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여명지검 3권
저 자 명 : 시하
출 간 일 : 2009년 3월 10일
서안(西安)의 어린 거지 단영사!
매일 아침 옛 왕궁의 무너진 탑에 올라가
가장 먼저 여명(黎明)을 맞이하던 그를 찾아온 특별한 인연!
사부가 심장에 심어준 징벌의 장미[懲罰薔]를 키우며
불우하던 거지 소년은 염왕의 사자[閻王使者]로 성장해 간다.
자신의 삶과 무수한 인생에 새로운 새벽을 열어주며…….
시하 신무협 판타지 소설 『여명지검』제3권 - 암전(暗轉)
제38장 황금패
기녀들이 다시 대거 발탁되었다.
신분과 여자라는 문제를 제외하고 보면 그녀들만 한 인재를 쉽게 구할 수가 없다.
일반 백성 중에는 글을 아는 자가 거의 없고, 신분이 낮은자 중에서 글을 아는 자는 대개 그 자신이 속해 있는 집에서 자라 집사가 된 자들이었다.
글을 제대로 읽은 자들은 천한 일을 하려 하지 않는 법이었다.
영사는 기녀들을 구하기가 훌륭한 일꾼을 구하는 것보다 쉽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다선루의 기녀들 중 상당수를 차출해서 장부와 관리를 맡기고 기적(妓籍)에서 빼버렸다.
계월과 정향 등도 이때 동시에 기녀의 신분을 벗어났다. 손님을 맞이할 기녀는 웃돈을 주고서 구해왔다.
영사는 그렇게 그녀들을 빼낸 후에 장부를 맡을 여자와 관리를 맡을 여자를 한 쌍으로 묶어서 여섯 개의 주루와 세 개의 객점에 보내 일을 배우게 했다.
하지만 그곳의 총관을 바꾸지는 않았다. 영사가 보낸 그녀들은 총관을 도우면서 그의 명령을 받아 열심히 일하면 되었다.
처음에는 총관들이 쫓겨나는 줄 알고 겁을 냈지만 이내 그렇지 않다는 걸 알고 아주 열심히 일했다. 그들은 오랜 경험이 있었고 객점과 주루를 경영하는 기술이 있었다. 두 여자가 옆에서 오직 자기만을 보좌하면서 일하게 되자 훨씬 더 잘하
고 있었다.
한편으로 영사는 정향과 진옥을 시켜 서안의 관리들에게 재빨리 뇌물을 뿌려 장차 성가신 일이 생기지 않게 막았다.
그렇게 다 처리하는 데 사흘이 걸렸다.
제38장 황금패
제39장 부빈왕래장의 희겸
제40장 세 가지 전리품(戰利品)
제41장 혹시 기연을 얻었는가?
제42장 서안(西安) 혹은 장안(長安)
제43장 융검술(融劒術)과 용참추
제44장 동반하는 권세와 여자의 손님
제45장 서안은 당신을 지켜주지 못한다
제46장 장안군선(長安群仙)
제47장 우물 안의 겁쟁이 기인들과 싸우다
제48장 재회(再會)
제49장 도(道)냐, 예(藝)냐? 고수에게 필요한 것은
제50장 수수께끼
제51장 희겸과 양 씨
제52장 비밀 통로에서
제53장 사문의 사람들
제54장 적수들
001. Lv.85 도서위원
09.03.06 14:48
축하드립니다~~
002. Lv.71 데몬핸드
09.03.06 16:35
생각보다 빨리 나왔네요..
003. 네임즈
09.03.06 19:46
꺄~~출판축하드립니다!
004. Lv.47 게으른독자
09.03.07 02:13
오홋
005. Lv.48 벽현
09.03.07 11:47
빠르네요. 축하드려요!
006. Lv.1 [탈퇴계정]
09.03.07 13:35
출간 축하드려요~
007. Lv.1 [탈퇴계정]
09.03.07 15:40
드디어~ 여명지검 >_<
008. Lv.99 노란병아리
09.03.09 18:50
흐 나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