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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님의 서재입니다.

너무하네 1레벨 해골병사라니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완결

daystar
작품등록일 :
2016.07.20 22:29
최근연재일 :
2016.12.10 16:00
연재수 :
15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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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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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891,712

작성
16.10.27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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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글자
12쪽

죽음의 저주 상편

DUMMY

“후우! 멋진 백사장인 걸?”


나는 신대륙의 해안가에 도착한 뒤 노틸러스에서 하선했다.


“레나. 노틸러스는 숨겨둬 줘.”


“아이아이 써! 자동 패트롤모드로 해안가에 잠항대기 시켜두겠습니다.”


백사장 주변에는 이전 대륙과는 전혀 다른 생명체의 군생이 펼쳐져 있었따. 야자수 나무와 같은 열대 나무로부터 형형색색의 새들이 하늘을 날고 있었다.


“이건 마치 지구의 리오 네그로 강주변과 비슷한 환경이로군요. 열대 지역인데다 생물체의 군집도 유사합니다. 같은 종류의 개체보다 다른 종류의 개체가 많다고 알려질 정도로 다양한 생명체의 군집인 점도 상당히 유사합니다. 감지되는 생명체 중에도 근연종은 있지만 동일한 종족의 생명체들의 수는 적습니다.”


“흠..그래? 신기하군. 하지만, 이 벌레들은 질색이야.”



나는 나에게 달려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수많은 벌레를 손사레쳐서 쫓아내면서 열대 밀림으로 진입했다.


하늘에서 내려쬐는 햇빛은 열대림에 의해 가려졌지만, 해안가라서 습한 공기에 더운 한낮의 날씨는 정신을 차리기 힘들 정도의 열사병을 일으켰다.


“후우··· 이 뭐냐. 날씨가 상당히 저질스러운데.”


“조라님이 대단하신 거예요. 일반적인 인간이라면 벌써 열사병으로 죽었을 겁니다. 좀 쉬었다 가세요.”


“그래야겠어.”


나는 거대한 열대나무 옆에 있는 작은 공터에 전이마법진을 그린 뒤 던전하우스로 돌아왔다.


“하아아아~ 정말 천국이 따로 없네.”


시원한 던전하우스의 공기가 내 입을 가득 채우자 나도모르게 탄성이 나왔다.


“오셨습니다 주인 어르신.”


“오셨어요 조라님?”


던전하우스에서는 집사장과 비에즈다가 얼음물과 수건을 가지고 대기하고 있었다.


“그래···고마워.”


얼음물을 순식간에 들이킨 뒤 욕탕으로 가서 냉탕에 몸을 던졌다.


“하아···이런 강행군을 더해야 한다는 말이지. 죽겠군.”


백사장에서부터 다음 목적지인 팔리 던전까지는 빠른 걸음으로 닷새 거리. 지금 진행한 거리의 10배정도는 진행해야 하는 것이다.


몸을 식힌 뒤 다시 전이마법진을 통해 열대 우림으로 돌아왔다.


“레나. 방향 마킹 해줘.”


“아이아이 써. 각막에 직접 투사해드립니다.”


나는 레나의 길안내를 받으며 팔리 던전을 향해 걸음을 딛었다.


‘부우욱! 콰악!’


그 순간이었다. 바닥에서 커다란 뭔가가 솟아오르더니 내 발을 물었다.


“어어엇? 이게 뭐야? 으허헉?”


[아폴론의 저주독에 감염되었습니다]


나는 발을 제대로 깨물고 있는 빨간 전갈처럼 생긴 녀석을 손으로 쥐었다. 순식간에 가루가 되었지만 내 발에 엄청난 상처가 생겨났다. 뼈가 보일 지경으로 독침에 찍힌 것이다.


“놀랍군요! 제 센서에도 감지되지 않았습니다. 로힘 방어막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세상에나!”


“아니 레나. 놀라지 말라고. 무엇보다 내 발을 물어뜯었어. 저녀석이! 거기다 아폴론의 저주독?”


내 방어력은 드래곤따위는 우습게 보는 급이다. 그런 방어력을 뚫고 내 발에 깊은 상처를 낸 것이다. 거기에 레나조차 감지하지 못하다니. 이미 죽여버렸지만 연구를 해봐야 했던게 아닌가 싶었다.


“조라님. 무언가 발을 통해 독이 침투된 것 같습니다.”


“뭐엇?”


내 발의 색깔이 녹색으로 변하고 있었다.


