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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님의 서재입니다.

너무하네 1레벨 해골병사라니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완결

daystar
작품등록일 :
2016.07.20 22:29
최근연재일 :
2016.12.10 16:00
연재수 :
157 회
조회수 :
1,331,193
추천수 :
25,673
글자수 :
891,712

작성
16.09.02 00:00
조회
7,784
추천
137
글자
15쪽

데스&리버스(Death & rebirth) 상편

DUMMY

그 순간 나는 격한 감정을 가라앉히고 찬찬히 지금 상황을 분석해보고 있었다.


‘마법 무효화 필드에서 힘을 발휘하는 저 구속은 마법이 부여된 물체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는 건 물리적 힘으로 베어낼 수 있다는 거겠지.’


거기까지 생각이 미친 나는 등 뒤에 짊어지고 있던 칼을 꺼내어 들었다.


“저주받은 검을 가지고 있었더냐? 언데드여.”


“저주받은 검? 그렇게 생각하나보지? 텔레포트!”


말을 끝내는 것과 동시에 나는 발레노르의 이마 위로 텔레포트했다.


“반려여! 어째서 내게로 온 것이냐?”


“시끄러 발레노르! 니가 내 말을 먼저 듣지 않았잖아!”


‘서걱!’


나는 구속하고 있는 마법의 줄을 엑스칼리버로 잘라내었다.


‘잘린다!’


내 예상이 적중한 것에 내심 환호를 질렀다.


“언데드여! 목숨을 내놓아라!”


그 순간 미카엘이 소리치며 나를 향해 쇄도해오고 있었다.


“미안. 내 목숨은 판매대여불가 상품이라서!”


‘스팟!’


미카엘의 검이 내가 있던 자리를 가를 때 나는 마력보석으로 텔레포트를 한 뒤 내 반려를 묶고 있던 마법 사슬들을 수십가닥 잘라내었다.


‘서걱! 서걱! 서걱!’


“네놈!”


마법의 사슬이 잘려나갈수록 내 반려의 몸이 자유로워졌다.


‘스팟!’


‘후우웅!’


나를 쫓는 미카엘의 검은 계속해서 허공을 갈랐고 나는 마력 보석을 사용해서 텔레포트로 마법의 사슬을 계속해서 잘라내었다.


그런 숨바꼭질 사이, 수백의 천사들이 힘을 합쳐 발레노르를 사방에서 당겨 고정하고 있었지만 그 밸런스는 내 활약으로 순식간에 붕괴되었다. 붕괴된 밸런스는 급격하게 한쪽으로 기울었다.


‘발레노르! 날아올라! 멀리 멀리!’


발레노르에게 염화를 보냈다.


“알겠어!”


‘파아아아앗!’


발레노르는 전에 본적없던 속도로 천사들을 메달고 창공을 향해 날아갔다. 발레노르를 고정하기 위해 마법사슬에 몸을 고정하고 있었던 천사들은 갑작스런 충격으로 튕겨나가거나 발레노르에게 끌려가버렸다.


“파하하하하! 내 반려는 역시 대단해!”


나는 천사군단의 낭패한 모습을 보면서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


그 찰라의 방심.


큰 힘을 가진 격돌에서 찰나의 방심은 커다란 재앙을 초래한다.


발레노르를 구해낸 것까지는 좋았지만 그 다음 스텝에서 나는 2초 동안 발레노르의 뒷모습을 보면서 혼잣말을 하고 있었고, 냉정한 미카엘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언데드여! 이제 네 목숨을 걱정하도록!”


천사군단은 순식간에 전열을 갖추어 나를 향해 3차원으로 포위하는 진형을 갖추었다. 사방의 빛이 가로막혀 어두운 공에 갇힌 듯 한 형국이었고, 미카엘의 검이 불타는 빛만 보이고 있었다.


“흐음··· 이쯤하고 그만하는게 어떠냐 미카엘? 아직까지는 너희와 재미있게 놀았다는 정도로 그쳐줄 수 있는데 말이지? 내가 마음 먹으면 너희들도 무사하지 못할텐데?”


내 도발에 미카엘의 무심했던 얼굴이 살짝 찡그려지는게 보였다.


‘성공이다. 녀석의 분노를 이끌어 냈어. 냉정한 녀석이 감정으로 무너져야 역전의 기회가 생긴다.’


지금은 천사들의 숫자와 능력도 문제이지만 미카엘의 지휘가 가장 큰 적이다. 지금의 상태로 일사불란하게 나를 옥죄어 오면 내가 실수하는 순간 저 칼에 불타게 될 것이다.


