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전능의 팔찌 29권
저 자 명 : 김현석
출 간 일 : 2013년 10월 30일
ISBN : 978-89-251-3531-1
「신화창조」의 작가 김현석이 그려내는
새로운 판타지 세상이 현대에 도래한다!
삼류대학 수학과 출신, 김현수
낙하산을 타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 천지건설(주)에 입사하다!
상사의 등살에 못 견뎌 떠난 산행에서,
대마법사 멀린과의 인연이 이어지고…….
어떻게 잡은 직장인데 그만둘 수 있으랴!!
전능의 팔찌가
현수를 승승장구의 길로 이끈다!
통쾌함과 즐거움을 버무린 색다른 재미!
지.구. 유.일.의 마법사 김현수의 성공신화 창조기!
김현석 현대 판타지 소설 『전능의 팔찌』제29권
1장 북한에서
북한에는 여러 곳에 정치범 수용소가 있다.
예를 들어, 함경남도에는‘요덕정치범수용소’가 있는데 정식 명칭은‘15호 관리소’이다.
이곳은 석방이 불가능한‘완전 통제 구역’과 간혹 석방되기도 하는‘혁명화 구역’으로 구분된다.
1990년대엔 완전 통제 구역에 3만 명, 혁명화 구역에 1만 6천 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의 실상은 탈북자들의 입을 통해 알려졌다.
매일 계속되는 강도 높은 강제 노역에 시달리면서도 굶주림이란 고통까지 받는다고 한다. 때론 고문도 당한다.
참고로 정치범으로 몰리면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 자식, 친척들까지 잡혀간다.
2011년 4월, 미국의 비정부기구(NGO)인 북한인권위원회(HRNK)에선‘숨겨진 강제노동수용소(Hidden Gulag)’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그 내용을 보면 당시 정치범수용소에 15만 명 이상 감금되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밖에 집결소, 교화소, 교양소, 구류장, 노동단련대 등이 더 있다. 그리고 UN의 발표에 따르면 이런 강제 구금 시설은 최소 480곳이나 존재한다.
당연히 상당히 많은 인원이 수용되어 있을 것이다.
“이런 곳에 있는 인원은 어차피 공화국의 짐밖에 안 됩니다. 안 그렇습니까? 그러니 모두 제게 보내주십시오.”
사할린—3과 사할린—4에 관한 설명까지 끝나고 보다 편한 자리로 옮긴 뒤 기회를 보아 현수가 한 말이다.
“으음.”
“크흐음.”
“허흠.”
현수의 말에 김정은은 물론이고 장성택과 장정남까지 모두 나지막한 침음을 내곤 이맛살을 찌푸린다.
현수의 말처럼 이들은 공화국의 짐이다.
수용된 인원이 굶주림에 시달리고는 있지만 아예 굶기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그들로 인해 식량, 전기, 피복, 인원 등이 소모되는 중이다. 하지만 쉽게 내돌릴 수는 없다.
우려할 만한 상황을 만들 자들이 여럿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북한의 기밀이라 할 수 있는 것을 너무 많이 아는 자들도 있기에 쉽사리 결정을 내릴 수 없는 것이다.
이들이 현수에게 갔다가 다른 곳으로 도주하여 서방 언론과 접촉되는 것이 심히 우려된다.
하여 이맛살을 찌푸린 것이다.
1장 북한에서
2장 새벽에 일어난 일
3장 그 공사 우리도 끼워주시라요
4장 벼락 맞은 사나이
5장 나쁜 놈들이 가게 될 곳
6장 삼합회를 제거해야겠습니다
7장 통 큰 보너스
8장 용서해 주십시오
9장 특수제작 컨테이너의 용도
10장 할리우드 배우들과 함께
11장 노숙자 윌슨
12장 금괴를 찾아서
13장 보이지 않는 외계인
001. 마아카로니
13.10.29 14:37
음
002. Lv.76 요다천하
13.10.29 14:41
이 글이 29권까지 갈 내용이였나,,,,,음
003. 용세곤
13.10.29 15:24
출간 축하합니다.
004. Lv.82 더블엔젤
13.10.29 17:30
구입을 하긴 해야겠는데... 내일 나온다면 모레 받아보겠네...
005. Lv.99 용서받은자
13.10.30 14:35
50작까지 가시길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