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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진마전설 6권(완결)] 소년, 다시 한 번 모험을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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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진마전설 6권(완결)

저 자 명 : 목형

출 간 일 : 2008년 6월 26일

진정한 먼치킨의 끝을 보려면 이 글을 보라!!

먼치킨 고급 응용편, 진마전설(眞魔傳說)!!

먼치킨의 끝을 달리던 마존전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 먼치킨 초급편이자, 시작일 뿐.

마존전설, 그 다음 이야기.

소년, 다시 한 번 모험을 떠나다!

기껏 독립의 꿈을 이루나 싶지만, 그것은 마녀 누나들의 함정.

결국 그녀들의 음모로 인해 청 제국을 떠나 장백산맥을 넘는 수한.

평화롭던 팔라스 연합은 그렇게 마존의 검은 날개로 뒤덮이는데…

목형 판타지 장편 소설 『진마전설』제6권(완결).

반경 15㎞의 거대한 원의 형태를 띤 백색의 도시, 자이드 제국의 신(新) 황도인‘홀리

그라운드(Holy Ground)’.

현재 황궁을 비롯한 도시 내부 구조물들이 거의 완성된 그곳은 대륙 최강국의 황도다운

웅장함과 계획도시다운 세련된 풍모를 드러내고 있었다.

실로 대륙의 문화, 정치, 종교적 중심부 역할을 하기에 충분한 모습.

그러나 지금 이 순간, 홀리 그라운드는 제국의 황도다운 활기 대신 유령도시의 그것과도

같은 을씨년스러움만이 배경으로 깔리고 있었으니…….

천도 기념 대축제에 대한 재상의 결재가 미처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들의 이주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탓이다.

그야말로 관료주의의 고질적인 병폐.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 일반인들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이루어진 핑계일 뿐!

제국의 황도가 이렇게까지 텅 빈 이유는 정작 따로 있었다.

그리고 황도 입주 예정자들조차 모르는, 황도 유령도시화의 진짜 이유를 탐문하고자 두 명의

인영이 홀리 그라운드의 금지 구역에 침투하고 있었으니… 그들은 바로 수영과 수진이었다.

“이햐∼ 무슨 놈의 경비병이 이렇게 많아? 이거 견적(?)이

제법 나오겠는데?”

“…이제 슬슬 가지? 그런 건 나중에 해도 되잖아.”

“하하하∼ 이것도 나름대로 직업병이라서…….”

수영을 등에 업은 채, 황궁 내 사방에 깔린 경비병을 요리조리 피하는 수진의 모습은 견적

어쩌고 하는 그녀의 말과는 달리 극히 여유 만만.

심지어 몇몇 미남 경비병의 모습을 스케치하는 여유까지 선보인다

(…수영의 핀잔까지 들어가면서 끝끝내 목탄을 놓지 않는 수진의 모습은 진정 프로의 그것이었다).

하긴 현재 수진의 직업은‘NEW WORLD’삼대사기직업 중 하나인‘닌자’.

암살과 잠행이야말로 그녀의 주특기가 아니던가?

덕분에 대륙 최강국의 황궁조차 무인지경으로 침입하는 그녀들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활약하는 수진의 모습에서 아까부터 뭔가가 계속 거슬린 탓일까?

수영은 결국 견디다 못해 재차 불만을 토로한다.

“…그런데 아까부터 왜 자꾸 그렇게 귀를 후비는 거야? 괜히 나까지 근질거리잖아!”

“아∼ 그게… 아까부터 자꾸 간질간질거리는 게… 누가 또 나에 대한 찬양을 늘어놓는 모양이야.”

…스스로 한 말에 티끌만 한 거짓도 없다는 듯, 너무나 태연히 자화자찬을 늘어놓는 수진.

그런 그녀의 모습에 내심 한숨을 내쉬며, 수영은 진실을 말해줘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꼈다.

“그럴 리가 있겠냐?! 보나마나 또 담당 기자가 현관문을 두들기며, 원고 독촉하고 있겠지!”

현실에서 강하영이 화들짝 놀랄 정도의 대단한 통찰력!

수진도 나름대로 양심이 있는지, 수영의 말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뭐, 그럴 수도 있겠군.”

“뭐가 그럴 수도 있다는 거야? 그리고 대체 왜 그렇게 담당 기자를 못살게 구는 거지?

내가 알기론 원고는 이미 예전에 끝냈잖아!”

오오∼ 불쌍한 담당 기자의 대변인, 수영!

간만에 한 건 찾았다는 듯, 친구에게 잔소리를 퍼붓는다.

하지만 지존(혹은 더블 에스) 급 마이 페이스인 수진에겐 그런 수영의 지적도 마이동풍일 따름.

“쯧쯧∼ 뭘 모르는군. 본래 작가란 담당 기사의 고혈을 짜 아침 영양식으로 먹어야 글이 제대로

써지는 존재야.

그러니 이런 나의 행동도 알고 보면, 보다 수준 높은 필력 향상을 위한 자구책으로써…….”

“하아∼ 그래, 내가 졌다, 졌어.”

…뭔가 말이 통해야 설득이 가능한 법. 이 정도까지 안하무인에 사고방식이 별나라 사람 수준이니,

수영도 두 손 두 발 다 들 수밖에 없다.

게다가 지금은 마냥 잔소리를 늘어놓기에 그리 썩 좋은 상황이 아니었으니…….

“어라, 이것 봐라?”

역시 황궁은 황궁! 경비병이 피해 황궁의 최고 중심부에 도달하자, 경비병을 여러 가지 의미에서

희롱하던 수진의 발걸음이 멈칫한다.

“이거 조금 곤란한데…….”

“응? 무슨 문제라도?”

지금까지와는 달리 왠지 머뭇거리는 수진의 모습에 의문을 발하는 수영.

그러자 수진 역시 스스로도 미심쩍은지 마지 못해 입을 연다.

“조금 전부터 온몸이 찌릿찌릿한 게… 아무래도 트랩과 알람 마법이 잔뜩 깔린 것 같아.

이래서야 아무리 내가 용빼는 재주가 있어도 조금 무리인데…….”

5권 줄거리

Chapter 1 과거와 조우하다

Chapter 2 악연을 넘어서다

Chapter 3 본색을 드러내다

Chapter 4 강림하다

Chapter 5 대비하다

Chapter 6 대적하다

Chapter 7 최후의 일격을 날리다

에필로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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