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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악중협 3권]악하지 않을 때가 없다! 무불악(無佛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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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악중협 3권

저 자 명 : 청산

출 간 일 : 2009년 1월 16일

악하지 않을 때가 없다!!

강호의 혼란 속으로 뛰어든 한 사내, 무불악(無不惡).

그는 선악(善惡)과 흑백(黑白)의 구분이 없다.

그가 걷는 길이 곧 정(正)이다.

칠대악인의 실종.

그것은 무림 사상 가장 거대하고 끔찍한 음모의 시작이다.

하늘마저 거스르는 역천지계(逆天之計)!

백도는 빛을 잃고 영웅은 사라진다.

아홉 겹 어둠이 세상을 뒤덮을 때 비로소 악이 횃불을 밝혀 든다.

악(惡)의 적수는 역시 악(惡)이다!

청산 新무협 판타지 소설 『악중협』제3권 - 마왕(魔王)의 검

제21장 의문의 신의

죽음을 경험해 본 자만이 죽음을 직시할 수 있다.

내리꽂히는 세 줄기 핏빛 섬광은 악마의 손톱처럼 강력했다. 적중되면 몸이 쪼개지고 두 팔마저 잘리는 참혹한 죽음을 면치 못한다.

혈뢰사분폭이 달래 악마의 살인비기가 아니었다.

무불악은 지난번 빗속에서 혈뢰사분폭을 잠시 경험한 적이 있었지만 당시에 비하면 훨씬 더 끔찍하게 생각되었다. 자신을 죽일 의도가 없었던 지난번의 공격은 그저 혈뢰사분폭을 선보이는 정도였던 것이다.

그러나 혈뢰사분폭이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조금이나마 알고 있다는 것이 중요했다.

‘정신 차려라, 무불악!’

무불악은 본능적인 공포에 무너지려는 자신을 꾸짖으며 역시 살인비기로 응수했다.

상대의 목과 허리를 동강내는 살인비기 전광삼분참.

물론 무공 수준으로 판단하면 은하성천검법이 보다 강력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전광삼분참이 훨씬 효과적인 대응 수단으로 생각되었다.

혈뢰사분폭이 종으로 내리꽂히는 수법의 살인비기이기에 그것을 막아낼 최상의 방어 수법은 횡으로 후려치는 것이다.

그 수법이 바로 전광삼분참이었다.

차—차차창!

잇단 금속성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무불악은 피로 흠뻑 젖어 비틀비틀 물러섰다. 도기에 스친 이마에서 흐르는 피가 콧등을 타고 입가를 적셨고 양어깨에서도 통증이 느껴졌다.

어쨌거나 무불악은 자신이 살아 있다는 사실에 스스로도 놀라웠다.

‘막아냈다. 내가 막아낸 거야!’

제21장 의문의 신의

제22장 그림 속의 비밀

제23장 조건없는 구원

제24장 영혼을 걸고 죽여야 할 원수

제25장 함부로 덤비면 죽는다

제26장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제27장 네가 죽어야 하는 이유

제28장 세상을 피로 씻겠다!

제29장 마왕(魔王)의 검

제30장 믿을 수 없는 게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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