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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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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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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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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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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글자
12쪽

외전 이혼 루트에서 에밀라 재혼할 경우

DUMMY

2부에서는 해피 루트로 가기 때문에 이 본편에 외전은 진루트인 해피 루트와는 별 관련이 없습니다! 한 독자분께서 에밀라가 재혼할 경우에 에피소드를 제안해주셔서 이번 에피소드를 외전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한스는 에밀라와 이혼한 이후 기술자로서의 일에 전념했다. 에밀라는 영화 배우로서 아주 잘 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스는 별 생각없이 신문을 보다가 에밀라와 뻔지르르한 잘 생긴 미국 남자 배우의 사진이 실린 기사를 보게 된다.


[은막의 여신 에밀라 파이퍼, 배우 클라크 브란도와 재혼!]


동료가 지나가다가 신문을 보고는 한스에게 외쳤다.


"이봐! 자네 전 부인 아닌가?"


잠시 뒤 회의가 시작되었지만 한스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멍하니 있었다. 한 동료가 외쳤다.


"이봐! 한스!!"


"으음?"


"자네 왜 멍하니 있나?"


그 날 저녁, 한스는 독일로 유학 온 오사카 사다오와 만났다. 이는 여전히 군에 남아있는 리히트호펜의 소개 덕분이었다. 사다오는 양복을 입고는 굳은 표정으로 한스에게 악수를 신청했다. 리히트호펜이 외쳤다.


"이 친구 또한 전쟁에 참전했었다는군! 얼마 전까지 적이었는데 이렇게 다시 만난다는게 신기하지 않나?"


리히트호펜이 사다오에게 영어로 말했다.


"자네는 군도술에 달인이라고 들었네! 한스와 대련을 해보는 것은 어떤가?"


사다오가 말했다.


"나는 군도술을 모르는 자와는 대련을 하지 않네."


리히트호펜이 자신만만하게 외쳤다.


"한스 이 친구도 취미로 군도술을 배우고 있네! 솔직히 자네는 독일에 억하 심정이 아예 없지는 않을 것 같은데?"


"너무 일방적인 승리가 될 것 같네만."


아까부터 멍하니 있던 한스가 중얼거렸다.


"대련하고 싶습니다."


사다오가 한스를 보며 물었다.


"저는 군사 학교에서 항상 군도술로 1등이었습니다만, 정말 괜찮겠습니까?"


그렇게 한스는 목검을 갖고 사다오와 함께 대련을 하기로 했다. 사다오는 온 정신을 집중하고 자세를 잡고는 한스를 바라보았다. 리히트호펜이 속으로 생각했다.


'그냥 장난친건데 진짜로 대련하네?'


한스 또한 사다오를 보며 말했다.


"봐줄 필요 없습니다."


그렇게 대련이 시작되었다.


"흐랏차!!!"


한스는 엄청난 기세로 사다오에게 달려들었지만 사다오는 손쉽게 피했다. 사다오가 속으로 생각했다.


'이렇게 나오면 나도 죄책감없이 두들겨팰 수 있겠군..'


"흐아앗!!"


그렇게 한스는 사다오에게 온 몸이 멍들도록 목검으로 맞았다.


"헉...헉..."


리히트호펜이 말했다.


"이제는 끝내는 것이 좋을 것 같네."


사다오 또한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한스가 말했다.


"하..한 번 더 해보.."


한스는 바닥에 털썩 쓰러졌다.


"이보게!! 한스!!"


잠시 뒤 한스는 자신의 침대에 누워있었고 의사가 말했다.


"타박상 외에 별 문제는 없고 스트레스가 원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정도 휴식을 취하면 문제 없을 것 입니다."


그렇게 리히트호펜과 사다오가 떠나고 한스는 침대에 누워서 천장을 쳐다보았다. 한스는 침대에서 일어나며 서랍 속에 보관해두었던 에밀라의 영화 포스터들을 바라보았다.


"끄윽...끅끅..."