“젠장!”


바닥에 재빨리 전이마법진을 그렸지만 마법이 발동되지 않았다.


“이건 뭐야? 마법이··· 동작하지 않아? 마법연성! 물질연성! 아니 어째서 모든 마법이 동작하지 않는거야? 독 때문인가? 아폴론의 저주독? 제길! 신의 함정인 것이냐아아!!!”


“아아~ 주인님은 고통에 겨운 목소리조차 아름답군요.”


어느새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는 내 머리맡에 타나토스가 나타나 음침한 미소를 흘리고 있었다.


“으으···타나토스···지켜만 보지말고 나를 살려라! 어서!”


“아깝군요. 조금 더 늦게 나타나는 건데. 주인님의 아름다운 죽음을 지켜보는 건 다음으로 미뤄야겠네요.”


타나토스는 내 심장에 손을 찔러넣더니 내 속을 마구 휘저었다.


“커헉! 뭐···하는 것이냐···타나토스.”


“제가 할 수 있는 거라고는 죽이는 것 밖에 못하는 것 아시잖아요. 주인님을 살릴 줄은 모르니까. 주인님을 죽이고 있는 것을 죽이는 거예요.”


나는 타나토스가 내 몸의 혈관 곳곳을 훑고 있는 것을 느껴야 했고 한참을 고통에 몸부림친 끝에 결국 기절해버렸다.


“후욱! 후욱! 나···아직 안 죽은 건가?”


“네. 아쉽게도요. 주인님.”


“제길···아폴론···이면 태양신이잖아. 그 전갈은 아폴론이 보낸 것인가?”


“조라님 죄송합니다. 정말로요. 앞으로는 로힘 방어막을 항상 켜두겠습니다.”


레나의 말을 들으면서 나는 허탈한 미소를 흘렸다.


“주인님. 그럼 전 다시 하포크를 고문하러 가볼께요. 필요하면 부르세요.”


타나토스가 사라진 뒤 뜨겨운 태양빛이 내 눈을 찔러왔기에 손을 들어 햇볕을 가려야 했다. 그러고 누워서 반나절을 버틴 끝에 겨우 일어날 수 있었다.


“젠장. 독은 사라진 모양인데 마법은 전혀 동작하지 않아. 저주가 남아 버린건가? 크윽···”


나는 스킬과 마법을 모두 시전해보았지만 아무것도 동작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레나 여기 전이마법진을 그릴 수 있게 보조해줘.”


레나의 보조로 전이마법진을 그려둔 뒤 레나에게 다시 명령했다.


“노틸러스로 돌아간다. 길을 마킹해줘. 그리고 당장 마실 물과 먹을 것이 필요하니 부탁할께.”


나는 완전히 초라한 인간과 같은 존재가 되어 있었다. 다만, 높은 방어막과 공격력이 있었기에 식사에 필요한 사냥도 어렵지 않았고 레나의 도움으로 길을 잃지는 않았지만 마법이 봉인된 것만으로 이미 상당히 무력화되어 있었다.


“신이 나를 공격해온건가. 천계신들은 지상에 간섭하지 않는다고 했었던 것 같은데··· 어째서지.”


아무런 정보가 없는 나로서는 투덜거리는 게 한계였다. 다시 발걸음을 옮겨 상륙했었던 해안가에 도착할 수 있었다.


“후우···노틸러스를 다시 보는게 이렇게 반가울 줄이야.”


나는 자정이 되었을 때 노틸러스에 다시 승선할 수 있었다. 노틸러스에는 먹을 것과 마실 것, 그리고 잠잘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므로 일단은 허기를 채운 뒤 모든 것을 잊고 쉬어야 했다.


얼마나 잠들었는지 모른다. 깨었을 때, 노틸러스는 수중 1만미터에서 잠항하고 있었다.


“레나. 얼마나 잠들었던 거지?”

“약 19시간 정도입니다.”


“후우···던전하우스랑 교신은 되었어?”


“지금 상황은 알려두었습니다. 던전하우스에서 밖으로 나올 수 있는 수단이 이제 없기 때문에 연락하는 것이 한계인 상황입니다.”


내가 전이마법진을 기동하지 않는다면 던전하우스는 다른 세계 공간에 고립된 상태인 것이다.


“이 저주를 풀지 못하면 던전하우스에 돌아가지 못하는건가 그럼?”