이미 방심으로 인해 핀치에 몰린 상태였지만 아직은 도망칠 구석은 있어 보였다.


“언데드여. 아직도 헛된 망상에 사로잡혀 있구나. 너의 죽음은 이미 예정된 일. 천신들의 메시아인 나는 다만 그것을 역사할 따름이다.”


미카엘은 다시 평정 상태의 표정으로 돌아온 뒤 불타는 칼을 치켜들었다.


“시작하라 천사들이여! 노래하라 하늘의 영광을!”


미카엘의 명령이 있자 천사들이 노래하기 시작했다. 노래에 담겨있는 정화의 힘이 내 존재를 무너뜨리기 시작했다.


‘이런 제길! 동요하지 않는 거냐 미카엘? 거기에 노래는 무효화 공간에서 통하는 게야?’


예상치 못한 공격이었다. 마법무효화 공간에서 마법은 효력이 없다. 그렇기에 구속의 사슬 또는 미카엘의 검 공격을 예상하고 있었다. 둘 다 나의 애검 엑스칼리버로 대응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노래는 효력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즉시 마력보석을 써서 텔레포트를 시전했다.


‘스팟! 스팟!’


“언데드 주위에 계속해서 무효화 필드를 쳐라! 가까운 천사는 노래를 계속하라!”


노래가 완전히 발동하기 전에 포위를 빠져나오는 데에는 다행히 성공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하필이면 그 때 마력보석의 사용횟수를 모두 사용한 모양이었다.


만약 무효화필드를 빠져나온 이 때 계속해서 마력보석을 쓰지 않고 바로 텔레포트를 사용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터였다. 자그마한 선택의 차이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어라? 마력보석이 다 되었나?’

“텔레···”


마력보석의 동작 가능횟수는 사용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었다. 그 작은 문제점이 현재 상황에서 변화의 분수령이 되었다.


마력보석이 동작하지 않는 걸 인지하고 텔레포트를 시전하려는 그 짧은 순간 내 주위에 어느샌가 커다란 무효화필드가 걸쳐졌다. 0.05초 정도의 짧은 차이였다. 그 무효화필드가 0.05초만 늦었어도 나는 텔레포트로 이동할 수 있었으리라. 아니 효율이 나쁘더라도 무영창으로 텔레포트를 시전했으면 어쩌면 시간 내에 피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계속해서 언데드를 포위하고 무효화필드를 걸쳐라! 언데드와 가까운 자들은 계속해서 노래하라!”


“으윽! 이게 노래의 힘인거냐!”


거의 동시에 내게 접근해온 천사들의 노래가 들려왔고 담겨있는 정화의 힘이 내 몸을 부수는 게 느껴졌다. 나는 다써버린 보석을 버리고 주머니에서 텔레포트 보석을 꺼내려하였지만 노래의 힘에 부서지는 내 몸은 보석을 사용할 찬스를 얻지 못했다.


이것 또한 0.03초 이내의 짧은 운명의 가름이었다. 방심의 순간에 놓쳐버린 짧은 시간이 지금의 차이를 벌여놓았고 나는 그 차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었다.


‘투둑!’


보석주머니를 뒤지던 내 팔이 떨어져 나갔다. 반대쪽 팔을 움직이려했지만 노래의 힘이 나를 짓눌렀다.


“이 노래···대체 뭔데! 으윽! 마법에 면역인 내가 노래에 당한다는 말이냐! 크윽!”


그 상황에서 나는 비행조차 유지하지 못하고 천천히 떨어져내리기 시작했다. 나머지 팔도 떨어져 나갔다.


“하단의 천사들은 언데드를 무효화필드의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라. 상단의 천사들은 노래를 계속하라!”


하단의 천사들은 떨어져 내리는 나를 놓치지 않기 위해 무효화필드를 계속 시전했다. 상단의 천사들의 노래는 나를 포커스포인트로 하여 그 효과를 배가시키고 있었다.


“아아아아아악! 그만해! 너희들! 노래는 노래방에서 하라고! 제발! 으아아아악! 떠올려라 내 지성아! 지금 상황을 벗어날 방법을!”


고함쳤지만 두 팔을 모두 잃고 마법조차 봉인당한 지금 할 수 있는 행동은 없었다.


계속해서 내 온 몸이 정화의 힘으로 조각조각 불타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다음 순간에는 내 흉부뼈가 분리되는 게 보였다.

