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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대무신 7권]백팔살인공을 한 몸에 지닌 그를 그렇게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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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대무신 7권

저 자 명 : 임영기

출 간 일 : 2009년 7월 22일

무간백구호(無間百九號).

태무악(太武岳).

신풍혈수(神風血手).

대살성(大殺星).

고독한 소년이 세 살 때의 기억을 좇아

천하를 상대로 싸우면서 열아홉 살 때까지 얻은 이름들.

그리고 백팔살인공(百八殺人功).

大武神

백팔살인공을 한 몸에 지닌 그를

훗날 천하는 그렇게 불렀다.

임영기 新무협 판타지 소설 『대무신』제7권 - 반천루(反天樓)

제69장 - 귀촉

태무악 일행은 청원에 도착할 때까지 회명자나 그 외에 천중신군이라고 의심되는 자를 한 명도 마주치지 않았다.

그 사실은 현무중장이나 천중신군들이 아직 태원성에 투입되지 않았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회명부는 어제, 그리고 대승방은 오늘 새벽에 몰살했다. 그 소식은 비합전서를 통해서 천존과 태상사사자에게 전해지는 도중이거나 이미 알려졌을 것이다.

그러나 태원성에 아무리 빨리 증원을 보낸다고 해도 최소한 열흘 이상 시일이 소요될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 태원성, 아니, 산서성 내의 천중신군은 회명자들과 귀촉루의 혈귀수뿐이라고 봐도 된다.

그런 것을 생각했는지 아닌지 조철악은 배짱 좋게 청원현 내 한복판의 주루에서 술을 마시면서 태무악을 기다리고 있었다.

무간구십구호는 조철악과 마주 앉아서 뒤늦게 배운 술을 질세라 입 안에 쏟아붓고 있는 중이다.

무간구십구호 옆에 앉은 유림은 너무 초췌한 모습이라서 느긋한 두 사람하고는 대조적이었다.

유림은 한나절 사이에 십 년은 늙어버린 듯한 모습이었다.

비류문이 멸문했다는 사실을 소문으로만 들은 유림은 비류문 근처에 가보지도 못했다.

가서 자신의 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은 마음은 간절했으나 조철악이 허락하지 않았다.

가서 얼쩡거리다가는 비류문을 전멸시킨 자들에게 십중팔구 붙잡히고 말 것이라는 게 이유였다.

그 대신 조철악이 은밀하게 비류문에 다녀와서 그곳의 사정을 유림에게 설명해 주었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비류문은 한 명도 살아남지 못했으며 문주 부부와 유림의 아내와 자식들까지 화를 면치 못했다는 것이다.

제69장 - 귀촉

제70장 - 살귀(殺鬼)

제71장 - 혈해(血海)

제72장 - 가출(家出)

제73장 - 정표(情表)

제74장 - 반천(反天)

제75장 - 삼제(三弟)

제76장 - 우란(禹蘭)

제77장 - 가족(家族)

제78장 - 측근(側近)

제79장 - 동원(動員)

제80장 - 밀회(密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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