“이론상은 그렇습니다. 마법석을 구한다면 임시변통으로 전이를 할 수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실패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실패하면 어떻게 되는데?”


“어디로 전이될지 모릅니다. 마법석을 이용한 마법진 기동에는 맥동과 같은 오류가 상당히 존재합니다. 원래의 마법회로를 무시하고 다른 마법회로를 기동하는 것이기에 기존 마법회로와의 충돌이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나는 레나의 설명을 듣고 아득한 절망에 빠졌다. 던전하우스에 내 모든 지인들과 내가 준비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있는데, 나는 심해의 어둠 속에 숨어서 무력감에 젖어 있는 것이다.


“레나.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거지?”


“일단은 해저의 깊은 계곡에 숨은 채입니다.”


“어째서?”


“조라님이 약해진 지금 안전한 곳을 찾아 피난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런가···후우···나는 약해진 상태인건가? 마법을 쓰지 못하게 된 것만으로?”


낙담하면서 항상가지고 다니는 작은 주머니를 옆구리에서 꺼냈다. 주머니에는 목걸이가 들어 있었다.


“이것 밖에 지금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시도해볼 수 있는게 없는셈인데··· 아니야. 이건 아니지.”


나는 고개를 저은 뒤 잠시 생각을 하고 나즈막하게 이름을 불렀다.


“타나토스.”


어느새 내 앞에는 부복한 타나토스가 나타나 있었다.


“부르셨어요 주인님?”


말투와는 달리 음산한이 감도는 목소리에 나는 잠시 소름이 돋았다.


“그래 타나토스. 이 저주를 풀어줄 수 있을까?”


“제가 가진 능력으로는 가능할 것 같지 않네요.”


“흐음··· 던전하우스로 돌아가는 걸 도와줄 수는 있어?”


“주인님을 옮겨드리는 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저는 단지 죽음을 주거나 주인님을 따라다니거나 하는 것 정도만 가능하니까요.”


“신이 되었는데 뭐 그래?”


“그러게요. 간절히 바랬던 주인님이외의 것을 모두 불태워버려서 일려나요.”


“다른 도움을 줄 수 있는 건 없어?”


“잠시 죽는 것을 도와드릴 수는 있어요.”


“잠시 죽어? 그건 혹시 죽었다 살아날 수 있다는 거냐?”


타나토스는 음산한 웃음을 지으면서 입꼬리를 올렸다.


“임사체험을 시켜드리는 거예요. 잠시 죽는 거죠. 다만, 실수하면 완전히 죽어버릴 수도 있어요.”


“위험한거잖아.”


“설마 제가 사랑하는 주인님을 죽이려구요?”


사악한 표정의 타나토스는 왠지 믿음이 가지 않았다.


“아서라. 관두자. 후우···”


“저는 그럼 다시 고문이라 하러···”


“하포크의 고문은 오래걸릴까?”


“이제 슬슬 효과가 나오고 있어요. 임사체험을 꽤 여러번 시켜줬더니 조금씩 정신을 차리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제가 실수할 수 있다는 주의도 줬지요.”


“무척 무서운 체험이었겠군. 그런데, 신도 죽어?”


“죽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임사체험은 가능한 것 같더군요. 크흐흐흐···”


타나토스는 하포크와의 경험이 떠올랐는지 음산한 웃음을 다시 흘렸다.


“정리가 되면 얼른 나에게 보고해줘.”


“알겠어요. 주인님. 얼른 하포크를 이뻐해주러 가볼께요.”


다음 순간 타나토스는 사라졌고 심해의 잠수함에는 나와 레나만 남겨졌다.


“으음··· 난감하군.”


나는 목걸이를 만지작 거리면서 상황 타개를 위한 모든 가능성을 고민하고 또 고민해 보았다.



“제길···전혀 떠오르지 않잖아.”


“조라님. 일단은 휴식과 여유를 찾으시는 걸 권유드립니다.”


“그래, 지금 서둘러서 될 건 없지. 이 저주가 시간이 지나면 풀릴지도 모르고.”


나는 그로부터 3개월 정도의 시간을 해저에서 보냈다.


저주에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상황을 타개할 방법이 없을지 고민하고 다시 고민해야 했다.


그러던 날 중의 어느 아침에 타나토스가 잠에서 깬 내 위에 올라타 있었다.


“허헉! 타나토스! 가위눌린 줄 알았잖아!”


“고오급 가위지요 크흐흐흐···”


죽음의 신에게 가위눌려본 적 없으면 이 체험에 대해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장담컨데.


