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무한반사 님의 서재입니다.

스펙테이터 처음부터 감상글


[스펙테이터 처음부터 감상글] 6편 bgm 유붕이자원방래하니...

sp6stock.jpg

뉴욕 증권거래소입니다.  사진 잘나왔네요.

 

살인계획 그리고 불장난까지 요번편 요약곡이네요.

A view to a kill -Duran Duran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45838341

 

겁륜을 태우는 모닥불...

겁륜은 연기속에 재를 남기고

모닥불-박인희

http://www.youtube.com/watch?v=bP6x8qrJN2g

 

가난하지만 행복한 달동네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노래

꽃동네 새동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26423357

 

하나 더 추가

사노라면 - 김장훈 (이승환,이소라,윤도현,리아)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4866743

 

태진의 내심을 뚫어보는 상현의 눈

Eye in the sky - Alan Parsons Project

http://www.youtube.com/watch?v=NNiie_zmSr8

 

이건 가사가 좀 필요할 듯 하네요

Don't think sorry's easily said
Don't try turning tables instead
You've taken lots of Chances before
But I'm not gonna give anymore
Don't ask me
That's how it goes
Cause part of me knows what you're thinkin'


Don't say words you're gonna regret
Don't let the fire rush to your head
I've heard the accusation before
And I ain't gonna take any more
Believe me
The sun in your Eyes
Made some of the lies worth believing

 

Chorus

 

I am the eye in the sky
Looking at you
I can read your mind
I am the maker of rules
Dealing with fools
I can cheat you blind
And I don't need to see any more
To know that
I can read your mind, I can read your mind


Don't leave false illusions behind
Don't Cry cause I ain't changing my mind
So find another fool like before


Cause I ain't gonna live anymore
Believing some of the lies
While all of the Signs are deceiving

 

Chorus

 

 유붕이 자원방래하니...

친구가 자원을 들고 찾아오니 기쁘지 않을소냐... 라는 뜻이지요.

빈손으로 오면 안기쁜거에요 ^^(요즘 한자세대가 아니라서 덧붙입니다. 실제로는 멀리서 찾아와서 기쁘다는 뜻입니다. 자원하고는 상관없어요.)

보통 남자들의 친구관계에서는 이런 농담과 음담패설과 욕설 숫컷끼리의 뽐내기 그리고 이번화에 보이듯이 수많은 비유가 섞인 말싸움이 이어지지요.

아무리 수십년을 붙어살다시피한 친구라도 서로 다른 삶과 다른 객체이기때문에 서로 편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번화의 경우처럼 우화나 비유가 필요합니다. 

가장 친한 친구 두넘이 보험과 부동산일을 하는바람에 영업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집에 게임방을 차려놓아서 주로 와서 많이 놀거든요. 영업을 하면서 자주 친구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하더군요. 친구끼리의 그런 소통을 통해서 비유와 우화에 대한 훈련이 제대로 되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낮에 찾아올때는 음료수를 밤에는 야식을... 정말로 ‘자원'을 들고 오기 시작했습니다. ^^

오랜 친구라면 어쩌면 수십년을 그렇게 훈련되어지지요. 다른사람에게 설명한다는것은 꼭 교직에 있지않더라도 친구가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필요한 일입니다. 어쩌면 교직에 있는것보다 더 자주 그러한 훈련이 이루어지지요.

10000시간을 어떤일에 투자한다면 그 방면에 전문가가 된다고 합니다. 친구와 함께한 만시간 농담과 음담패설 비유와 우화의 전문가가 되겠지요.

자 이제 친구가 고마운 존재라는 것을 알았으니 ‘자원'을 가지고 방문해봅시다.


댓글 1

  • 001. Lv.54 예니고니

    13.08.13 09:56

    아...안녕하세요. 읽다보니 배움이 생기네요. 자원봉사도 새롭게 생각해보게 됩니다. 즐거운 일 많이 생기시길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12 스펙테이터 처음부터 감상글 | 11편 맵핑 그리고 토끼사냥 13-07-23
11 스펙테이터 처음부터 감상글 | 10편 13-06-07
10 스펙테이터 처음부터 감상글 | 9편- 캐릭터 - 아버지 낳으시고 어머니 기르시니 13-05-08
9 스펙테이터 처음부터 감상글 | 8편 동화율-세상과 나 13-05-04
8 스펙테이터 처음부터 감상글 | 7편 bgm 13-02-23
» 스펙테이터 처음부터 감상글 | 6편 bgm 유붕이자원방래하니... *1 13-02-16
6 스펙테이터 처음부터 감상글 | 5편 개연성, Golden dream 13-02-07
5 스펙테이터 처음부터 감상글 | 4편 친구 그리고 선생님 *1 13-02-06
4 스펙테이터 처음부터 감상글 | 3편 배경음악과 감상-주인공 상현 *2 13-01-24
3 스펙테이터 처음부터 감상글 | spectator 감상 2편- 돈으로 이루어진 애정 *1 12-12-25
2 스펙테이터 처음부터 감상글 | spectator 감상 1편- '마법진' 형태에 담긴 힘 12-12-24
1 스펙테이터 처음부터 감상글 | spectator 감상-뉴턴의 사과 12-12-24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