한심하게도 한스는 이제서야 에밀라에게 거짓말을 하고 바람을 피고 소흘했던 것을 후회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제는 아무 소용이 없었다.


몇 년 뒤, 한스는 아들 오토와 함께 미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한스와 에밀라의 사이는 이미 끝난 상태였지만, 에밀라가 아들인 오토를 보고 싶었기 때문에 이번 만남이 성사될 수 있었다. 한스는 오토와 함께 헐리우드 배우들이 즐겨 찾는 고급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이미 에밀라가 자신의 새로운 남편 클라크 브란도와 자신의 아이, 로버트 브란도와 기다리고 있었다. 로버트 브란도는 에밀라에게 안겨 있었다.


한스는 무표정하게 이 광경을 보았고, 오토는 에밀라에게 달려갔다.


"엄마!! 엄마!!"


에밀라는 오토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지만 한스는 쳐다보지도 않았다. 클라크 브란도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한스에게 악수를 청했다.


"신문에서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강철 사냥꾼!"


"안녕하십니까."


클라크 브란도는 한스와는 정반대로 아주 활발하고 사교적인 성격이었다. 더군다나 엄청나게 잘생기고 능글맞게 웃고 있었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이딴 뻔질뻔질한 놈과 결혼하다니...'


오토는 에밀라의 품에 안겨 있는 아기를 호기심에 가득찬 눈으로 보다가 슬쩍 만지려고 했다. 오토의 손은 더러운 흙으로 뒤범벅이 되어 있었다. 그러자 에밀라가 오토의 손을 막으며 말했다.


"오토, 아기는 함부로 만지면 안 된단다. 가서 앉으렴."


오토는 아무 말 없이 입이 튀어나온 채로 의자에 앉았다. 한스는 에밀라를 바라보았다. 배우로 일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예전보다 훨씬 더 예뻐진 것 같았다. 하지만 에밀라는 한스를 쳐다보지도 않고 자신의 새로운 남편 클라크의 손을 잡고 미소 지었다. 클라크가 말했다.


"에밀라, 당신이 원한다면 아들을 언제라도 봐도 좋아!"


한스는 아무렇지도 않은척 식사를 했다. 하지만 클라크는 일부러 그런건지는 몰라도 식사가 끝나고 에밀라와 가까이 앉아서 허리를 껴안고 자신의 아이한테 웃으면서 한스의 속을 뒤집어 놓았다. 클라크가 말했다.


"오토라고 했나? 아주 잘생겼군!"


오토의 표정은 완전히 구겨져 있었다. 에밀라는 오토에게는 별 관심이 없었고 새로 태어난 아기에게만 온 관심이 가 있었던 것 이다. 오토는 에밀라와 클라크 브란도가 자리를 비우면 아기를 괴롭히기로 결심했다.


'엄마랑 저 아저씨 둘 다 자리만 비우면...저 좆같이 생긴 애새끼 코를 비틀어줄거야!'


한스도 클라크를 보며 속으로 이를 갈았다.


'카메라 앞에서 폼이나 잡는게 직업이라고..번지르르하게 생긴 어릿광대 같은 자식..'


누가 봐도 표정이 구겨져 있는 한스에게 클라크가 말했다.


"아 한스 파이퍼, 내가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겠네!"


"말해보게."


"강철 사냥꾼, 한스 파이퍼. 나는 사실 파리 인근 전투에서 자네 부대에게 포로가 된 적이 있었네!"


'?!!'


"하하!! 그 때 난 정말 죽는 줄 알았네! 하지만 이렇게 살아남아서 이렇게 아름다운 아내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지! 나는 자네에게 정말 감사하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그 때 저 시발 놈을 죽였어야 하는건데...오스카 바르크만이나 동부 전선 출신 정예병들을 시켜서 저 새끼를 물고문하고...아니다 저 새끼는 베르너나 호프만한테 걸려서 제대로 고문을 당했어야...'


그렇게 좆같은 식사가 끝나고, 에밀라는 촬영이 있어서 운전수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촬영장으로 가기로 했다. 오토가 에밀라에게 말했다.


