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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불사왕 3권]마족들의 어버이 불사왕의 신화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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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불사왕 3권

저 자 명 : 론도

출 간 일 : 2009년 3월 5일

모든 마족들의 어버이, 불사왕!

그의 피와 살을 먹은 자는 영원한 생을 얻고 사악한 마족으로 거듭난다.

힘과 기억을 잃은 채

인간으로 환생한 불사왕.

그에게 있어 평범한 일상이란

허락되지 않는 저주인가.

“나를 건드린 것을 후회하게 만들어주마.

이제 더 이상 자비란 없다!”

지금 이 순간,

불사왕의 새로운 신화가 시작된다.

론도 판타지 장편 소설 『불사왕』제3권 '마족'

1장 신마전쟁의 영웅

테오발트는 오랫동안 호운의 시체를 관찰했다.

괜히 손을 뻗어서 뒤적거려 보기도 했다.

‘이상하군.’

호운은 수백에 가까운 사람을 학살했다.

나름대로 번성하던 마을이 한순간에 폐허로 변했다.

놈이 한 짓을 생각하면 수천 번을 때려죽여도 성에 차지 않는다.

그런데 이 씁쓸한 느낌은 무엇인가.

어째서 저도 모르게 이놈의 눈을 감겨주었는가.

“적적하시더라도 옥체 보중하십시오.”

아마 호운은 그 이유를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마지막 순간 그런 말을 남긴 것이다.

“테오발트 폰 베르그이젤. 너는 사악한 마법사들을 세상 밖으로 끌어냈다. 나는 그 행위의 심각성을 만방에 알리고 너를 처단하기 위해 여기까지 왔다.”

차가운 음성이 그의 상념을 깼다.

신마전쟁의 세 영웅 중 한 명, 요정 족의 공주 엔하.

그녀가 신궁 가르시아로 테오발트를 겨누고 있었다.

테오발트는 뒤를 털어내고 일어났다.

“모든 것은 오해입니다. 저는 마족을 몰아내기 위해서 마법사들의 힘을 빌릴 생각입니다.”

“개소리하고 앉았네.”

순간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잘못 들은 것이 아니다.

이 신비로운 요정 족의 공주가 욕지기를 뱉은 것이다.

“마법사의 힘을 빌려 마족을 물리친다니 지나가던 개가 웃겠군. 마법사의 힘은 마족으로부터 비롯된 것.”

엔하는 손가락을 들어 호운의 시체를 가리켰다.

1장 신마전쟁의 영웅

2장 노비아 공습

3장 쿠르트

4장 키루스 공왕

5장 집시왕비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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