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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완결] 괴물 포식자 1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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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괴물 포식자 12권 (완결)

저 자 명 : 철순

출 간 일 : 2017년  3월 10일

ISBN : 979-11-04-91228-3



지구 곳곳에 나타난 차원의 균열.

그것은 인류에게 종말을 고하는 신호탄이었다.


『괴물 포식자』


괴물을 먹어치우며 성장한 지구 최강의 사내, 신혁돈.

그는 자신의 힘을 두려워한 인류에 의해

인류의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히고 죽게 되는데…


[잠식이 100%에 달했습니다.]

[히든 피스! 잠들어 있던 피닉스의 심장이 깨어납니다.]


불사의 괴물, 피닉스의 심장은

신혁돈을 15년 전으로 회귀하게 한다.


먹어라! 그리고 강해져라!

괴물 포식자 신혁돈의 전설이 시작된다!



철순 장편소설 『괴물 포식자』 제12권 (완결)




제1장 벨라툼



“크르릉…….”

오감을 자극하는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낮게 깔리며 모든 이의 청각을 자극했다. 가만히 앉아 있던 드레이크들은 물론이거니와 진형을 잡고 서 있던 사막악어들까지 전부 반응할 정도의 소리였다.

당연하게도 모두의 시선이 쿠엔틴에게로 향했고 곧이어 쿠엔틴이 바라보는 곳으로 옮겨졌다.

보랏빛 차원관문.

차원관문은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보여주겠다는 듯 점점 더 커졌고 이내 섬 하나가 통째로 들어갈 정도의 크기가 되고서야 성장을 멈추었다.

차원관문의 표면이 출렁인 순간.

그으으으으으으!

차원관문의 중앙을 비집고 거대한 바윗덩어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바윗덩어리라 생각했던 것은 끝도 없이 이어졌으며 30m 정도가 지나서야 그것이 어떤 생명체의 입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었다.

그리고 50m가 지나자 샛노란빛을 띠고 있는 눈이 드러났다.

그제야 바윗덩어리는 어떤 생명체의 얼굴임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느리게, 하지만 확실히 존재감을 인식시킨 존재는 바로 모든 하늘거북의 어미였다.

몸의 크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쿠엔틴이 가족을 이루고 살아도 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크기. 얼핏 보면 거대한 섬으로 보일 정도의 몸집을 가진 모든 하늘거북의 어미가 차원관문을 벗어나 등장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모든 하늘거북의 어미의 곁으로 쿠엔틴보다 거대한 세 쌍둥이 거북들이 마치 호위를 하듯 날고 있었다. 그들의 주변으로는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의 하늘거북들이 뒤따르고 있었다.

“…맙소사.”

사막악어들의 족장, 단카는 배틀액스를 쥔 손에 힘을 주었다.

“칸께서는 도대체…….”

단카를 데리러 온 신혁돈은 그에게 ‘놀라지 마라’는 한마디 외에는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았다.

산만 한 드레이크를 보았을 때는 놀랐지만 내색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리고 미리 경고를 해준 칸에게 감사했다.

그런데 놀란 가슴을 추스린 지 얼마나 되었다고 저만한 크기의 차원관문이 열리며 저런 것이 나타난단 말인가.

어찌 놀라지 않을 수 있을까.

거대한 드레이크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하늘거북.

그 존재가 내뿜는 존재감은 위압을 넘어 어떠한 경지에 오른, 마치 신과 같은 존재감을 내뿜고 있었다.

단카의 경악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백여 마리의 하늘거북들이 모두 등장하자 그들은 하늘을 제집 삼아 이리저리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의 등 위에서 여섯 마리의 벌레가 땅으로 내려왔다.



목차

제1장 벨라툼

제2장 등장

제3장 죽음

제4장 태동

제5장 반격의 서막

제6장 성동격서

제7장 최후의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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