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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복수의 길 6권- 복수는 나를 버티게 해주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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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복수의 길 6권
저 자 명 : 강준현
출 간 일 : 2014년 7월 8일
ISBN : 979-11-316-9093-2





복수만이 삶의 원동력.
당했던 수모를 그대로 되돌려 주마!

『복수의 길』

평범한학생으로지내던나날들.
그러나수수께끼의집단에게납치를당하고이름모를섬으로끌려가게된다.

“복수는 나를 버티게 해주는 힘이다.”

지옥 같은 섬에서 돌아온 남자, 무찬.
복수를 위해 날을 세운다!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던 모든 것들을
모조리 앗아간 자를 찾아내
그대로 되갚아 주겠다.

복수를 꿈꾸는 무찬의 냉혈함이 잔혹하게 세계를 뒤흔든다.
이것이 나만의‘복수의 길’이다!





강준현 장편 소설 『복수의 길』제6권


1장 클라이맥스를 향하여



감추려고 해도 감춰지지 않는 비밀이 있을진대 일부러 소문을 냈으니 오죽하랴.
동진푸드를 누군가가 적대적 인수 합병한다는 소문이 증권가에 퍼지면서 동진푸드 주식은 일주일 만에 15%로 이상 가격이 뛰었다.
그러나 실거래 물량은 거의 없었다.
개인투자자들이 내놓은 극소량의 주식은 나오자마자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동진푸드 회장실.
‘회장 신진수’라고 적힌 팻말이 무색하게 책상에는 안영미가 앉아 보고를 받고 있었다.
“조사 결과가… 모른다?”
“…죄송합니다, 이사님.”
“1년에 수백억의 예산을 쓰는 비서실에서 모른다는 말이 쉽게 나오는군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상대가 은밀히 진행했으니 짧은 시간 알아내지 못한 건 이해하겠어요. 하지만 일이 발생하기 전 징후마저도 눈치채지 못했다는 건 책임져야 할 거예요.”
“달게 받겠습니다.”
“그래야죠. 하지만 이번 일이 마무리 될 때까지는 끝까지 책임을 다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최대한 빨리 누구인지 알아내겠습니다.”
안영미는 이성적인 여자였다.
지금 비서실장을 좌천시키는 것은 오히려 적을 돕는 것이리라.
“그리고 수호를 데려와야겠어요.”
“수호 도련님을요?”
“그 애에게 재산을 상속하는 과정에서 주식의 상당수가 ‘푸른 식품’이름으로 되어 있어요.”
“그건 알고 있습니다만…….”
“요즘도… 상태가 좋지 않나요?”
안영미는 착찹한 목소리로 물었다.
미국에 가 있는 신수호에 대해 일거수일투족 모두를 보고받던 그녀였다.
신수호는 술이 없으면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망가진 상태라는 걸 알고 많은 걱정을 했었다.
하지만 최근엔 의사와 경호원들만 붙여두고 특별한 일이 있으면 보고를 받지 않았다.
그녀가 버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차츰 좋아지고 있습니다. 술도 많이 줄이셨고요. 한데 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못잖다고…….”
“한국으로 데리고 오세요. 이번에 들어오면 아예 병원에 입원을 시키든지 해야겠어요.”




목차

1장 클라이맥스를 향하여
2장 주주총회
3장 악연의 끝
4장 정리 Ⅰ
5장 정리 Ⅱ
6장 현무단
7장 이별 이야기
8장 선상파티 Ⅰ
9장 선상파티 Ⅱ
10장 흐름
11장 상하이
12장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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