오토바이를 통해 빠른 속도로 정찰하고 올 테니 우려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혹여나 제가 지휘하지 못하게 될 경우 라인하르트 부여단장이 바로 지휘권을 승계합니다!"


그렇게 한스는 장교 대피호 밖으로 나갔다. 라인하르트도 퀴힐러 작전 참모와 함께 장교 대피호 밖으로 나와서 담배를 피며 한숨을 쉬었다.


"이래서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사령관 자리에 저렇게 어린 녀석은 올려놓으면 안되는 걸세."


퀴힐러가 말했다.


"저 나이 때는 절대로 자신이 죽지 않을 것 같고 세상 어디던 거침없이 갈 수 있을거라 믿지. 가장 죽기 쉬운 시기인 것도 모르고 말일세."


"누구보다 어리석을 때인데 왜 강철 같은 청춘이라 하는지 모르겠군.."


퀴힐러와 라인하르트는 담배를 피우며 장교 대피호 밖을 지나가는 수 많은 병사들을 바라보았다. 어제 전투 이후 아직 참호 정비가 완료되지 않아 시체 썩은 냄새가 풀풀 나기 시작했다. 시체들을 다 치울 수도 없기 때문에 소독용 가루를 뿌리고 그 위를 흉벽으로 덮어버려야 할 것 이었다. 한스의 부관 윙거는 라인하르트와 퀴힐러 말에 동의할 수 없었다.


'여단장님은 누구보다 용감한 영웅이기에 적군의 저격 따위는 두렵지 않은 것 이다! 승리를 위해서는 위험을 감수하고 사령관이 직접 정찰을 가는 것이 효율적이겠지!'


윙거는 자신이 수집한 한스 파이퍼의 물품들을 떠올렸다.


'내가 수집한 물품들은 박물관에 최고 가격으로 팔 수 있을 거야!'


한편 한스는 플로리안의 오토바이를 타고는 구릉 쪽으로 향했다.


"저격 위험 있으니 오늘은 빨리 정찰하고 돌아간다!!"


큰소리 치고 나왔지만 지난 번에 항공기한테 추격당한 것도 그렇고 한스 입장에서도 정찰은 엄청나게 무서웠다. 한스는 혹시나 머리에 총알이 날아올까봐 괜히 이리저리 머리를 움직이며 플로리안에게 외쳤다.


"총알 날라올 수 있으니 지그재그로 움직이게!"


"네!"


한스는 침엽수들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현재 이 곳은 독일군이 점령한 곳이기는 하지만 저런 키가 큰 침엽수들 위에 언제던 적 저격수가 매복해 있을 수도 있었다. 한스가 플로리안에게 외쳤다.


"저기 무성한 덤불 뒤로 가서 엄폐한다!"


그렇게 한스의 오토바이는 구릉 위 덤불에 엄폐했다. 한스는 덤불 속에 엄폐한 채로 쌍안경을 통해 주변 지형을 샅샅이 관찰하며 플로리안에게 말했다.


"혹시 저격 있을 수 있으니 주변 잘 살펴보게! 특히 저런 침엽수 위 쪽에 저격수가 있을 수 있네!"


한스의 말에 플로리안도 표정이 하얗게 질려서 덤불 속에서 두리번거렸다.


'왜 맨날 나만 정찰 데려가는거야!!'


플로리안은 덤불 속에서 고개를 쑥 빼고는 키가 큰 침엽수들을 샅샅이 살펴보았다. 한스도 손에 식은 땀을 줄줄 흘리며 지형을 관찰하고 직접 지도를 그렸다. 하지만 마을 내부는 여기서 관찰할 수 없었기 때문에 프랑스 군으로부터 탈취한 지도를 이용해야 할 것 이었다.


그 때 플로리안의 목소리가 들렸다.


"여..여단장님!"


"무슨 일인가?"


한스는 지도를 그리는 일에 집중했다. 제대로 된 지도를 그려서 복사, 배부해야 빠른 시일 내에 공세가 가능할 것 이었다. 플로리안의 목소리가 들렸다.


"적 정찰기입니다."


트드득 트드득 위이잉 위잉


한스도 프로펠러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한스는 식은 땀을 흘리며 고개를 돌려 하늘 위를 바라보았다. 정찰기는 한스와 플로리안이 있는 쪽으로 오고 있었다. 플로리안은 똥오줌을 지리며 머리를 감싸쥐었다.


"으..으버버.."


한스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우릴 못 볼 걸세!!"


위이잉 위잉 트드득 트득


아무리 크게 말해도 솝위드 카멜기의 조종사가 들을리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스와 플로리안은 숨을 죽이고 덤불 속에 숨어 있었다. 플로리안이 외쳤다.


"우리 오토바이는 어떻게 합니까!"


오토바이도 나름 엄폐는 해놨지만 덤불 밖으로 사이드카가 노출되어 있었던 것 이다.


