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마존유랑기 4권
저 자 명 : 은헌
출 간 일 : 2009년 1월 14일
중원 사파의 지주라 할 수 있는 만마성에 변고가 발생했다.
만마성의 주인 마존이 가출(?)하며 남긴 한마디
‘잘 먹고 잘살아라!’
평온하던 강호에 거대한 파란을 불러일으키는 마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의 행보에 전 무림이 주목한다.
“그놈? 그놈은 없는 사고도 만들어서 치는 놈이야.”
지금 이 순간, 움직이는 것 자체가 사고인 마존의 무림 유랑이 시작된다.
은헌 新무협 판타지 소설 『마존유랑기』제4권
제1장 약점을 잡는 것은 즐겁다
일행이 늘어나자 마존은 더욱 답답함을 느꼈다.
같이 가는 떨거지들도 많았지만, 그들을 감시하는 인원도 많았기 때문이다.
주위에서 느껴지는 것들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멀리서 있는 듯, 없는 듯 그들을 바라보고 있는 시선이 문제였다.
딱히 꼬집어 말할 수는 없었지만, 그 시선은 분명 자신을 향하고 있었다.
‘어떤 놈이지?’
거리로 따지자면 최소한 백 장은 되는 것 같았는데, 그것도 정확한 것은 아니었다.
바로 옆에 있을 수도 있고, 더 멀리 있을 수도 있었다.
‘흠, 이놈들보다 강할까?’
소림의 자존심이라고 불리는 사대금강.
시선에서 발해지는 기운은 결코 사대금강의 아래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느껴본 것 같은데.’
요즘 들어서 기억력이 상당히 좋아진 마존이다.
예전에는 아예 기억도 나지 않던 것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있었다.
그렇지만 지금 이 느낌은 떠오르지 않았다.
아마, 당시에도 실체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리라.
어제 날아온 전서에 적힌 충격적인 사실 때문에 강서로 향하는 인원은 다시 여섯 명으로 줄어들었다.
그런 그들의 얼굴은 굳어 있었는데, 내용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결과가 최악이었기 때문이다.
제1장 약점을 잡는 것은 즐겁다
제2장 생각없이 던진 돌도 물고기를 잡는다
제3장 믿을 놈이 없다
제4장 꼭내가머리좋을필요는없다
제5장 이무기와 이무기의 만남
제6장 급변하는 상황들
제7장 할줄아는것과할수있는것
제8장 한번 죽어보자!
제9장 죽고자 하면 죽는다?
001. Lv.1 [탈퇴계정]
09.01.09 11:10
출간 축하드려요~
002. Lv.77 슈이란
09.01.09 11:34
출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