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화마경 6권
저 자 명 : 허담
출 간 일 : 2010년 12월 8일
대호산의 다섯 산적이 자칭 천하제일인을 만난다.
괴노 마효(魔梟)!
그는 정말 천하제일인이었을까?
그의 화마경은 정말 천하제일무경일까?
인간의 마음속에 억압된 자아를 끌어내는 자(者)의 무공!
그 화마경의 세계로 다섯 산적이 뛰어든다.
“본래 사람 사는 세상이 화마의 세계인 거다.”
허담 新무협 판타지 소설 『화마경』제6권 - 벽산전(碧山戰)
제1장 - 용천문
마도적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 갈래로 전해진다. 그의 출신과 배경은 제대로 드러난 것이 없었다. 그러나 그의 명성은 강호의 어떤 인물과도 견줄 수 있을 만큼 대단했다.
천하를 장악한 사패의 고수들은 무소불위의 권위를 자랑했다. 어떤 세력, 고수도 사패의 고수들 앞에서는 몸을 사렸다.
해서 사패의 고수들에 대항한 인물이 나타나면 그 순간 그는 강호의 절대고수로 인정받았다. 물론 사패고수의 손에서 살아난 경우에 한해서.
마도적은 바로 그런 인물 중 하나였다. 그가 일월맹의 일월백후 중 서열 사십위의 고수 조환을 비롯해 그의 수하들과 벌인 대결은 근 수십 년래 강호에서 벌어진 싸움 중 손꼽히는 명대결로 유명했다. 그 싸움에서 그는 단신으로 조환과 그 수하들을 제압했다. 이후 그는 무림을 대표하는 절대고수의 반열에 올랐다.
“대단한 자야, 대단한 자야.”
곽풍산이 연신 낮게 중얼거렸다.
“뭐가 그렇게 대단하다는 거야?”
“젠장, 기도를 좀 보라고. 난 힘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질 생각이 없지만 저자는 힘들지도 모르겠어.”
“그래. 그가 너와 같은 종류의 인간이라는 것은 알겠다. 그렇지만 그렇게 겁먹을 건 없잖아?”
대일이 퉁명스럽게 받아쳤다.
“젠장, 겁먹은 게 아니라 감탄하는 거야. 아무튼 만약 그와 겨루게 된다면 반드시 조심해야 해.”
“그럼 천하의 마도적과 겨루면서 방심하는 사람도 있냐?”
“그렇게 유명한 사람이야?”
“이 자식은 산속에서만 살아서 아는 게 너무 없어. 잘 들어, 마도적 저자는 현 강호에서 가장 강한 고수로 꼽히는 인물 중 하나라고.”
“어, 그래? 그런 사람이었어?”
“일월맹의 백후 중 한 사람을 제압한 자라니까.”
“제길. 일월맹 백후는 또 뭐냐?”
“어이구, 멍청한 놈. 사패 중 일월맹은 알지?”
“그걸 모르는 사람이 어딨냐?”
제1장 - 용천문
제2장 - 불씨
제3장 - 독(毒)
제4장 - 독인(毒人) 미방
제5장 - 소멸(消滅)
제6장 - 무주공산(無主空山)
제7장 - 격돌(激突)
제8장 - 화마(火魔)
제9장 - 위기
제10장 - 분열(分列)
001. Lv.1 담진현
10.12.06 19:29
재미있고 빨리나오고..."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입니다^^
002. Lv.1 [탈퇴계정]
10.12.06 20:48
출간 축하드려요~
003. Lv.7 슈달
10.12.07 00:36
우리동내 책방에 업어요 ㅠ_ㅜ ~~~~~~~~~~~ 흑흑
004. Lv.5 novil13
10.12.07 15:16
드디어 출간이군요.
005. Lv.54 초절정고수
10.12.07 18:21
기대되는 이번권 빠른 전개 부탁드립니다. 왠지 천산에 가면 끝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006. Lv.22 손도사
10.12.08 17:22
헉 오늘 출간이네요.
천산가서 끝나면 안되는데....
007. Lv.99 표풍마제
10.12.09 21:21
그런데, 불사왕 6권은 언제쯤 나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