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골든 메이지 2부 12권
저 자 명 : 김현우
출 간 일 : 2015년 11월 23일
ISBN : 979-11-310-3665-5 (04810)
도 서 명 : 골든 메이지 2부 13권
저 자 명 : 김현우
출 간 일 : 2015년 11월 23일
ISBN : 979-11-310-3666-2 (04810)
『마법 판타지의 위대한 역사를 기록한
골든 메이지(Golden Mage), 그가 다시 돌아왔다!
대전쟁이 종결되고 평화가 찾아온 대륙.
그 중심에는 현존하는 최고의 마법사 엘리미스가 있었다.
“이제 떠날 거야, 지쳤어.”
영혼의 고향 ‘지구’로의 귀환을 결심한 그와
함께할 세 명의 아름다운 여인들.
또 한 번의 위대한 이야기가 약동하려 한다!
김현우 퓨전 판타지 장편소설 『골든 메이지 2부』 제12권, 제13권 출간!
제110장 격변하는 세계
“이건?”
“무슨 일이 있어?”
신성력에 관한 대화를 나누던 도중, 별안간 동작을 멈추고 먼 곳을 바라보는 세희를 보고 이상 징후를 짐작한 준성이 물었다.
“신이…… 소멸했어, 서방.”
“소멸이라고? 잘못 느낀 게 아니고?”
“잘못 느낄 리 없어. 내가 신의 육체를 얻은 건 그의 힘을 빼앗았기 때문이니까. 분명하지 않아도 생사를 확인하는 건 가능했는데 지금은 느껴지지 않아.”
“그럼 사실일 거야. 이미 징후는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었으니까.”
“그게 무슨 말이야?”
“신의 소멸에 악마가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
준성은 악마와 만남을 가졌던 사실과 지닌 성향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했다. 대략적으로 알고 있던 세희는 표정을 굳히고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좀처럼 표정을 풀지 못하고 있는 그녀를 향해 준성이 말했다.
“우리에게는 나쁘지 않은 흐름이야.”
“왜 나쁘지 않다는 거야?”
“개인적인 유감을 제외하더라도 막장까지 기울어 버린 신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과 같았어. 계산할 수 없는 변수보다 차라리 처음부터 최악을 상정할 수 있는 악마의 행동을 계산하는 게 더 낫지.”
“…….”
세희는 긍정도, 부정도 표현하지 않았다. 지금 분명한 것은 신의 소멸이 앞으로 많은 변화를 일으킬 것 같다는 점이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만간 악마를 불러 대화를 나눠볼게. 우선 중요한 건 신관의 숫자를 늘려 나가는 거야. 조만간 중국에 MP Trade를 설치할 테니 거기까지 고려하는 게 좋을 것 같고.”
목차
12권
제110장 격변하는 세계
제111장 갈등, 대립
제112장 세희의 호언장담
제113장 대비
제114장 영웅이 수난기
제115장 엘 카스일
제116장 분열하는 신족
제117장 헤스티아의 제안
제118장 길들이기
제119장 신제품 개발
제120장 차원의 진실
13권
제121장 하나의 세상, 두 개의 차원
제122장 더글라스의 귀환
제123장 테라
제124장 숨겨진 진실
제125장 강제 협약
제126장 워프 게이트
제127장 대혼란
제128장 태고의 괴물
제129장 전설의 대륙
제130장 아틀란티스
※11월 23일 배본됩니다!(일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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