“제길! 다시는 이런 장난치지 마라.”


“왜요. 저는 주인님의 몸에 닿는 것이 좋은데요.”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하는 거야.”


“저는 아무때나 아무곳에서나 좋은데요···”


“젠장! 말 좀 들어 타나토스.”


“네에네에~ 그러지요.”


“그런데 나 가위눌리게 하려고 나타난게냐?”


“아참. 잊고 있었네요. 하포크 녀석의 고문이 끝났습니다.”


“그래? 하포크는?”


“그게···”


“응?”


“제 실수로 죽여버린 것 같습니다.”


“뭐어? 신을 죽였어?”


“그게···으음···죽였다고 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죽였고 다시 살아난 것 같아요.”


“무슨 말이냐 대체 그게.”


나는 타나토스를 다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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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세계의 저 너머 하편 +4 16.12.10 3,588 47 14쪽
155 세계의 저 너머 중편 +1 16.12.10 2,926 50 8쪽
154 세계의 저 너머 상편 +2 16.12.10 3,139 44 8쪽
153 신의 이름 하편 +5 16.12.10 2,893 47 9쪽
152 신의 이름 중편 +3 16.12.10 3,006 46 8쪽
151 신의 이름 상편 +3 16.12.09 3,044 49 7쪽
150 신의 탑 하편 +2 16.12.09 2,941 46 7쪽
149 신의 탑 중편 +5 16.12.09 2,831 45 7쪽
148 신의 탑 상편 +2 16.12.09 3,214 44 7쪽
147 알레프 인피니티 +8 16.12.09 3,033 49 9쪽
146 알레프 원 +5 16.12.08 3,140 54 10쪽
145 알레프 제로 +9 16.12.07 3,284 63 8쪽
144 판데모니엄 하편 +5 16.12.07 3,159 56 8쪽
143 판데모니엄 중편 +8 16.12.05 3,234 61 8쪽
142 판데모니엄 상편 +5 16.12.03 3,382 6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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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데몰리션 프로젝트 중편 +7 16.11.26 3,652 57 7쪽
139 데몰리션 프로젝트 상편 +4 16.11.23 3,626 70 8쪽
138 데우스 엑스 마키나 하편 +6 16.11.22 3,658 69 7쪽
137 데우스 엑스 마키나 중편 +5 16.11.22 3,690 70 7쪽
136 데우스 엑스 마키나 상편 +6 16.11.21 4,005 75 7쪽
135 빌런vs빌런 하편 +9 16.11.19 3,882 74 8쪽
134 빌런vs빌런 중편 +4 16.11.18 3,772 75 7쪽
133 빌런vs빌런 상편 +6 16.11.17 3,881 81 8쪽
132 약속의 기원 하편 +7 16.11.16 3,903 71 8쪽
131 약속의 기원 중편 +7 16.11.15 4,050 75 9쪽
130 약속의 기원 상편 +12 16.11.13 4,166 70 9쪽
129 파멸의 사절 하편 +15 16.11.12 3,951 74 10쪽
128 파멸의 사절 중편 +10 16.11.11 3,865 74 9쪽
127 파멸의 사절 상편 +8 16.11.09 3,949 72 9쪽
126 둠스데이 게이트 하편 +15 16.11.08 4,220 84 13쪽
125 둠스데이 게이트 중편 +6 16.11.07 4,188 75 9쪽
124 둠스데이 게이트 상편 +4 16.11.05 4,186 77 7쪽
123 신들의 전쟁 하편 +6 16.11.05 4,215 60 10쪽
122 신들의 전쟁 중편 +6 16.11.04 4,199 70 7쪽
121 신들의 전쟁 상편 +8 16.11.03 4,424 73 11쪽
120 유토피아 플래닛 하편 +5 16.11.02 4,385 74 12쪽
119 유토피아 플래닛 중편 +10 16.11.01 4,346 74 14쪽
118 유토피아 플래닛 상편 +10 16.10.30 4,686 72 11쪽
117 죽음의 저주 하편 +7 16.10.29 4,655 80 13쪽
116 죽음의 저주 중편 +8 16.10.28 4,467 81 12쪽
» 죽음의 저주 상편 +5 16.10.27 4,457 80 12쪽