솝위드 카멜기는 점점 크게 보이기 시작했다. 플로리안이 작은 목소리로 외쳤다.


"좀 있으면 우리 머리 위를 지나갈 겁니다!! 소형 폭탄을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플로리안은 이제 완전 정신줄을 놓기 시작했다.


"으아아...으하아.."


한스는 플로리안의 대가리를 쳤다.


퍽!


"정신차려!!"


드득 드드드득 솝위드 카멜기는 그렇게 한스와 플로리안의 대가리 위를 지나갔다. 플로리안은 눈의 흰자위가 보이고 있었다.


"으버버..으버.."


위잉 위이잉 트드드득


솝위드 카멜기가 독일군 전선 쪽으로 날라가면서 프로펠러 소리의 주파수가 변했다. 한스가 플로리안에게 외쳤다.


"돌아간다!!!"


플로리안은 똥오줌을 지린 채로 하얗게 질린 얼굴로 오토바이에 탑승해서 시동을 걸었다.


"으버버버.."


플로리안은 완전히 정신이 나간 상태였고 한스는 불안하기 시작했다.


"조심해서 돌아가게..으악!!"


부릉 부르릉


오토바이는 빠른 속도로 키가 큰 침엽수들 사이를 가로질러 구릉을 내려갔다. 한스는 있는 힘껏 사이드카의 손잡이를 꽉 붙잡았다.


"으아악!! 속도 줄여!!!"


여전히 우측 하늘에서는 솝위드 카멜기가 비행하고 있었다. 한스는 터무니없는 시도였지만 사이드카에서 소총을 꺼내들고는 하늘을 향해 발사했다.


탕!!


솝위드 카멜기의 녹색 날개 양 쪽에는 가운데 붉은 점이 찍혀있는 파란색 원이 그려져 있었다. 한스는 그 곳을 향해 다시 소총을 발사했다.


탕!!


어느덧 솝위드 카멜기는 독일군 1방어선을 넘어 후방쪽으로 비행하고 있었다. 한스가 욕설을 퍼부었다.


"젠장!!"


순간 하늘에 검은 잉크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것 처럼 여기저기서 대공포탄이 터졌고, 솝위드 카멜기는 유유히 그 사이를 날아갔다. 한스가 외쳤다.


"하나라도 맞춰라!!"


펑! 펑! 펑! 펑!


그 순간, 놀랍게도 솝위드 카멜기가 폭발했다.


쿠과광!!


푸른 하늘에 시커먼 대공포탄의 폭발 사이로 솝위드 카멜기는 시커멓고 구불구불한 포물선을 그리며 낙하하기 시작했다.


한스가 외쳤다.


"좋았어!! 와오!!"


그 때 플로리안이 정신이 나간채로 하늘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에헤헤...저...저거..."


한스는 플로리안이 가리키는 곳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 곳에는 작은 점 같은 비행기가 무리지어 이 쪽으로 날아오고 있었다.


"엄폐해!! 저 쪽 덤불로 가!!"


플로리안은 정신이 나간 와중에도 오토바이를 재빨리 기동하여 덤불로 이동했다. 한스는 고개를 돌려서 하늘을 바라보았다. 아까 전에 점처럼 보이던 것들이 이제는 형태가 뚜렷이 보이는 수준이었다. 한스는 다시 플로리안과 덤불 속에 숨어서 대기했다.


트드드 트드드


위이잉 위이잉


'시발 시발 시발 시발!!!'


수 많은 항공기들이 한스와 플로리안의 대가리 위로 지나갔다. 그리고 이 순간 독일군 대공포병 벤야민은 솝위드 카멜기 편대를 향해 대공포를 발사하고 있었다.


펑! 펑! 펑! 펑! 펑!


하늘 여기저기서 시커먼 폭발이 일어나며 공중에 검은 포연을 생성했고, 그 중에 한 대가 격추되면서 추락하였다. 하지만 나머지 솝위드 카멜기 편대는 점점 이 쪽으로 오고 있었다.


"으아아악!!"


펑! 펑! 펑!


누군가 외쳤다.


"엎드려!!"


솝위드 카멜기 편대가 기관총을 발사하면서 땅이 융기하듯이 V자로 솟구쳐올랐다. 벤야민도 뛰쳐나와 옆에 있는 호 안에 몸을 엎드렸다. 솝위드 카멜기의 프로펠러, 기관총 소리가 고막을 찢어놓는 것 같았다.


위이잉 위이이잉


트드득 트드득


탕! 탕! 탕! 탕! 탕!


솝위드 카멜기에서 작은 소형 폭탄이 포물선을 그리며 떨구어졌다.


쿠과광!! 콰광!!


솝위드 카멜기가 상공을 비행하면서 지나간 거대한 지역이 모두 포연 속에 휩쌓였다. 벤야민이 엄폐해있는 개인호 안에도 먼지가 휘몰아쳤다.


