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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잠마검선 5권』형산의 기재 영호선! 마도의 지존 영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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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잠마검선 5권

저 자 명 : 김현영

출 간 일 : 2009년 7월 16일

형산의 기재 영호선!

정도무림의 기재 교육기관‘항마원’입부 결정!

......

그리하여 마도 기관‘잠마원’으로 가다.

응?

“넌 도대체 뭐 하는 놈이냐?”

“나? 크하하하하!”

거침없이 웃던 영호선이 주먹을 불끈 쥔 오른손을

힘차게 하늘로 뻗었다.

이어 쩌렁거리는 목소리가 잠마원에 울려 퍼졌다.

“나는 형산파의 영호선이다! 음하하하하하!

근데 지금은 마도의 지존이 될 영호선이랄까?

크하하하하!”

김현영 신무협 판타지 소설 『잠마검선』제5권 - 영호선 대 영호선

제1장. 믿을 수 없는 일

영호선의 신형은 광료에게로 향했다.

‘제발… 제발…….’

간절히 빌고 또 빌었다.

부디 살아 있어달라고, 살아만 있어달라고.

그러나 영호선의 소망은 복도에서 끊어졌다.

“광료!”

광료의 팔, 다리가 보였다. 광료는 기괴한 각도로 꺾인 채 처소 문 앞 복도에 널브러져 있었다. 광료의 몸 주위로 붉은 피가 흥건했다.

영호선의 목소리는 비탄에 잠겼다.

맥을 짚어보았지만 이미 절명한 상태였다.

문이 절반쯤 열린 틈새로 옥일평의 잘려 나간 머리가 바닥 위에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옥일평은 두 눈을 부릅뜨고 있었다.

—모두 너 때문이야!

옥일평의 눈이 외쳤다.

영호선은 눈앞이 흐려졌다.

‘미안하다…….’

눈물이 흘러나오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온몸이 멋대로 떨

렸다. 이를 악물고 몸의 떨림을 붙들었다.

영호선은 그 옆 처소로 몸을 날렸다. 다를 것은 없었다. 막

겸과 금이혁, 왕효도 싸늘한 시체가 되어 있었다.

그때였다.

“흐음…….”

아주 미세하지만 신음 소리가 들렸다.

‘누군가 살아 있어.’

영호선은 벌떡 몸을 일으켰다. 남은 건 황빙빙과 제갈 교관이었다. 소맷자락으로 눈물을 훔쳐 내고 영호선은 처소로 뛰어들어 갔다.

제1장. 믿을 수 없는 일

제2장. 드러난 비밀 동부

제3장. 영호선, 영호선, 영호선

제4장. 손바닥 위의 강호

제5장. 알수없는글귀

제6장. 화산

제7장. 뜻밖의 조우

제8장. 빙화

제9장. 종남 태을검수

제10장. 잠마원주의 선택

제11장. 요마구궁진

제12장. 폭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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