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전능의 팔찌 31권
저 자 명 : 김현석
출 간 일 : 2013년 12월 24일
ISBN : 978-89-251-3631-8
「신화창조」의 작가 김현석이 그려내는
새로운 판타지 세상이 현대에 도래한다!
삼류대학 수학과 출신, 김현수
낙하산을 타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 천지건설(주)에 입사하다!
상사의 등살에 못 견뎌 떠난 산행에서,
대마법사 멀린과의 인연이 이어지고…….
어떻게 잡은 직장인데 그만둘 수 있으랴!!
전능의 팔찌가
현수를 승승장구의 길로 이끈다!
통쾌함과 즐거움을 버무린 색다른 재미!
지.구. 유.일.의 마법사 김현수의 성공신화 창조기!
김현석 현대 판타지 소설 『전능의 팔찌』제31권
1장 이실리프 자치령
“끄응! 나 이제 어떻게 하지?”
하만스가 멍하니 저택을 바라보며 중얼거린 말이다.
같은 시각, 현수는 토마스 등과 더불어 이실리프 자치령으로 텔레포트하고 있었다.
카이엔 제국과 라이셔 제국에서 얻은 인연을 모조리 데려간 것이다. 이 중에는 로이어 영주성을 찾느라 헤맬 때 만난 화전민도 포함되어 있다.
이런 연유로 시간이 제법 지체되어 이실리프 자치령에 당도한 것은 12월 13일 새벽이다.
“여, 여기가……?”
스타이발 후작이 로브의 모자를 벗으며 사방을 둘러본다.
“그렇다네. 이실리프 자치령의 심장부가 될 곳이지.”
“아!”
이른 새벽이다
차갑고 매서운 바람이 불어 장갑을 끼지 않았다면 손이 곱아 제대로 일을 할 수 없을 정도이다.
하지만 벌써 작업을 시작한 드워프와 인간들은 전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모두 항온마법진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추위 따위는 느끼지 않는다. 힘쓰며 일을 해도 땀이 나지 않는다.
일정한 체온이 유지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어이, 거기! 그래, 키 큰 친구. 그거 천천히 들어. 양쪽에서 균형을 잡아가면서. 알았지?”
“네, 걱정 마십쇼.”
드워프의 말에 사내 둘이 커다란 통나무를 들어 올린다. 나중에 현수 일가가 머물게 될 한옥을 짓는 현장이다.
“자, 일단 거처부터 마련해 주지. 따라오게.”
“네, 마스터!”
현수의 뒤를 따라 전장의 학살자 토마스, 스타이발 후작, 리히스턴 자작 등이 이동했다.
잠시 후, 여러 개의 컨테이너가 꺼내졌고, 가져온 짐을 풀었다. 공간 확장 마법이 걸린 이것의 내부에는 이 층 침대가 설치된다. 물론 솜씨 좋은 드워프들이 인간 조수들과 힘을 합쳐 만들어낼 것이다.
처음 당도한 이들은 여기저기 널려 있는 현장을 보며 입을 딱 벌린다. 웅대한 규모와 정교한 솜씨에 감탄한 것이다.
뚝딱뚝딱, 쓱싹쓱싹, 뚝딱뚝딱, 파앙퍼억, 뚝딱뚝딱!
여기저기서 망치질 소리, 도끼 소리, 톱질하는 소리로 요란하다. 그러면서 작업 지시가 잇달아 내려지고 있다.
1장 이실리프 자치령
2장 좋아요, 대신 조건이 있어요
3장 중재를 부탁해!
4장 설상가상이란 이런 것
5장 더 이상은 안 돼요!
6장 매지션 로드라 부르지 말라
7장 숲의 요정 아리아니
8장 새로운 종속 관계
9장 세계수가 시드는 이유
10장 은행 전무해볼래요?
11장 신성력 + 정령력
12장 아제르바이잔에서
13장 주인님! 이거 몸에 좋은 거예요
001. 마아카로니
13.12.23 16:20
흠
002. 용세곤
13.12.23 20:23
출간 축하합니다.
003. 이야~
13.12.24 01:51
이 소설은 달빛조각사보다 더 길~게 나올것 같네요. 매 권수마다 아름다운 여자는 옵션으로 끼어있던데...요번 권에도 그럴까 궁금하면서도, 이거 언제 끝나? 라는 지겨움을 궁시렁거리며 책을 집어 들게 되네요.
진짜...이 책을 읽다보면 저만 속물이 되는 것 같은 거북함도 느끼는 것이....제 밴뎅이 속알딱지 같은 마음때문이겠죠? 어쨌든 여기선 현수만 착하지요. 덤으로 현수 곁에 있는 여자들은 다 착하게 나오고요. 짜증 상승!!
004. 성공(星空)
13.12.24 06:36
31권... 대단하네요.
005. killcide
14.02.06 20:02
언제 끝나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