그리고, 그 직후 천사의 군세 한자락이 발레노르의 발톱에 찢겨져 나가는 것이 보였지고, 거의 동시에 암흑이 내 눈을 채웠다.


‘안 돼···나 죽는 건가? 라이프베슬에서 부활하게 되는 거겠지?’


짙은 암흑 속에서 나는 죽음을 인식하고 있었다.


무의미의 공간.


거기에서 나는 어떤 존재를 만났다.


‘너는 나와 닮았구나. 생명의 불꽃을 지우고 문명을 부수고 세상을 쪼개어도 사라지지 않는 갈증을 가진 저주스러운 나와 같아.’


‘아니. 나는 갈증을 느끼지 않아.’


‘거짓말.’


‘나는 다만 내가 당한 일에 대한 정당한 복수를 원할 뿐이야.’


‘그런 걸로 해두지.’


나는 내가 무의 공간에서 추출되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되살아 나는 건가? 라이프베슬에서?’


내가 다시 눈을 떴을 때, 나는 구덩이의 호숫가 바닥에 덩그러니 놓여 있었고 나를 둘러싼 천사의 군세가 보였다. 천사에 의해 목이 잘린 니뮤에의 몸이 호숫가에 푸른피를 흘리고 있는 게 눈에 비춰졌다. 나는 이미 마법무효화의 공간 속에 완전히 제압된 채 놓여 있었다.


“어어엇? 네놈들··· 어떻게···니뮤에를?”


“언데드여. 니뮤에는 요정왕의 권속. 요정왕은 천계신이 되기 위해 자신의 권속을 팔았다.”


“니뮤에는 요정왕을 거부했는데 어째서?”


“그렇게 말하던가? 니뮤에는 요정왕을 배신한 적이 없다. 네놈이 속았을 뿐. 니뮤에는 요정의 무녀가 내린 신탁에 따라 이곳으로 와서 때를 기다린 것이다. 네게서 신뢰를 얻기 위해 저주받은 검을 넘겨주고, 너의 가장 중요한 것을 넘겨받았지. 그렇게해서 니뮤에는 요정왕의 승급에 도움을 주고 자신이 그 반려가 될 셈이었겠지만, 티타니아에게 들켜서 요정왕의 명령으로 죽음을 당했다. 그렇게 너를 속인 니뮤에도 요정왕에게 속았으니 모두가 부질없게 되었구나.”


“제길! 그래서, 다른 이들도 모두 죽인거냐? 발레노르는? 시민들은? 드래곤들은?”


“가엽구나 언데드여. 너의 죽음이 닥쳤건만 걱정들을 아직도 내려 놓지 못했구나. 모두 다 너를 따라가게 될 것이다.”


‘발레노르! 알페온! 비앙카! 제나! 아린!’


주변에 보이는 구덩이의 숲이 불타고 있었고 내 염화에 응답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나는 너의 부활 전에 너를 완전히 파괴해버릴 수 있었지만, 네가 이룬 것들이 불타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되살아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이로서 너의 모든 것들이 사라지고, 너는 단지 인간을 대량 학살한 악마로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제기랄! 그건 너희가 날조하는 역사잖아! 나는 나를 건들려고하지 않는 녀석들을 친 적은 없었단 말이다!”


“그런 것들은 아무 상관 없다. 역사에는 단지 승자의 편에서 기록될 것이다. 나는 승리했고 너는 패배했을 뿐. 너는 천계신들의 영광된 역사의 한페이지를 차지하는 악당일 뿐이다. 자아! 노래하라 천사들이여! 하늘의 영광을! 땅에서 이루어지는 신들의 역사를!”


잠시 후 시작된 천사들의 노래는 내 존재를 부수기 시작했고, 나는 꼼짝도 못하는 채로 또다시 죽음을 맞이해야 했다.


“안 돼! 발레노르! 내 도시! 내 주민들! 내 동료들! 그 모두를 구해야 해! 이대로 죽을 순 없단 말이다! 내 꼭 돌아와서 너희에게 복수하겠어! 기억해라! 내 이름을! 나는 조라다! 너희의 오만한 천계신들을 죽일 자다!”


나는 악을 쓰며 외쳤지만 천사들의 노랫소리에 묻혀 내 목소리는 사라졌다.


직후 존재가 부서지면서 느껴지는 극심한 고통이 나를 덮쳤다.


그리고는 완전한 암흑이 내 시야를 덮었다.


