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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뮤테이션 데몬 3권] 마왕의 단 하나뿐인 아들이 돌연변이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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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뮤테이션 데몬 3권

저 자 명 : 카나드리엘

출 간 일 : 2009년 1월 16일

마왕의 단 하나뿐인 아들이 돌연변이로 태어났다?!

천족의 상징인 하얀 날개! 천왕의 상징인 황금안!

주변 마족들의 온갖 냉대에도 꿋꿋하게 버티던(?)

그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생겼으니.

어느 날 마계의 금지된 장소로 정해진

마물의 숲에 들어갔다가 만난 하얀 날개의 반마족.

‘나는 혹시 그의 아들?’

그를 둘러싼 배신과 음모, 그리고 사랑.

“네가 누구든 상관없어…

나는… 세상을 적으로 돌릴지라도…

언제나 너의 편이다.”

운명을 벗어나기 위해 운명과 맞서 싸우는 한 돌연변이 마족의 이야기

카나드리엘 판타지 장편 소설 『뮤테이션 데몬』제3권

Chapter 24 버림받은 드래곤

키세네피아는 루페라를 죽인 후 방을 빠져나왔다.

뒤에서 엘레노어가 충격을 받은 듯 멍한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녀에게 중요한 것은 루페라나 엘레노어가 아니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그녀와 같은 호문클로스이며 동료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지만 그것은 엄청난 착각이었다.

호문클로스라는 것이 그렇게 찍어내듯이 쉽게 만들어지는 생명체였다면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이미 인간이 아닌 호문클로스가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호문클로스를 만드는 과정은 무척이나 까다롭고 어려우며 그마저도 대부분이 실험체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그러한 실험체 중에서도 격차는 있었다.

엘레노어만 해도 실험체 중에서는 그나마 성공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었지만 루페라는 거의 실패작에 가까웠다.

아마 엘레노어의 형제라는 특수성만 아니었다면 진즉에 폐기될 운명이었을 것이다.

“라드님은 대체 무슨 생각이신지 모르겠군.”

방 안에서 들려오는 오열 소리에 키세네피아의 얼굴이 살풋 찡그려졌다.

엘레노어의 존재에 위협을 느끼는 것은 아니었다.

어차피 그들은 만들어질 때부터 발전의 한계가 정해진 실험체들이었으니까.

다만 거슬리는 것은 복수를 위해 스스로의 생명마저 바치려했던 루페라와는 달리 엘레노어는 그를 돕기 위해 스스로 실험체가 되는 것을 허락했다는 점이다.

유일하게 남은 혈육이었기 때문인지 그들이 서로를 생각하는 감정은 무척이나 남달랐다.

키세네피아는 그러한 감정을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그로 인해 엘레노어가 성가신 일을 저지를지도 모른다는 것은 예측할 수 있었다.

제24장 — 버림받은 드래곤

제25장 — 성기사 란파르의 비밀

제26장 — 마녀를 만나다?

제27장 — 아이켄의 음모

제28장 — 납치된 카이린

제29장—행방

제30장 — 실버 드래곤 아카르디안

제31장 — 재회

제32장 — 라케시드를 찾는 이들

제33장 — 신임 마탑주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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