"엄마..나 초코 케이크 사줘."


에밀라가 웃으며 말했다.


"언젠가 사줄게!"


에밀라는 오토의 머리를 쓰다듬고는 클라크가 안고 있는 로버트의 양 볼에 뽀뽀를 해주고는 말했다.


"엄마 촬영하고 올게! 조금만 기다려!"


오토는 구겨진 표정으로 이 광경을 바라보았다.


클라크가 한스에게 물었다.


"이보게! 자네는 어디서 머물건가?"


"블랑스 호텔에서 머물기로 했네."


"자네 그 곳이 어딘지는 아는가? 찾기 어려울텐데?"


클라크는 한스와 오토를 블랑스 호텔까지 데려다주기로 했다. 블랑스 호텔로 가는 길 옆에는 깊은 개울이 있었다. 오토는 클라크가 안고 있는 로버트를 노려보았다. 로버트는 아기 띠에 걸쳐진 상태로 손가락을 빨면서 해맑은 표정으로 오토를 바라보았다.


"에베베...에베베.."


로버트는 누가 봐도 너무나도 천진난만하고 귀여운 표정으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오토를 바라보며 웃었다. 하지만 오토는 그야말로 좆같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


한스가 클라크에게 말했다.


"길을 알려줘서 고맙네."


클라크가 말했다.


"아닐세! 사실 고마워해야 하는 쪽은 나 아닌가?"


"??"


클라크는 그 특유의 능글맞은 웃음을 지으며 외쳤다.


"자네 덕분에 내가 아름다운 에밀라를 아내로 맞이할 수 있었네! 에밀라는 딱히 자네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자네가 얼마나 한심하게 굴었길래 그녀가 이혼까지 했는지 난 잘 알 것 같네!"


한스는 아무 말 없이 계속해서 저벅저벅 걸었다. 클라크가 말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하나일세! 에밀라는 자네는 물론이고 자네의 아이도 그리워하지 않았네! 그러니 앞으로는 에밀라의 새로운 가정을 방해하지 않았으면 하네. 이 정도면 충분히"


한스는 클라크의 등을 발로 걷어찼고 클라크는 로버트를 안고 있는 상태로 그대로 옆에 있는 개울로 미끄러졌다.


"으아악!!"


클라크는 로버트와 함께 물 속으로 빠진 다음 허우적거렸다. 클라크의 눈이 하얗게 뒤집어지고 팔을 세게 움직였지만 물이 계속해서 허파 속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비명을 지를 수도 없었다. 물은 계속해서 폐 속으로 들어왔고 갓난 아기 로버트의 입과 코는 이미 물 속에 잠긴 상태였다. 로버트는 클라크가 매고 있는 아기 띠에 걸쳐져 있었기 때문에 머리 윗부분만 물 위에 떠 있었다.


한스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자..잠깐만!!"


한스는 개울 위에서 팔을 뻗으려고 했지만 도저히 닿지 않았다. 한스가 오토에게 외쳤다.


"마..막대기 가져와!!!"


하지만 오토는 멀뚱멀뚱히 서 있었다. 한스는 전쟁터에서 수 많은 표정을 보았지만 오토의 표정과 같은 얼굴을 했던 병사는 단 한 명도 본 적 없었다. 한스가 오토에게 외쳤다.


"저 쪽에!!! 막대기 가져와!!!"


로버트는 정수리만 보이는 상태였고 클라크도 점점 물 속에 빠지기 시작했다. 한스가 외쳤다.


"도와줘!! 사람이 빠졌다!!!"


잠시 뒤, 경찰이 와서 클라크와 로버트의 시신을 건져냈다. 한스는 하얗게 질린 얼굴로 바닥에 주저 앉았다. 경찰이 말했다.


"상황 설명해주시겠습니까?"


그 때 오토가 흐느끼며 말했다.


"아저씨가 발을 헛디뎌서 개울에 빠졌어요. 으흑..으아앙!!"


오토는 눈물 콧물 질질짜며 울었다.