죽음이라는 것이 의미하는 바는 모든 의미의 상실.


그 무의미의 공간에서 나는 또 그 알수없는 존재와의 대화를 이어갔다.


‘너는 복수를 핑계로 너의 갈증을 채우고자 하는 거지.’


‘아니야! 나는 아무도 죽이지 않으려고 노력해왔어!’


‘그렇지만 너는 죽였지. 그것도 즐겁게. 무려 5만의 인간을. 죽여서 언데드로 바꾸어 너의 명령을 듣게 했지.’


‘그들은 내 수하와 내 보호에 있는 자들에게 해를 끼치려던 자들이었어.’


‘그렇다고 그들이 모두 죽어야 했던 건 아니지. 그들은 단지 누군가의 명령을 따르던 것 뿐이라는 걸 알았을텐데?’


‘아니야! 그 명령을 핑계로 살인을 하려던 자들이었어!’


‘그렇다면 너는 그들의 의사를 핑계로 살인을 한 것이 아닌가?’


‘나는 살인을 막았을 뿐이야.’


‘궤변이로군. 너는 예비 살인자를 죽였다는 이유로 너의 살인을 정당화하는 것 뿐이잖아?’


‘시끄러! 나는 누구도 즐겁게 죽이지 않았어!’


‘그런가? 분명 네가 인간들을 죽일 때 즐거워했다는 걸 너 자신은 알고 있었을텐데!’


‘나..나는 단지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야!’


‘너의 궤변 이외에 정당화할 방법이 없는 이유로 말이지?’


‘아..아니야! 나는 단지, 내가 얻은 공간에서 즐겁게 지내고 싶었던 것 뿐이었어! 어째서··· 나는 인간들을 죽여야 했던 거지?’


‘너는 타고난 살인자이기 때문이지.’


‘아니야! 이건 모두 내가 리치가 되어서 벌어진 일이야!’


‘그렇지만 그 리치가 되는 것은 네가 선택한 일이지.’


‘리치가 되지 않고서는 방법이 없었단 말이다!’


‘글쎄. 너는 계속 핑계만 대고 있다는 걸 알고 있나? 모든게 어쩔 수 없었다고. 하지만, 너는 알고 있을 거야. 언제든 너는 그 길에서 벗어나 편하고 안전한 길을 선택할 수 있었다는 걸.’


‘그런 게 있었을리 없어!’


‘네가 누군과와 관계되는 걸 그만두고, 무엇을 가지는 것을 그만두었더라면···이라고 생각해본 적 있지?’


‘그···그건. 그런게 답이 될 순 없는 거잖아. 애초에?’


‘선택이라는 건 결국 그 과정에서 버려진 모든 가능성에 대한 포기를 의미하지. 하지만 네가 버린 그 가능성들 중에서 분명히 안전한 길은 있었어. 스스로에게 물어봐.’


‘그···그런 건 너무하잖아. 나는 미래를 알 수 없고 내가 한 선택이 어디로 이어질 것인지 알 수 없었단 말이다.’


‘글쎄. 과연 몰랐을까? 주변에서 그렇게 많은 징조가 보였고 너 내면에서도 그런 징조들에 대해 계속 경고해왔지만 너는 오만해져서 무시했지.’


‘맞아. 나는 오만했지··· 그래 그게 문제였어 항상.’


‘인정하는 거냐?’


‘그래. 인정해.’


‘너에게 다시 기회가 주어지면 어떻게 하겠어?’


‘다시는 실수하지 않겠어.’


‘과연 그렇게 될까? 솔직하게 말해봐.’


‘···아니 안되겠지.’


‘그럼 기회가 의미가 없겠네? 그냥 이대로 무의미 속에서 잊혀져가는 걸 선택하겠어?’


‘아니. 그럴 순 없어.’


‘그럼 무의미한 기회를 또 가지길 원해?’


‘그래. 무의미할 수도 있는 기회라도 가지기를 원해.’


‘그럼. 이번이 마지막이 될 거야. 다시는 어떤 기회도 없을테니까. 그것으로 너와의 거래는 끝나게 될거야.’


‘거래?’


‘그래. 거래. 언젠가 기억해내게 될거야. 이번 기회가 무의미하지 않게 끝난다면. 그리고 언제나 거래에는 댓가가 따르는 법.’


‘무슨 거래인지 알려줘야지? 어이? 이봐! 너는 누구야? 말을 해달라고!’


