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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투신 강태산 7권 - 나는, 나와 대한민국의 적을, 철저하게 부숴 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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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투신 강태산 7권

저 자 명 : 박선우

출 간 일 : 2017년 2월 23일

ISBN : 979-11-04-91213-9



무림을 휩쓸던 ‘야차(夜叉)’가 돌아왔다.


『투신 강태산』


여행사 다니는 따뜻한 하숙생 오빠이자

국가위기 특수대응팀 ‘청룡’의 수장.

그리고 종합격투기계를 휩쓸어 버린 절대강자.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투신 강태산의 현대 종횡기!!


“나는, 나와 대한민국의 적을, 철저하게 부숴 버릴 것이다.”


서러웠던 대한민국은 잊어라!

국민을 사랑하는 대통령과 절대강자 투신이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대한민국이 펼쳐진다!!



박선우 장편소설 『투신 강태산』 제7권





제1장 위기



강태산은 차지연을 데리고 이태원에 있는 카페로 들어갔다.

카페는 상가와 주택이 밀집한 곳에 위치했는데 사람들의 왕래가 잦았고 국내인보다 외국인의 모습이 훨씬 더 많이 보이는 곳이었다.

창이 보이는 자리에 앉은 그들은 연인처럼 앉아서 커피를 마셨다.

늦은 밤이었으나 카페에는 삼십여 명이 자리를 채우고 있었는데 백인과 흑인들의 숫자가 대부분이었다.

강태산은 커피를 마시면서 천천히 앉아 있는 자들을 하나씩 살펴 나갔다.

허드슨 강의 유령이란 암호명을 가진 암살자는 오직 한 명이었다.

중국이나 일본에서 넘어온 자들과는 다르게 윌리엄스는 오직 그의 암호명과 접선 장소만 확인해 줬을 뿐이었다.

극비로 움직이는 CIA의 비밀 병기.

놈은 오직 암호화된 지령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심지어 CIA 국장까지 얼굴을 확인한 적이 없을 정도로 신비한 인물이었다.

접선 시각은 오후 9시.

지금 시간이 8시 45분이었으니 아직 오지 않았을 수도 있고 벌써 도착해서 주변을 살피는 중일 수도 있었다.

말대로 유령 같은 놈이란 소릴 들었다.

귀신처럼 나타나 타깃을 처리하고 유령처럼 사라진다는 암살자.

강태산이 다른 놈들을 요원들에게 맡기고 이곳에 온 이유는 놈의 정체가 불분명했기 때문이었다.

집단으로 몰려다니는 놈보다 이놈이 훨씬 더 까다롭다.

외모도 몰랐고 심지어 성별도 확인되지 않았으니 놈을 찾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강태산이 눈만 움직여서 사람들을 살펴 나갈 때 차지연의 입이 살그머니 열렸다.

그녀는 오늘 선명한 분홍색 투피스를 입었는데 선을 보러 나온 여자처럼 단아했고 아름다웠다.

“사팔뜨기 되겠어요. 잘생긴 얼굴하고 안 어울린다고요.”

그녀의 말에 강태산의 얼굴에서 자신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새어 나왔다.

시간에 맞춰 나온 차지연의 모습을 보고 한숨이 흘러나왔으나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는 오늘의 임무를 까맣게 잊었는지 오직 강태산을 만난다는 사실에 들뜬 모습이었다.



목차

제1장 위기

제2장 복수를 원하는 자들 Ⅰ

제3장 복수를 원하는 자들 Ⅱ

제4장 요시다의 칼

제5장 세계 챔피언 1차 방어전

제6장 VS 요시다 Ⅰ

제7장 세계 챔피언 1차 방어전

제8장 VS 요시다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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