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창공의 학살자 5권
저 자 : 봉사
초판발행 : 2016년 01월 20일
ISBN : 979-11-310-3787-4 (04810)
도서명 : 창공의 학살자 6권
저 자 : 봉사
초판발행 : 2016년 01월 20일
ISBN : 979-11-310-3788-1 (04810)
『딕스 전기』 봉사 작가가 그리는
검투사 해왕의 치열한 투쟁록!
난데없이 나타난 존재, 창공의 학살자로 인하여
인류의 세상은 변화하기 시작한다.
그로부터 20년……
누나의 사고로 변한 자신의 세상을
되찾기 위해 소년은 검을 들었다.
“빼앗긴 삶은 내 손으로 바꿀 것이다!”
학살의 전장에 오롯이 선
이 검투사의 투쟁을 주목하라!
봉사 판타지 장편소설 『창공의 학살자』 제5, 6권 출간!
제1장 악연의 화살
일말의 기대감을 갖고서 뉴스란 뉴스는 빼놓지 않고 살폈다.
가끔씩 하늘을 바라보며 불쾌한 재앙 덩어리에서 그녀가 돌아오기를, 동화 속 나무꾼이 선녀를 그리듯 그렇게 바라보곤 했다.
하루, 이틀…… 어느덧, 한 달.
남자의 마음은 시간이 흐르자 풀 한 포기 자랄 수 없는 척박한 황무지가 되어 버렸다.
L7 창공의 학살자는 여전히 도심 상공에서 그 검은 그림자를 드리운 채 사람들의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었다.
요 한 달 사이 창원 지역에 L4 창공의 학살자가 출현하였고, 경북에는 L5 창공의 학살자가 출현했다.
날이 갈수록 창공의 학살자의 출현이 빈번해졌다.
일각에선 깊은 우려를 드러냈고, 창공의 학살자 출현 이후 발생한 사이비 종교는 세상이 망할 징조라며 불안감을 조성했다.
해왕의 마음도, 그리고 세상인심도 점점 나락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누나 병원에서 오는 길인가?”
한씨 노인이 해왕을 반갑게 맞이했다.
검소한 부동산 재벌 한씨 노인에게 있어 해왕은 혈육 같은 존재였다.
해왕 역시 자신을 믿어 주는 한씨 노인에게 감사한 마음이 컸다.
“예.”
“그래, 누나는 어떤가?”
“많이 좋아졌어요. 조만간에 퇴원시킬 생각입니다.”
“다행이야, 다행. 허허.”
“감사합니다. 확실히 돈이 좋긴 좋더군요. 후후.”
언제부턴가 그의 얼굴에선 진심 어린 웃음기를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아니, 얼굴은 분명히 웃고 있었지만 그 눈빛은 단 한 번도 웃지 않았다.
5권 목차
제1장 악연의 화살
제2장 사랑에 빠진 여자, 의심하는 남자
제3장 불안감에 몸을 떨다!
제4장 아이들의 천국!
제5장 가스트의 습격
제6장 포위되다!
제7장 저항력
제8장 미래형 기억, 과거형 기억!
제9장 전장을 장악하다!
제10장 초인을 만나다!
6권 목차
제1장 초인 대련!
제2장 한낮의 살육전!
제3장 관중놀이
제4장 10대잖아!
제5장 복수!
제6장 대통령의 제안
제7장 엄마 말씀을 잘 듣자!
제8장 힘을 가진 자!
제9장 지도자!
제10장 나와 같은 마음은 없더라!
※01월 27일 배본됩니다!
(일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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