"아빠가 도우려고 했지만 이미 아저씨가 개울 속 너무 깊은 곳 까지 들어가서 구할 수가 없었어요..흐아앙...흐엉...아기는 어떻게 되었어요?"


잠시 뒤 에밀라가 차를 타고 현장에 나타났다. 그리고는 흰 천에 덮여 있는 클라크와 자신의 아기, 로버트를 보고는 눈을 크게 떴다.


"아..아아..."


한스가 에밀라에게 다가갔다.


"에밀라!"


에밀라는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바닥에 쓰러졌다. 그렇게 에밀라는 병원으로 실려가고 한스와 오토가 옆에서 대기했다. 에밀라가 눈을 뜨고 오토가 에밀라에게 안기며 외쳤다.


"엄마!! 흐아앙!! 아기가 불쌍해!!"


에밀라는 자신의 품에 안긴 오토와 한스를 바라보았다. 한스는 아연실색한 표정이었다. 에밀라는 직감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오토는 침대 위에 누워있는 에밀라의 품에 꼭 안겨 있었다. 에밀라가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눈을 굴리며 애써 오토의 시선을 피했다.


"나...나가렴.."


"흐아앙...엄마..."


"미안해. 나가렴."


옆에 있던 간호사가 안타깝게 이 광경을 보며 말했다.


"환자분이 안정이 필요하신 것 같습니다."


한스와 오토가 에밀라의 병실 밖으로 나가고, 찢어지는 비명 소리가 들렸다.


"꺄아아악!!! 로버트!! 로버트!! 으흐흑!!!"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3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08.01 20:42
    No. 1

    클라크가 한스를 조롱해서 한스가 욱해서 민건 알고 있지만 아기는 살렸으면 좋았을 텐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01 20:44
    No. 2

    이 상황을 제가 잘 묘사를 못 했는데 클라크는 아기띠로 로버트를 가슴팍에 안고 있었습니다!클라크가 물에 빠졌을때 어깨 아래쪽은 다 빠졌는데, 아기띠에 걸쳐져있는 로버트는 머리 윗쪽 제외하고는 다 빠진 상태였습니다! 클라크로서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08.01 20:44
    No. 3

    근데 오토는 한스가 막대기를 가져오라 했는데 왜 가져오지 않았어요? 한스는 그래도 최소한 아기는 살릴려고 한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01 20:46
    No. 4

    한스는 아기뿐 아니라 로버트도 살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오토는 자신의 엄마의 사랑을 빼앗아간 로버트를 증오했기 때문에 일부러 가져오지 않은 것 입니다.

    배드 루트로 가더라도 한스는 오토보다는 정신 상태가 좋습니다. 그 이유는 어떤 루트던 한스는 어머니 엠마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쟁 동안에 많은 ptsd를 겪었음에도 심지어 에밀라와 이혼을 하고도 인간성을 완전히 잃지는 않았던 것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01 20:46
    No. 5

    한스는 아기뿐 아니라 클라크도 살리려고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08.01 20:49
    No. 6

    혹시 한스가 클라크를 민건 눈치 쳤건 아니겠죠? 아무리 배드루트라고 해도 그렇게 진행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에밀라가 한스를 바라 본건 한스에게 왜 클라크와 아기를 구하지 못했나는 눈치를 줘서 한스가 아연실색 한걸로 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01 20:53
    No. 7

    에밀라는 뭔가 이상한건 눈치채긴 했지만 설마 그럴리는 없을 거라고 애써 생각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에밀라는 이상한걸 직감하고 순간 공포심을 느낀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08.01 20:50
    No. 8

    그러면 재혼할 가능성이 있는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01 20:53
    No. 9

    하긴 이렇게 해서 재혼할 가능성도 있기는 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g5******..
    작성일
    21.08.01 21:29
    No. 10

    패튼까지는 안나오네요 나오면 재밌었을거 같은데 그리고 오토랑 싸우는걸 기대햇는데 이방향으로 흘러갔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01 21:37
    No. 11