그 이후로는 아무리 외쳐도 대답이 없었다.


그리고 나는 얼마나 오랫동안 그 죽음의 상태에 있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그 죽음의 세계에서 나는 다시 불려왔다.


“눈을 떴느냐. 제왕이여.”


그리고 시야가 돌아왔을 때 눈에 비친 건 노라드리아나였다. 강대하고 현명함을 보여주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상처투성이가 되어 죽음을 앞둔 모습이었다.


“노라드리아나?”


작가의말

이제 다음 단계의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기대하시던 신이 되는 것은 조금 다른 형태, 다른 곳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오늘 스토리로 엄청나게 욕을 먹게 되겠지만, 처음 의도했던 스토리 진행이라는 방향을 고수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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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에필로그 +68 16.12.10 5,077 97 6쪽
156 세계의 저 너머 하편 +4 16.12.10 3,591 47 14쪽
155 세계의 저 너머 중편 +1 16.12.10 2,926 50 8쪽
154 세계의 저 너머 상편 +2 16.12.10 3,139 44 8쪽
153 신의 이름 하편 +5 16.12.10 2,893 47 9쪽
152 신의 이름 중편 +3 16.12.10 3,006 46 8쪽
151 신의 이름 상편 +3 16.12.09 3,044 49 7쪽
150 신의 탑 하편 +2 16.12.09 2,941 46 7쪽
149 신의 탑 중편 +5 16.12.09 2,831 45 7쪽
148 신의 탑 상편 +2 16.12.09 3,214 44 7쪽
147 알레프 인피니티 +8 16.12.09 3,033 49 9쪽
146 알레프 원 +5 16.12.08 3,140 54 10쪽
145 알레프 제로 +9 16.12.07 3,284 63 8쪽
144 판데모니엄 하편 +5 16.12.07 3,159 56 8쪽
143 판데모니엄 중편 +8 16.12.05 3,234 61 8쪽
142 판데모니엄 상편 +5 16.12.03 3,382 62 7쪽
141 데몰리션 프로젝트 하편 +5 16.11.29 3,420 58 7쪽
140 데몰리션 프로젝트 중편 +7 16.11.26 3,653 57 7쪽
139 데몰리션 프로젝트 상편 +4 16.11.23 3,626 70 8쪽
138 데우스 엑스 마키나 하편 +6 16.11.22 3,658 69 7쪽
137 데우스 엑스 마키나 중편 +5 16.11.22 3,691 70 7쪽
136 데우스 엑스 마키나 상편 +6 16.11.21 4,005 75 7쪽
135 빌런vs빌런 하편 +9 16.11.19 3,882 74 8쪽
134 빌런vs빌런 중편 +4 16.11.18 3,772 75 7쪽
133 빌런vs빌런 상편 +6 16.11.17 3,881 81 8쪽
132 약속의 기원 하편 +7 16.11.16 3,903 71 8쪽
131 약속의 기원 중편 +7 16.11.15 4,051 75 9쪽
130 약속의 기원 상편 +12 16.11.13 4,166 70 9쪽
129 파멸의 사절 하편 +15 16.11.12 3,951 74 10쪽
128 파멸의 사절 중편 +10 16.11.11 3,865 74 9쪽
127 파멸의 사절 상편 +8 16.11.09 3,949 72 9쪽
126 둠스데이 게이트 하편 +15 16.11.08 4,220 84 13쪽
125 둠스데이 게이트 중편 +6 16.11.07 4,188 75 9쪽
124 둠스데이 게이트 상편 +4 16.11.05 4,186 77 7쪽
123 신들의 전쟁 하편 +6 16.11.05 4,215 60 10쪽
122 신들의 전쟁 중편 +6 16.11.04 4,199 70 7쪽
121 신들의 전쟁 상편 +8 16.11.03 4,424 73 11쪽
120 유토피아 플래닛 하편 +5 16.11.02 4,385 74 12쪽
119 유토피아 플래닛 중편 +10 16.11.01 4,346 74 14쪽
118 유토피아 플래닛 상편 +10 16.10.30 4,686 72 11쪽
117 죽음의 저주 하편 +7 16.10.29 4,655 80 13쪽
116 죽음의 저주 중편 +8 16.10.28 4,467 81 12쪽
115 죽음의 저주 상편 +5 16.10.27 4,457 80 12쪽
