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전능의 팔찌 15권
저 자 명 : 김현석
출 간 일 : 2012년 9월 26일
「신화창조」의 작가 김현석이 그려내는
새로운 판타지 세상이 현대에 도래한다!
삼류대학 수학과 출신, 김현수
낙하산을 타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 천지건설(주)에 입사하다!
상사의 등살에 못 견뎌 떠난 산행에서,
대마법사 멀린과의 인연이 이어지고…….
어떻게 잡은 직장인데 그만둘 수 있으랴!!
전능의 팔찌가
현수를 승승장구의 길로 이끈다!
통쾌함과 즐거움을 버무린 색다른 재미!
지.구. 유.일.의 마법사 김현수의 성공신화 창조기!
김현석 현대 판타지 소설 『전능의 팔찌』제15권
제1장 고효율 엔진
“어디 아프세요?”
“아, 아뇨. 괜찮습니다.”
“너무 긴장하신 거 같은데, 면접이 이번이 처음입니까?”
“아닙니다.”
“솔직히 입사지원서를 몇 번이나 써보신 겁니까?”
“그건… 이실리프 상사가 63번째로 지원하는 회삽니다.”
“에구, 그동안 마음고생 많이 하셨겠습니다.”
“네? 네에. 솔직히 그렇습니다.”
이명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을 받아 매번 떨어졌다는 것이 부끄럽다는 듯 고개를 숙인다.
“이명래 씨, 전기에 관해 묻겠습니다. 태양광발전은 맑은 날엔 좋지만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엔 발전량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이를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요?”
“네?”
현수의 물음은 태양광발전을 전공한 교수나 박사들조차 명쾌한 해결책을 내놓을 수 없는 물음이다. 그런데 이제 겨우 학부를 졸업하려는 자신에게 물었으니 황당하다는 표정이다.
“해결책이 쉽게 떠오르지 않는 모양입니다.”
“아, 아닙니다.”
대답을 못하면 면접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한 이명래는 필사적으로 뇌리를 뒤졌다. 하지만 답변이 어디에 있겠는가!
한참을 우물쭈물했다.
그리곤 한마디 한다. 안 하면 떨어지기 때문이다.
“새로운 소재와 기술 개발을 통한 비용 절감과 에너지 효율을 올리면…….”
대답은 했지만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지극히 원론적이며 추상적이라는 마음이 들었는지 차마 끝을 맺지 못하고 있다.
이에 현수가 피식 웃음 짓는다.
“그 해결책을 만드는 것이 이명래 씨가 우리 회사에서 할 일입니다. 아시겠습니까?”
“네?”
“공부 열심히 해서 회사 발전에 이바지해 달라는 뜻입니다.”
“……!”
이명래는 멍한 표정을 짓는다. 현수가 방금 한 말이 현실적으로 들리지 않은 때문이다.
제1장 고효율 엔진
제2장 알라딘의 마법 램프
제3장 아디스아바바의 천지약품
제4장 방탄복 만들기
제5장 나 어떡해?
제6장 어찌하리오!
제7장 국민배우 김 전무
제8장 이놈, 맛 좀 봐라
제9장 어떻게 해야 잡을까?
제10장 마법은 이래서 편해!
제11장 연희의 시련
제12장 신나는 달밤이다
001.
용세곤
12.09.25 16:03
쭉쭉
002. Lv.99 Simoon
12.09.25 17:54
ㅋㅋㅋㅋ
003. Lv.57 무영검사
12.09.28 16:38
책이 완전 막장이 되가는듯... 작가가 정신줄 놨나?? 자기 자위용 망상을 넑두리로 늘여 쓰는 형국이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