114 던전스위퍼 하편 +9 16.10.26 4,851 93 15쪽
113 던전스위퍼 중편 +6 16.10.24 4,655 80 14쪽
112 던전스위퍼 상편 +3 16.10.23 4,632 80 12쪽
111 신이 되는 저주 하편 +8 16.10.22 4,745 81 13쪽
110 신이 되는 저주 중편 +5 16.10.21 4,775 86 13쪽
109 신이 되는 저주 상편 +10 16.10.20 4,779 86 13쪽
108 베즈노스(Vecnost)의 탄생 +7 16.10.19 4,852 90 15쪽
107 킬리온던전 하편 +7 16.10.18 4,668 91 12쪽
106 킬리온던전 중편 +7 16.10.15 4,753 94 13쪽
105 킬리온던전 상편 +8 16.10.14 4,784 92 13쪽
104 테오스포니아스 파티 하편 +4 16.10.13 4,978 102 15쪽
103 테오스포니아스 파티 중편 +7 16.10.12 4,844 103 16쪽
102 테오스포니아스 파티 상편 +9 16.10.11 4,876 94 15쪽
101 반역의 사슬 하편 +9 16.10.10 5,051 100 14쪽
100 반역의 사슬 중편 +14 16.10.09 5,237 101 15쪽
99 반역의 사슬 상편 +9 16.10.08 5,252 100 14쪽
98 던전 하우스 하편 +9 16.10.07 5,213 105 16쪽
97 던전 하우스 상편 +5 16.10.06 5,050 108 16쪽
96 제더스의 던전 5/5 +9 16.10.05 5,235 99 16쪽
95 제더스의 던전 4/5 +4 16.10.03 5,020 91 15쪽
94 제더스의 던전 3/5 +18 16.10.03 5,181 94 16쪽
93 제더스의 던전 2/5 +5 16.10.02 5,152 85 13쪽
92 제더스의 던전 1/5 +4 16.10.01 5,526 106 13쪽
91 체스 매니아 하편 +6 16.09.30 5,360 105 17쪽
90 체스 매니아 중편 +6 16.09.29 5,240 101 19쪽
89 체스 매니아 +7 16.09.28 5,733 102 15쪽
88 주종듀오 하편 +7 16.09.27 5,392 107 17쪽
87 주종듀오 중편 +4 16.09.26 5,392 84 13쪽
86 주종듀오 상편 +3 16.09.25 5,371 93 15쪽
85 명예 기사 하편 +7 16.09.24 5,344 98 9쪽
84 명예 기사 중편 +8 16.09.23 5,732 99 14쪽
83 명예 기사 상편 +5 16.09.22 5,524 86 15쪽
82 적과 아군 하편 +5 16.09.21 5,513 88 16쪽
81 적과 아군 중편 +4 16.09.20 5,780 92 15쪽
80 적과 아군 상편 +6 16.09.19 6,077 92 17쪽
79 썩은 뿌리 +7 16.09.18 6,177 92 16쪽
78 거지 사제 하편 +6 16.09.17 6,215 97 16쪽
77 거지 사제 중편 +8 16.09.16 6,192 95 17쪽
76 거지 사제 상편 +7 16.09.15 6,195 105 15쪽
75 거지 모험가 하편 +10 16.09.14 6,346 98 16쪽
74 거지 모험가 중편 +9 16.09.13 6,275 104 16쪽
73 거지 모험가 상편 +8 16.09.12 6,624 114 16쪽
72 디모트 +13 16.09.11 6,755 123 14쪽
71 스타워즈 (4) +8 16.09.10 6,771 129 13쪽
70 스타워즈 (3) +11 16.09.09 7,035 137 15쪽
69 스타워즈 (2) +7 16.09.08 7,323 128 13쪽
68 스타워즈 (1) +8 16.09.07 7,470 144 16쪽
67 테라포밍 하편 +5 16.09.06 7,478 139 16쪽
66 테라포밍 중편 +6 16.09.05 7,746 151 17쪽
65 테라포밍 상편 +9 16.09.04 7,639 139 15쪽
64 데스&리버스(Death & rebirth) 하편 +13 16.09.03 7,657 133 14쪽
63 데스&리버스(Death & rebirth) 중편 +6 16.09.03 7,485 126 9쪽
62 데스&리버스(Death & rebirth) 상편 +19 16.09.02 7,784 137 15쪽
61 변방 분쟁 하편 +15 16.09.01 7,821 147 12쪽
60 변방 분쟁 중편 +13 16.08.31 8,107 165 15쪽
59 변방 분쟁 상편 +8 16.08.30 8,631 15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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