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연결작]가면의 기사 - 게임을 통해 펼쳐지는 처절한 복수혈전!

즐거움이 있는 곳 - 인더북 -

<작품 소개>

도 서 명 : 가면의 기사 6권

저 자 명 : 김형신

출 간 일 :  2007년월 1일 11일

(작가 약력)

김형신

필명 : 시니is

팬까페 : http://cafe.daum.net/siniistears  

유머 글을 시작으로,

5년 째 글이라는 세상을 떠돌며,

꿈을 가슴에 품은 남자.

『야! 이게 뭐야?』 단편집 출간.

판타지 『측정불가』 출간.

로맨스 『여고생 가라사대』 계약.

현재 게임 판타지 『가면의 기사』 집필중.

(작품 소개)

           게임을 통해 펼쳐지는 처절한 복수혈전!!

죽이고 싶은 놈이 너무나 강하다.

  그것이 내가 강해져야만 하는 이유다!

사랑하는 여자와 친구에게 배신을 당한 진하!

복수를 결심하며 「라스트 월드」를 플레이하게 된다.

목표는 랭커이자 최강의 직업 레전드 중 하나인 진은!

독종 진하의 복수를 위한 피나는 사투가 「라스트 월드」에서 시작된다.

(목차)

Part 1 대박과 쪽박

Part 2 노래하는 엘프

Part 3 마나의 벽

Part 4 입맞춤

Part 5 회색빛 어쌔신

Part 6 월하의 요리

Part 7 성향 전쟁

Part 8 예민한 괄약근

Part 9 류화의 각성!

(본문중에서)

칠흑보다 짙은 머리카락과 눈동자에 신비스러운 빛이 흐르는 듯한 사내는 190㎝의 키와 떡 벌어진 체격을 갖추고 있었다.

더불어 딱 달라붙은 검은색 옷으로 인해 드러난 근육은 평범한 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줬고, 뾰족한 귀 모양이 그가 엘프라는 사실을 대신 말하고 있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엘프와 마신의 피가 흐르는 자! 바로 혼드였다.

“자네는 누구지?”

눈류는 속으로 실소를 흘렸다.

찾아온 자가 혼드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질문을 받고 있었다.

‘당연한 것이겠지. 생각을 조금만 한다면 일부러 소문을 흘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을 테니.’

눈류는 혼드의 깊고 깊은 지옥의 심연 같은 눈동자를 응시하다 마리나에게 시선을 한 번 던졌다.

마리나는 나무로 만든 침대에서 곤히 잠을 자고 있었는데, 그곳으로 향한 혼드의 눈동자가 살짝 떨렸다.

“혼드님이십니까?”

“그렇다. 인간이 어떻게 나를 알고 있는 것인가? 그리고 마리나를 어찌 네가?”

‘호오, 마리나를 알아?’

혼드의 몸에서 살기가 살짝 풍겨졌지만 눈류는 내심 태연한척하며 그를 안으로 안내했다.

언제까지 문 앞에 서서 얘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그러자 혼드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곧 눈류를 따라 방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곤 마리나와 근접한 곳에 있는 낡은 목재의자에 앉으며 눈류에게 대답을 재촉했다.

“내가 물었다. 어서 대답해라.”

‘이거 위험하군.’

눈류의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졌다.

[血霧]

드디어 6권이!!!

[[탈퇴계정]]

출간 축하드립니다. ^_^