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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도 서 명 : 기레기 탈출기 5권

저 자 명 : 윤준모

출 간 일 : 2016년 01월 18일

ISBN : 979-11-310-3781-2 04810

『기레기 탈출기 : 저널리스트』

죽음을 눈앞에 두고 후회가 물밀듯 밀려온 순간,

운명을 바꿀 기회가 주어졌다.

 

두 번 다시 부패를 저지르지 않으리라.

 

쓰레기 기자에서 진정한 기자로서 도약할

이정민의 새로운 인생이 지금 시작된다!

윤준모 판타지 장편소설 『기레기 탈출기: 저널리스트』 제5권 출간!

제1장 또 다른 비리

동석일보를 방문했던 이정민은 곧장 CZ통신 한국 지부 사옥으로 돌아갔다.

운전을 하는 이정민의 표정은 굳어 있었다.

동석일보에서 CZ통신 한국 지부를 공격했다는 사실을 알아내는 데까진 성공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부의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다.

비리가 CZ통신 한국 지부를 갉아먹고 있다.

이정민은 로비 의혹 루머가 터졌을 때보다도 지금이 CZ통신 한국 지부에게 있어 더 큰 위기라고 판단했다.

‘어쩌면 문을 닫아야 할지도 몰라.’

다른 사람들이 들으면 별것도 아닌 일로 오버를 한다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이정민은 진지했다.

CZ통신 한국 지부로의 이직을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비리 없는 언론사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회귀하기 전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차동석의 말로는 황민준 외에 비리를 저지른 사람이 또 있다고 했어. 일단 그게 누구인지부터 알아낼 필요가 있겠어.’

CZ통신 한국 지부 사옥에 도착하자마자 이정민은 회의실로 들어갔다. 회의실 안에는 셀린 제이나, 하진우, 천성국, 최정우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이정민이 동석일보에 다녀오는 동안 퇴근을 하지 못한 상태였다. 동석일보에 간 일이 어떻게 됐는지에 따라 향후 CZ통신 한국 지부의 운명이 결정될 판국에, 마음 편하게 퇴근을 할 수 있겠는가.

셀린 제이나가 굳은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어떻게 됐어요?”

목차

제1장  또 다른 비리

제2장  서전혁의 조언

제3장  라스트 크라잉

제4장  고백

제5장  독일 월드컵

제6장  마약 밀매

제7장  사표

제8장  정진일보

제9장  TV Y 개국

제10장 저널리스트 상

※01월 26일 배본됩니다!(일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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