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신도무쌍 6권 - 완결
저 자 명 : 사도연
출 간 일 : 2009년 7월 29일
삼 년 전 나는 죽었다.
그리고... 다시 태어났다.
사부를 해했다는 오명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었다.
몸에 백팔십 개의 비혈구를 박은 채로 뇌옥에 갇혔다.
하지만 하늘은 절대 나를 버리지 않았다.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생각한 그에게 찾아온 뜻밖의 인연!
절혼령(切魂靈).
그것은 죽음이 아닌 새로운 탄생을 의미하는 것이었으니!
지금 여기,
무적도(無敵刀)의 독보신화(獨步神話)가 시작된다.
사도연 신무협 판타지 소설 『신도무쌍』제6권 - 소가장 [완결]
제1장 - 기관
사내, 진성이 입을 열었다.
“그동안 잘 지냈던가, 친구?”
소비연은 입가에 미소를 달았다.
“누구 덕택에 아주 잘 지냈지!”
“차갑고 무뚝뚝하기만 하던 사람이었는데… 못 보던 사이에 많이 변했어. 농담도 할 줄 알고.”
“변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었거든!”
스르르릉!
소비연은 한쪽 허리춤에서 분천도를 뽑아 들었다.
차가운 금속음이 뼈를 저리게 만들었다.
당장에라도 천지를 뒤집을 듯한 투기(鬪氣). 소비연의 옆에 있던 팽무천과 단재청은 화들짝 놀라 소비연을 바라보았다.
“왜 그러시오, 형님? 갑자기 투기를 다 뿜고…….”
“저곳에 누가 있느냐?”
소비연은 아무런 대꾸도 없이 위쪽을 노려보고 있었다.
단재청과 팽무천도 따라서 위쪽을 보았다.
퀭하게 뚫린 굴, 그곳에 도도한 자세로 서 있는 남자가 있었다. 그와 눈이 마주친 그 순간, 단재청과 팽무천은 몸이 굳어지는 착각에 빠졌다.
‘허허! 이 녀석과 비슷한 기세를 내뿜는 청년이라니! 대체 정체가……!’
팽무천은 소비연을 만난 이후로 줄곧 등장하는 절대고수들 때문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대체 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강자들이 존재하는 것인가?
한때 입신경에 들어선 이후로 세상을 오시해 보겠다는 생각을 가진 적이 있었다. 삼정의 제일이라는 망아 성승도 자신을 당해내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생각이었는지를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성란육제?
제1장 - 기관
제2장 - 거마효웅
제3장 - 생강시
제4장 - 오룡위
제5장 - 소성진
제6장 - 진실
제7장 - 전란서막
제8장 - 일년
제9장 - 신도북행
제10장 - 무림대연
종장 - 그 후의 이야기
001. Lv.1 [탈퇴계정]
09.07.29 11:24
완결 축하해~ ^_^
002. Lv.1 묘(猫)
09.07.29 12:22
와.. 이거 재밌던데..
이거 완결했으니 이제 절대검천 집필들어가시는 건가여?
건필 작가님 홧팅!
003. 성주[城主]
09.07.29 20:22
와... 딱 끊어 주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