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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단월검제 5권 - 달조차 베어버릴 거대한 검의 신화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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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단월검제 5권

저 자 명 : 강태훈

출 간 일 : 2012년 8월 11일

“나 좀 도와주면

내가 제자가 되어줄게.”

당돌한 제자 상천과 그저 그런 사부 종삼의 황당한 만남!

철석같이 신검이라 믿고 익힌 단월검을

진짜 신검으로 발전시킨 검제의 이야기!

달조차 베어버릴

거대한 검의 신화가 열린다!

강태훈 新무협 판타지 소설 『단월검제』제5권

제1장 혼란

백룡문에 사람이 없었다.

정확히 말하면 상천과 장여진 일행만 남아 있었다.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피해 있으라는 상천의 말에 서기종이 해가 뜨자마자 모두 데리고 백룡문을 빠져나갔다.

상천은 전날 밤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연무장 한가운데에 말없이 서 있었다. 그런 그를 모두가 초조한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궁금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지만 지금 상천이 풍기는 분위기는 아무것도 물을 수 없게 했다.

“이제 얘기해 줘도 되지 않나요?”

장여진이 조심스럽게 상천에게 물었다. 간밤에 위험하다는 말 한마디 내뱉은 이후로 입을 열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도대체 무엇 때문인지 궁금해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피바람이 불 것이오.”

상천이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작은 목소리였지만 그말을 못 들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피바람? 싸움이 벌어진단 말입니까?”

비호의 물음에 상천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시 말문을 열었다.

“전쟁에 가까운 싸움이 벌어질 것이오.”

상천의 말에 모두가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당연한 것이, 상천은 지난번 장세진에게 당해 부상을 입은 이후 거동도 제대로 하지 못해 밖으로 나갈 수가 없었다.

그러니 세상 돌아가는 것은 더더욱 알 수 있을 리가 없었다. 그런 그가 돌연 하늘을 올려다보며 위험하다 하고 전쟁에 필적할 만한 싸움이 벌어질 것이라는데 어찌 믿을 수 있겠는가?

그사이 신기(神氣)가 생겼으면 모를까, 그렇지 않고서야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혹시 아프고 나더니 어떻게 되신 건 아닐까?]

[설마…….]

비호와 화룡이 전음으로 상천의 정신 상태를 걱정했다. 그만큼 상천의 말은 믿기 어려운 것이었다.

“그럼 다른 사람들을 피신시킨 것도 그런 이유에서인가요?”

제1장 혼란

제2장 유희

제3장 정체

제4장 전투

제5장 은남도문

제6장 자각

제7장 가르침

제8장 만남

제9장 활약

제10장 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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