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태클 걸지 마! 4권
저 자 명 : 무람
출 간 일 : 2012년 3월 22일
우리가 기다려 왔던 신개념 소설!
말년 병장 김성호!
“어이, 김 병장. 놀면 뭐하냐?”
떨어지는 낙엽도 피해야 하는 시기에
삽 한 자루 꼬나 쥐고 더덕을 캐는
꼬인 군 생활의 참증인!
『태클 걸지 마!』
낡은 서책과 반지의 기적으로
지금껏 모르던 새로운 힘을 깨달아간다!
불운한 삶은 이제 바뀔 것이다.
내 인생에 더 이상 태클은 없다!
무람 장편 소설 『태클 걸지 마!』제4권
1장 방황을 하다
지연에 대한 복수를 마친 성호는 공허한 마음에 사로잡혔고, 결국 그는 여행을 선택했다.
한의원에는 이미 이야기를 해두어서 환자를 보는 일에는 지장이 없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박 원장은 결혼을 약속한 지연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기에 성호가 마음을 다스릴 시간을 주기 위해 당분간은 병원에
나오지 말고 쉬라고 한 바 있고, 성호 또한 박 원장의 뜻대로 일단 복수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였던 터라 일 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마음을 정리하기로 말했었다. 해서 크게 문제는 없었다.
단지 성호의 환자를 박 원장이 상대하려면 조금 골치가 아프겠지만 말이다.
아직 성호가 한의사로 있으면서 대단한 환자를 치료한 것은 없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만약에 성호가 특별히 심각한 상황에 있는 환자를 치료하였다면 아마도 지금처럼 성호가 여유를 부릴 틈은 나지 않았을 터였다.
다행히도 그런 일이 없었기에 성호가 지연에 대한 복수를 하는 게 가능했다.
지연에 대한 일련의 일을 마무리 지은 성호는 서울에 있기가 싫었다.
마음 정리가 필요하다 여긴 성호는 우선 산으로 가기로 정하고 조용히 서울을 떠날 것을 작정했다.
성호의 차에는 이미 여행을 위한 모든 준비가 되어 있기에 그냥 출발만 하면 되는 상태였다.
“가자, 우선은 산에 가자. 지금 이 정신 상태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으니 수련을 하면서 마음이나 달래자고.”
결정을 내린 성호는 그렇게 출발했다.
차는 성호의 뜻대로 서울을 떠나 지리산을 목표로 달리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 명산이었고, 산이 크다보니 숨어서 수련하기에도 적당하기기 때문이었다.
성호가 수련을 위해 지리산으로 가고 있을 무렵, 성호를 주시하는 눈들은 갑자기 성호가 사라지자 혼란스러워했다.
특히 국정원 차장으로 있는 한태민은 항상 성호를 감시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성호가 사라졌다는 보고를 받고는 화를 냈다.
꽝!
1장 방황을 하다
2장 조금은 이상한 여자
3장 이제부터는 새롭게 살자
4장 돌아온 성호
5장 독도잘쓰면약이된다
6장 성호, 변하다
7장 강남을 정리하다
8장 건달의 세계
9장 백상어를 거두다
10장 부산에 이름을 알리게 되다
001. 용세곤
12.03.21 13:25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