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뉴 월드 7권 - 완결
작 가 명 : 김형신
출 간 일 : 2009년 2월 24일
검이라는 지휘봉을 바람에 흩날리며, 피의 악보와 비명의 화음으로 죽음을 지휘하는 자…
마에스트로!
최초의 가상현실 게임의 뒤를 잇는 뉴 월드의 출현.
마법과 기사, 신관, 몬스터의 서대륙.
주술과 검사, 무녀, 요괴의 동대륙.
현실과 또 다른 현실, 그 경계선에서 숨 쉬는 유저들.
그런 뉴 월드에 한 유저가 나타났다!
레벨 업을 위해서라면 잠도 포기한다!
아이템을 위해서라면 한자리에서 보름 내내 움직이지 않는다!
자신을 위해서라면 아부는 필수! 꼼수는 센스!
그가 뉴 월드에서 얻게 된 직업은 죽음의 지휘자…
마에스트로.
김형신 게임 판타지 소설 『뉴 월드』제7권 완결 - 해와 달
Chapter 1 물의 수정
“운이 좋지 않군. 이런 곳에서 우리를 만나다니.”
라튼이 다가오면서 조롱하듯 말하자 루운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흘렸다.
이 둘과 싸우게 된다면 선두는 포기해야 될 것이다.
그러나 안 그래도 갚아줄 것이 있는 둘을 만나게 된 것은 어쩌면 기회일지도 몰랐다.
지금 이곳에는 다른 다크스 길드원들은 보이지 않았다. 즉, 2:2의 싸움이라는 것인데 승산이 높았다.
레벨 200만 돼도 라튼한테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하는데, 현재 자신은 4차 전직까지 마친 상황이었다.
더 이상 물러설 이유가 존재하지 않았다.
다만 커플로 함께 참여한 스윈한테 미안할 따름이었다.
“왜 웃지?”
라튼이 의아한 듯 물었다. 초콜릿을 먹다가 발견했다. 그리고 먼저 나와서 일부러 기다렸다. 적월이 그토록 경계하는 루운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싶었다.
별것 아니라고 판단한 자신의 생각이 맞는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더불어 이제 전면전을 앞두고 있는 그랜드의 중심과 다?바 없는 루운에게 다크스의 공포를 전해주고 싶었다.
히든 클래스이자 랭커이며 훗날 다크스를 얻게 될 자신을 통해.
그런데 겁을 먹기는커녕 오히려 웃는다?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안 그래도 너희들을 기다렸다.”
루운은 스윈에게 귓속말로 미안한 마음을 전한 다음 목을 풀며 말했다.
“다크스도 마음에 안 들지만 너희 둘한테는 갚아줄 일도 있었거든.”
“갚아줄 것이라? 전에 탑에서의 일을 말하나?”
라튼의 얘기에 루운은 실소를 흘렸다. 하은과 탑에서 만났을 때만 기억하고 있다.
Chapter 1 물의 수정
Chapter 2 주작의 안내자
Chapter 3 앙숙지간
Chapter 4 힘의 무게
Chapter 5 드러난 합체
Chapter 6 승자와 패자
Chapter 7 두 얼굴의 청룡
Chapter 8 황룡의 부활
Chapter 9 해와 달
END 축복의 언덕
001. 문호랑
09.02.23 11:58
벌써완결? 어쨋든 축하드립니다^^
002. Lv.1 [탈퇴계정]
09.02.24 00:03
완결 축하드려요~
003. Lv.16 쭌님
09.02.28 08:16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