    패튼이 나왔어도 재밌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스토리 전개를 어떻게 해야할지 어려워서 그냥 이렇게 가게 되었습니다! 오토랑 2차대전에서 싸우려면 이혼 시기나 아이 태어나는 시기 등을 정하기 애매해서 결국 이렇게 가는 전개로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8.01 23:45
    No. 12

    결국 어떻든 살인이 맞죠 한스는 영원히 그걸 안고 갈 수 밖에 없을테죠 그나마 한스는 적어도 죄책감과 잘못에 관한 판단을 할 줄 알터라 오토를 질책할만하겠네요 나중에 오토와 한스가 싸우면서 서로 간 여성문제와 범죄로 설전하면서 요 이야기도 나올 것 같네요 아무튼, 분명 큰 사건 맞고 외교가는 떠나 양국관계에도 영향을 줄 것 같은..... 국민 감정도 그렇게 다시 재혼할 경우 장인과 장모 보는건 어떻게 하여야 하나? 하....

    여튼, 사다오와도 만나는군요 그나마 미사카건은 안 들킨게 그나마 나을테죠 과연, 해피루트에서 사다오와 한스 만남을 어떨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01 23:51
    No. 13

    에밀라는 충격 받아서 다시 한스에게 의지해서 재혼하게 되는데 그 때 뮐러씨는 한스를 어떻게 볼지 ㄷㄷㄷ 나중에 오토가 여러 전쟁 범죄를 저지르고 한스가 이에 대해서 오토를 크게 질책할 것 같네요 오토는 자기 잘못은 없다고 한스의 잘못이라고 하겠죠!

    네 다행히 사다오한테는 미사카건을 들키지 않았습니다! 사다오는 여전히 한스를 아니꼽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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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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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외전)2부 오토 청소년 시절 +10 21.08.05 436 8 11쪽
369 팬티 +10 21.08.05 478 14 12쪽
368 야전형 사령관 +12 21.08.04 564 13 11쪽
367 심장 박동 +11 21.08.03 427 15 12쪽
366 한스의 미친 작전 +11 21.08.03 453 15 11쪽
365 좆같은 날 +7 21.08.02 445 15 11쪽
» 외전 이혼 루트에서 에밀라 재혼할 경우 +13 21.08.01 454 7 12쪽
363 사수하라 +5 21.08.01 440 12 11쪽
362 야간 전투 +13 21.07.31 446 15 11쪽
361 빤스런 +9 21.07.30 474 13 11쪽
360 외전)2부 한스 아들 캐릭터 설정 +30 21.07.29 486 10 15쪽
359 특공조 +5 21.07.29 441 16 11쪽
358 공산주의 +10 21.07.28 484 17 12쪽
357 항공 정찰 +9 21.07.27 445 17 11쪽
356 한스의 첫 비행 +15 21.07.26 463 15 11쪽
355 생과 사 +7 21.07.25 486 14 13쪽
354 (외전) 2부 캐릭터 설정 스테판 파이퍼 +16 21.07.24 484 8 11쪽
353 일본군 매복 전술 +4 21.07.24 456 15 12쪽
352 후방 교란 침투 부대 +8 21.07.23 471 16 11쪽
351 1918년 여름 +5 21.07.22 509 19 13쪽
350 심문 +5 21.07.21 510 19 11쪽
349 방어선과 방어선 사이 +9 21.07.20 507 18 11쪽
348 도박판 +5 21.07.19 508 17 11쪽
347 진흙 속에 감옥 +5 21.07.18 517 18 11쪽
346 외전)2차대전 이후 한스 아들들의 이야기 +17 21.07.18 595 10 11쪽
345 진내 사격 +3 21.07.18 495 17 12쪽
344 미군의 공세 +5 21.07.17 542 16 11쪽
343 외전)2차대전 후 앙뚜완과 피크의 이야기(완) +22 21.07.16 509 14 15쪽
342 외전)2차대전 후 앙뚜완과 피크의 이야기 3 +10 21.07.16 498 12 12쪽
341 처형 +5 21.07.16 543 1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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