몇 초 정도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먼지가 워낙 심해서 눈을 뜰 수조차 없었다. 하지만 벤야민은 개인호 밖으로 나와서 다시 대공포의 방향을 돌려서 후방으로 가고 있는 솝위드 카멜기를 향해 대공포를 조준했다.


펑! 펑! 펑! 펑! 펑!


잠시 뒤 한스는 플로리안의 오토바이를 타고는 사령부로 복귀했고 윙거의 보고를 받았다.


"야포 7문이 소실되었고 탄약 보관소가 폭파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8.02 13:58
    No. 1

    BAR은 그전에 받았을 것 같은데, 전차에 더 집중하여 소화기 생산에 변화가 났던건가? 아니면 포드 사령관 병력만 늦었던건가? 아무튼, 브라우닝 자동소총이란 이름 답게 쇼샤도 그렇고 좀 더 돌격소총에 더 어울릴지 궁금하네요 물론, 탄종으로 보면 전투소총이라서 반동제어 어려워 반자동으로 더 유리하겠죠 뭐, 분명한건 참호전을 주로할터라 원역사처럼 분대지원화기로 개량하겠죠

    분명, 피해도 크지만 직접 지형을 그리고자 나서는 한스 성격은 변수로 작용하겠죠 마을 내부는 몰라도 적어도 프랑스군에게서 노획한 망작 지도와 비교하면 마을 부분 빼면 금방 파악하겠죠 물론, 그런 곳에서도 같은 부분도 있을터라 교차 검증 가능하겠죠 그건 그렇고 포병놈들 그렇게 잘난척 하는데 얼굴 표정 한번 보자고!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02 16:37
    No. 2

    다시 시가전이 벌어질텐데 이번에는 만만찮은 전투가 될 것 같습니다! 시가전에서는 BAR가 꽤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요 특히 방어하는 입장에서도요! 미군 입장에서도 이번 전투를 통해서 보병 전술을 꽤나 발전시킬 것 같습니다

    한스라면 앞으로 있을 시가전에서 직접 전차나 장갑차를 타고 돌아다니며 지도의 잘못된 점을 금방 발견할 것 같습니다! 한스는 야전형 장교에 딱 걸맞죠! 포병 녀석들은 과연!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8.02 14:09
    No. 3

    이제 진짜 마지막 한번 공격하고 끝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02 16:37
    No. 4

    네 이제 1부 끝이 머지않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1.08.02 17:17
    No. 5

    제 생각엔 전쟁 끝나면 한스 암살 위협도 있을거 같아요 적군이 워낙 호되게 당해서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02 17:57
    No. 6

    당연히 전간기에 한스 암살 위협이 여러 차례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도 재미난 에피소드가 될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21 17:49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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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74 계속되는 시가전 +9 21.08.09 447 11 11쪽
373 한스와 플로리안의 모험 +11 21.08.08 451 14 11쪽
372 추격전 +12 21.08.07 445 15 12쪽
371 최고의 사령관 +13 21.08.06 476 13 12쪽
370 외전)2부 오토 청소년 시절 +10 21.08.05 452 8 11쪽
369 팬티 +10 21.08.05 493 14 12쪽
368 야전형 사령관 +12 21.08.04 575 13 11쪽
367 심장 박동 +11 21.08.03 439 15 12쪽
366 한스의 미친 작전 +11 21.08.03 465 15 11쪽
» 좆같은 날 +7 21.08.02 459 15 11쪽
364 외전 이혼 루트에서 에밀라 재혼할 경우 +13 21.08.01 466 7 12쪽
363 사수하라 +5 21.08.01 451 12 11쪽
362 야간 전투 +13 21.07.31 457 15 11쪽
361 빤스런 +9 21.07.30 491 13 11쪽
360 외전)2부 한스 아들 캐릭터 설정 +30 21.07.29 506 10 15쪽
359 특공조 +5 21.07.29 454 16 11쪽
358 공산주의 +10 21.07.28 498 17 12쪽
357 항공 정찰 +9 21.07.27 460 17 11쪽
356 한스의 첫 비행 +15 21.07.26 478 15 11쪽
355 생과 사 +7 21.07.25 502 14 13쪽
354 (외전) 2부 캐릭터 설정 스테판 파이퍼 +16 21.07.24 500 8 11쪽
353 일본군 매복 전술 +4 21.07.24 467 15 12쪽
352 후방 교란 침투 부대 +8 21.07.23 482 16 11쪽
351 1918년 여름 +5 21.07.22 526 19 13쪽
350 심문 +5 21.07.21 524 19 11쪽
349 방어선과 방어선 사이 +9 21.07.20 518 18 11쪽
348 도박판 +5 21.07.19 523 17 11쪽
347 진흙 속에 감옥 +5 21.07.18 530 18 11쪽
346 외전)2차대전 이후 한스 아들들의 이야기 +17 21.07.18 612 10 11쪽
345 진내 사격 +3 21.07.18 536 1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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