114 던전스위퍼 하편 +9 16.10.26 4,852 93 15쪽
113 던전스위퍼 중편 +6 16.10.24 4,655 80 14쪽
112 던전스위퍼 상편 +3 16.10.23 4,632 80 12쪽
111 신이 되는 저주 하편 +8 16.10.22 4,745 81 13쪽
110 신이 되는 저주 중편 +5 16.10.21 4,775 86 13쪽
109 신이 되는 저주 상편 +10 16.10.20 4,779 86 13쪽
108 베즈노스(Vecnost)의 탄생 +7 16.10.19 4,852 90 15쪽
107 킬리온던전 하편 +7 16.10.18 4,668 91 12쪽
106 킬리온던전 중편 +7 16.10.15 4,753 94 13쪽
105 킬리온던전 상편 +8 16.10.14 4,784 92 13쪽
104 테오스포니아스 파티 하편 +4 16.10.13 4,978 102 15쪽
103 테오스포니아스 파티 중편 +7 16.10.12 4,844 103 16쪽
102 테오스포니아스 파티 상편 +9 16.10.11 4,876 94 15쪽
101 반역의 사슬 하편 +9 16.10.10 5,051 100 14쪽
100 반역의 사슬 중편 +14 16.10.09 5,237 101 15쪽
99 반역의 사슬 상편 +9 16.10.08 5,252 100 14쪽
98 던전 하우스 하편 +9 16.10.07 5,213 105 16쪽
97 던전 하우스 상편 +5 16.10.06 5,050 108 16쪽
96 제더스의 던전 5/5 +9 16.10.05 5,235 99 16쪽
95 제더스의 던전 4/5 +4 16.10.03 5,020 91 15쪽
94 제더스의 던전 3/5 +18 16.10.03 5,181 94 16쪽
93 제더스의 던전 2/5 +5 16.10.02 5,152 85 13쪽
92 제더스의 던전 1/5 +4 16.10.01 5,526 106 13쪽
91 체스 매니아 하편 +6 16.09.30 5,360 105 17쪽
90 체스 매니아 중편 +6 16.09.29 5,240 101 19쪽
89 체스 매니아 +7 16.09.28 5,733 102 15쪽
88 주종듀오 하편 +7 16.09.27 5,392 107 17쪽
87 주종듀오 중편 +4 16.09.26 5,393 84 13쪽
86 주종듀오 상편 +3 16.09.25 5,371 93 15쪽
85 명예 기사 하편 +7 16.09.24 5,344 98 9쪽
84 명예 기사 중편 +8 16.09.23 5,732 99 14쪽
83 명예 기사 상편 +5 16.09.22 5,524 86 15쪽
82 적과 아군 하편 +5 16.09.21 5,513 88 16쪽
81 적과 아군 중편 +4 16.09.20 5,780 92 15쪽
80 적과 아군 상편 +6 16.09.19 6,077 92 17쪽
79 썩은 뿌리 +7 16.09.18 6,177 92 16쪽
78 거지 사제 하편 +6 16.09.17 6,215 97 16쪽
77 거지 사제 중편 +8 16.09.16 6,192 95 17쪽
76 거지 사제 상편 +7 16.09.15 6,195 105 15쪽
75 거지 모험가 하편 +10 16.09.14 6,346 98 16쪽
74 거지 모험가 중편 +9 16.09.13 6,275 104 16쪽
73 거지 모험가 상편 +8 16.09.12 6,625 114 16쪽
72 디모트 +13 16.09.11 6,755 123 14쪽
71 스타워즈 (4) +8 16.09.10 6,771 129 13쪽
70 스타워즈 (3) +11 16.09.09 7,035 137 15쪽
69 스타워즈 (2) +7 16.09.08 7,323 128 13쪽
68 스타워즈 (1) +8 16.09.07 7,470 144 16쪽
67 테라포밍 하편 +5 16.09.06 7,478 139 16쪽
66 테라포밍 중편 +6 16.09.05 7,746 151 17쪽
65 테라포밍 상편 +9 16.09.04 7,640 139 15쪽
64 데스&리버스(Death & rebirth) 하편 +13 16.09.03 7,657 133 14쪽
63 데스&리버스(Death & rebirth) 중편 +6 16.09.03 7,486 126 9쪽
» 데스&리버스(Death & rebirth) 상편 +19 16.09.02 7,785 137 15쪽
61 변방 분쟁 하편 +15 16.09.01 7,821 147 12쪽
60 변방 분쟁 중편 +13 16.08.31 8,107 165 15쪽
59 변방 분쟁 상편 +8 16.08.30 8,631 15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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