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참 마스터 5권
저 자 명 : 눈매
출 간 일 : 2009년 3월 9일
부적(Charm)이란 만드는 자의 정성, 만드는 자의 능력, 받는 자의 믿음,
이 세 가지가 충족되어야 최고의 힘을 발휘한다.
이계에서 넘어온 영환도사의 후손 진월랑!
아르젠 제국의 일등 개국 공신 가문이었던 이계인 가문, 진가가 하루아침에 몰락했다.
그것도 가장 믿었던 사람으로 인해.
홀로 살아남은 어린 월랑은 하루하루 생존 게임이 벌어지는
살인자들의 섬으로 보내지는데…….
독과 부적의 힘을 손에 넣은 진월랑!
그가 피바람을 몰고 육지로 돌아온다.
눈매 퓨전 판타지 소설 『참 마스터』제5권
Chapter 1
루브르는 쓰러진 이카렌을 확인하자마자 숨이 붙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화살은 정확히 급소를 비껴갔다.
사야는 이카렌을 죽이지 않았다.
일단 안도의 한숨이 흘러나온다.
사야의 엄청난 집중력과 시력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절묘하게 급소만을 피해가기는 힘들었으리라.
얼핏 보면 심장을 꿰뚫려 절명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생명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부위다.
‘과연 궁귀야.’
루브르는 미간을 좁히며 고개를 미세하게 끄덕였다.
안도의 기색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이카렌이 죽은것처럼 침울한 표정을 지었다.
이카렌이 살아 있다는 것을 알려서 좋을 건 없다.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몰라도 사야는 이카렌을 죽여야만 했으리라.
월랑은 어찌 됐나.
월랑은 진청색 안개에 파묻힌 후부터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죽었는지 살았는지 감도 잡히지 않는다.
독기는 결계 안에만 머물렀다.
천만다행이다.
만약 독기가 결계 밖으로 흘러나온다면 이미 성내에 살아 숨 쉬는 자가 없으리라.
“영감탱이! 그만 죽어라!”
날카로운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순간 푸른 섬광이 루브르의 머리를 향해 떨어졌다.
“물러서욧!”
소화가 루브르의 앞을 가로막으며 나타났다. 그녀는 검으로 반원을 그리며 상대의 할버드를 튕겨냈다.
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Chapter 4
Chapter 5
Chapter 6
Chapter 7
Chapter 8
Chapter 9
Chapter 10
001. 네임즈
09.03.05 09:58
너무 꼬여서 안습 ㅠㅠ
출판 축하드립니다!!
002. Lv.1 [탈퇴계정]
09.03.05 15:11
출간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